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3초 노래 부르는데.. '진짜 가수'라 부를 수 있나

[블러드 스타크]

3초 노래 부르는데.. '진짜 가수'라 부를 수 있나

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190420180147609

[2konomi]

어쩌니 저쩌니해도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온 애들이라 노래는 다 기본이상은 하는거아닌가..

[큐버트]

늘상 나오는 얘기

[키위맛]

걍 인정해줘야지 이제 이런말 안나올때 안됐나 ㅋㅋ 2010년도도 아니고

[昊天罔極]

가수가 아니고 기획사의 상품인 아이돌이니까 어쩔수없지 뭐

[Maria-]

근데 솔로로 나오면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폭망하는게 현 가요 트렌드인데다 연습생은 적체되어 있으니 그룹으로 내보내서 인지도 올린 후에 솔로 활동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안전망이란거지. 거기다 그룹으로 올라가는게 애들도 부담이 적어지니 실력 발휘할 수 있기도 할거고.

[Introutro]

20년 넘게 지나도 이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네..

[숨쉬는건자동이라다행]

유사가수는 보는맛이라도 있는데 유사기자는 무슨맛으로 참고 봐줘야하나

[버섯커]

안봐줘야함

[푸근한요리사]

가수가 아니라 딴따라

[하이 호]

근데 솔직히 요즘 나오는 아이돌들 어지간해서는 평균적으로 하지 않나?
이제 맴버중에서 몇명은 배우로 빠질수도 있고 예능 위주로도 빠질수도 있는거지만

그렇다고 "이게 가수냐" 하기에는 너무 비약이 심한 비판같음, 꼰대 마인드라고 해야되나

[루리웹-4035836072]

기사 본문은 보고 댓글 다셨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본문도 보지 않고(만약 보고서도 이해를 못했다면 더 문제고..) 비약이라던가 꼰대라고 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반응 같네요.

[무념군]

막상 복면가왕 같은 데서 아이돌 가수들이 나와 노래 부르는 것보면 다들 기본 이상함. 다들 장기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무엇보다 전세계에서 가장 격렬한 수준의 춤을 추면서도 그런 라이브를 소화함. 기획사가 만든 상품이라고? 소비자는 냉정하고 그들의 맘에 들지 않으면 팔리지 않음. 상품이란 그 자체로 웰메이드라는 말임. 아이돌은 영화로 치면 마블 영화을 위시한 프랜차이즈 같은 거고, 전자제품으로 치면 애플 아이폰 같은 것임. 그것들이 작가주의 영화나 성능과 가성비로 무장한 스마트 폰보다 기술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도 그것들이 영화가 아니다 혹은 스마트폰이 아니다라고 평가 절하될 이유가 되진 못함.

[물개마왕]

요즘 아이돌들 보면 진짜 대부분 수준이 어느정도 이상은 되더라..

황찬성 같이 10여년전에 꿀빨던 아이돌도 있긴한데 요즘은 평균퀄리티가 높음

[AllNew LiveAid]

거기 나오는 애들은 대부분 메인보컬이나 리드보컬이에요.

[루리웹-4035836072]

기사 본문을 더 자세히 보시면 보컬 역량자체를 비교하거나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다인원 그룹에서는 멤버들의 보컬 역량을 제대로 펼치기 힘들고,
하나의 곡으로써 완성되기 보다는, 다인원에 맞게 파트가 찢겨나가면서 곡의 파편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라고 보이네요.

[청춘의밤은길다]

아이돌은 다른 장르로 분류하는게 맞을듯함 발라드 부르는데 ar깔고 하는 놈들은 혼나야지

[嵐牙]

아이돌이라고 부름

[해당금이]

한곡가지고 분량이 이렇니 저렇니 하는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건가
이 노래에서는 분량이 얼마 없어도 다른 노래에서 분량 확보하는데 기자 본인이 한곡만 들어보고 분량이 많네 적네 하고 있는 듯

[해당금이]

참고로 기사에 춤만 춘다고 나온 이달의소녀는 데뷔 자체를 솔로-유닛-그룹 순으로 해서 저 춤만 춘다는 무대 올라가는데 2년 걸림
그 사이에 솔로곡이나 유닛곡도 나왔음
그냥 기자가 뭣도 모르고 무식하게 쓴 기사

