[기타] 모니터와 tv의 인풋랙 차이는 체감이 얼마나 될까요?

[와구]

오버워치에서 킬캠을 보면 제가 보는 화면보다 몸 반개에서 한개 정도 빨리 움직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앞 뒤 이동일때는 크게 못 느끼는데 좌우 한쪽으로만 이동하면서 총을 쏴보면 분명 내 화면에선 맞고 있는데 킬캠을 보면 그 사람은 몸통 반개에서 한개 차이로 안맞는 걸로 나오더군요.

연발로 총쏘는 솔져나 트레이서 같은 캐릭으로 실험 해보면 확실합니다.

핑 문제는 아닌게 같은 게임에서 특정 인원만 이런 현상이 발생 합니다.

모니터와 tv 동시 연결 가능하신 분 있으면 실험 좀 해 봐주시면 좋겠네요.

큰화면으로 게임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 했는데 오버워치 말고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라면 콘솔 fps, tps도 즐기기 애매해 지는군요.

[요시에탄마리오]

말씀하신 증상은 네트워크 문제이지 인풋랙 문제가 아닙니다.
PC에서도 말씀하신 증상 많아요
그리고 TV도 게임모드로 설정하면 인풋랙 그나마 줄어들거에요

[와구]

이 증상을 확실히 알게 된게 저렴한 hdmi 셀렉터에 엑박을 연결 했을때 사람 2~3 개 정도 까지 차이가 나더군요. 셀렉터에서 분리하고 리시버에 꼽자 지연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tv나 모니터의 경우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글 적어 본겁니다. 중소기업 tv라 게임 모드는 없고 스포츠 모드나 사용자 설정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증상 인지한 이후에는 사용자 설정 같은 경우 모든 화면 효과를 껐습니다. 핑 문제 라기엔 이상한게 특정인만 이런 현상이 발생 합니다. 혹시나 그 사람을 다음날 만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통신은 kt 기가랜 50메가 짜리에 엑원은 랜 선 연결 입니다.

[요시에탄마리오]

리시버가 HDMI 입력을 바이패스 하는게 아니라 업스케일링이나 각종 화질 향상 기법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풋랙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만
그리고 인풋랙 문제였다면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났을텐데 특정인만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그 특정인의 네트워크 환경이 안좋거나 하는 이유때문이겠죠

[와구]

700ds 헤드폰 리시버 말하는 거라 헤드폰 안쓸땐 바이패스 되는 기종 입니다. 핑 튈때 현상이랑 약간 다른 거 같아서 이문제가 아닐까 했었는데 답변 다신 분들 모두 네트웤 쪽을 얘기 하시니 네트웤 쪽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트리플]

격투게임, FPS게임의 경우 인풋랙이 있으면 확실히 차이 느껴집니다. 멀티게임말고 싱글게임에서 확인해보시는게 좋을듯.

그리고 투사체가 아닌 히트스캔 판정의 트레이서나 솔져로 님 화면에서 맞고 있는데, 킬캠에선 안 맞고 있다. 이건 통신문제 같네요.

[와구]

설명을 좀 잘못 한거 같네요. 맞고 있다는게 총알이 몸에 닿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피격 판정은 낫는지 안났는지 모르겠네요.

[트리플]

싱글게임에서 움직이는 적이 안 맞는다 ▷ 모니터

멀티게임에서 움직이는 적이 안 맞는다 ▷ 통신문제

라고 생각되네요

[와구]

그러고 보니 싱글은 거진 이지로 플레이 하는지라 긴장감이 적어 그런건지 신경써서 본적이 없었네요. 테스트 해 봐야 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kyl027]

오버와치는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TV의 게임모드로 해도 모니터의 인풋렉은 못따라오죠. 격겜하는 유저는 인풋렉이 매우 중요해서 같은 실력이라면, 모니터로 하는 유저가 월등히 유리합니다.

[와구]

모니터와 TV의 차이로 1~2 프레임 정도 속도 차이가 날 수 있을까요? 그렇담 아마 FPS로 치면 몸 반개나 한개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마커스패니스]

모니터에 따라 TV에 따라 인풋렉이 다릅니다...
뭉뚱그려서 모니터가 티비보다 인풋렉이 좋다 라고 말하기 힘든부분이에요...

고주사율 게이밍모니터라면 인풋렉이 일반 TV게이밍모드보다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룰웹에서 각광받는 ks8000같은 티비같은경우 게이밍모드에서 인풋렉이 20ms 정도로 상당히 준수한 편이고...
범용 모니터로 이정도 인풋렉을 갖춘 제품도 없습니다...

그리고 모니터사양을 살펴보면 응답속도는 나와있어도 인풋렉이 나와있지 않아서...
정확한 인풋렉은 본인이 직접 찾아봐야 알 수 있을겁니다.

[龍が如く™]

느끼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