[레이팡]

한 20년째 이 이야기네 요즘은 아이돌 그룹들 연습생 기간 몇년씩 거치면서 옛날처럼 처참한 가창력도 아닌 시대인데

[전진아프로]

90년대부터 나오던 얘기를~

[리얼2달러]

보컬적인 부분으로 기대치가 있는 아이돌이 몇이나 된다고 저런 기사가 나오나, 김나박 같은 가수도 있고 비쥬얼로 보는 아이돌 가수도 있을수 있지 선택은 어차피 대중의 몫인데

[심판하니양]

이달소 쏠로곡 있는데 맴버별로....뮤비도있고... 무시하냐...

[Fair]

무대 10초도 소화 못할 기자넘이 모두들 무대 퀄리티 인정하고 천문학적인 외화 벌어들이는 아이돌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루리웹-0373677182]

엔터테이너라 불러라 어차피 진짜 노래로 먹고 사는게 아니고 가수로 유명세나 올리고 예능 드라마 뮤지컬로 남의 텃밭 침입해서 먹고살면서
죽기직전 까지 행사 뛰고 노래만들다 가신 김현식 같은 분이나 국악 대중화하신다고 수십년씩 연구하고 공부해서 음악만드는 김수철 같은분을 가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사람]

나도 옛날에는 아이돌 얼굴 예쁜 얘들 춤연숨 시켜놓고 대충 모아논다고 개 깠는데
요즘에는 그런다고는 못하겠다 잘나가는 아이돌들은 개개인으로 데뷔시켜도 될만한 수준이라서

[강행돌파]

쓰레기만 양산하는데 진짜기자 라고 할 수있나?
아이돌들은 그래도 즐거움이라도 주지
니들의 목적은 뭐냐?

[러브크래프트]

전형적인 개꼰대 기사네. 딱 에쵸티 시절 아이돌들 까일 때나 먹힐 기사인데 이런 놈들 말 들었으면 지금 방탄소년단같은 애들은 절대 못 나왔겟지

[미르미르80]

인터넷에서 소스찾아다 어글용 기사쓰는 새끼들보다는
훨씬 생산적이고 능력있다본다 90년대냐

[버섯커]

20세기말에서 온 기자인가?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핑클 SES 같은 원조 시대보다 기본 노래실력이나 춤실력은 훨신 상향 평준화됫음

거기다 노래담당 외모와 춤 담당 같은 분업화까지 된마당에 먼 개솔

[Jayzz00]

3초 노래 부른 멤버도 4분간 춤추는데...하루죙일 연습하고 리허설하고 기레기처럼 띵까띵까 놀면서 어데서 퍼온 사진이나 글가지구 기사 쓰는것 보다 어렵다

[QueenSheryl]

10명 넘게 무대에 올라가서 3분 정도 되는 노래를 부르면, 누가 뭘 불렀는지 기억에 안남기는 합니다.
인원을 줄여서, 멤버 하나하나가 노래와 춤의 특정 파트에 부각되도록 조정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한팀당 멤버들이 너무 많아서 무대에서의 존재가 각인이 안되기는 해요.

[AllNew LiveAid]

난 그래서 멤버 적은 그룹을 좋아함. 그래야 하다못해 서브라도 뭘 많이 하거든요.

[QueenSheryl]

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이 다비치에요.
사람 수가 적으니까 존재감이 확실하잖아요~

[AllNew LiveAid]

2명이면 못하면 바로 펑...그래도 5,6명 정도까진 괜찮은데 인원수 10명 넘어가면 정말 3초 1.8초 이런거 있어요.

[AllNew LiveAid]

아이돌 그룹에 가수라고 부를 수 있는 애가 있고 아닌 애도 있는거지. 그래도 한국 아이돌은 아주 잘 하는 편임. 무조건 데뷔는 거의 아이돌로 하니까요.

그래서 솔로 도전하는 애들은 응원하고픈 맘은 있음.

[sleepingdream]

또 가수가지고 사농공상 나누네

[루리웹-4035836072]

기사의 본문은 보고 댓글 달고, 거기에 추천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가는 부분들이 있네요.
아이돌의 가창력이 주된 문제가 아니라, 다인원 그룹의 파트 나누기 때문에 곡과 보컬이 파편화 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인데 말입니다.
실력의 문제를 보이는 팀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돌 그룹은 가수 외적인 것들로 소비되는 상품으로 제작되어
음악이라는 본질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은 아이돌은 물론 그들의 팬들도 깊이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가수 외적인 것에 치중하면 치충 할 수록, 대중은 물론 팬들까지도 우상이어야 할 아이돌을 가수 대접을 받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이돌 문화의 부정적 모습이 극단적으로 진행된 형태가 바로 일본 악수회 아이돌일 것입니다.
계속해서 음악의 본질을 무시하고, 돈만 벌어다 주면 된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은 악수회 아이돌뿐입니다.
그와 반대되는 가수로서의 본질을 찾고, 그에서 멀어지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어 왔기 때문에 그나마 한국 아이돌들은 악수회 아이돌만큼 추락하지 않은 것이지
만약 그런 노력을 제작자나 멤버나 대중과 비평가들이 하지 않는다면 오직 돈의 논리로서 완전히 추락한 형태가 될 것입니다.
만약 아이돌들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오히려 더 음악과 가수 본질을 향한 행보를 주문하고, 그것과 멀어지면 비판해야지
그 아이돌들이 가수로서 대접받으며, 아이돌(우상)으로, 스타(별)처럼 대우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저런 비판과 지적이야말로 오히려 아이돌의 생명력을 길게 해줄 것입니다.
저런 비판과, 제작자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본질적 추구가 없었다면 오히려 지금처럼 아이돌 가수들이 음악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저런 시선들은 고마운 소나기라고 느껴지네요.

[루리웹-4035836072]

그리고 저 기사의 지적을 아주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오늘 방영한 불후의 명곡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양한 보컬리스트와 아이돌 2 그룹이 나왔는데
저 기사에서 지적한 문제점이 아주 제대로 드러나는 무대들이 펼쳐집니다.
그걸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무대 투표 결과로 여실히 드러나구요.
다인원 그룹의 곡 파편화가 문제이면서
동시에 그걸 어떻게든 극복하고 하나의 곡으로 만들려는 편곡자의 노력이 보이는 아이돌 무대들이 나옵니다.
그런 딜레마 없이 보컬리스트 혼자서 완창하는 무대의 집중도와 전달력은 정말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무대에서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가수들과 비교했을 때 뭔가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것을 느끼게 만들고
그만큼의 차이만큼 응원하는 아이돌 그룹이 초라해 보이는 것은 팬으로서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노래와 춤과 비주얼적인면까지 시청각적인 모든 요소들이 합쳐진, 일종의 종합예술의 형태로 승부를 보겠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그 가치가 인정될 만큼의 퀄리티를 가져주기만을 바래야겠죠. 다인원 그룹에겐 말입니다.

[빙글뱅글뱅뱅]

구구단
1라 유성은[54표] VS 김세정[45표]

구구단

3라 김세정[70표] VS 알렉스[29표]

가왕전 이원석[77표] VS 김세정[22표]

레드벨벳

1라 안세하[53표] VS 웬디[46표]

트와이스
1라 도겸[51표] VS 지효[48표]

오마이걸
1라 홍진영[60표] VS 승희[39표]

2라 DK[69대] VS 효정[30표]

우주소녀

2라 정승환[65표] VS 유연정[34표]

우주소녀 [아이돌 특집]

1라 지수연[103표] VS 유연정[96표]

걸스데이
2라 지환[73표] VS 민아[26표]

여자친구
2라 이정[91표] VS 유주[8표]

블랙핑크
2라 구자명[70표] VS 로제[29표]

마마무
2라 첸[71표] VS 솔라[28표]

에이핑크
3라 정은지[56표] VS 나윤권[43표]
가왕전 김연우[88표] VS 정은지[11표]

EXID [복면가왕 파일럿]
초대가왕전 솔지[53표] VS 김예원[46표]

EXID

3라 솔지[80표] VS 육중완[19표]
가왕전 솔지[53표] VS 한동근[46표]
가왕전 솔지[73표] VS 선예[26표]
가왕전 솔지[80표] VS 박기영[19표]
가왕전 솔지[69표] VS 린[30표]
가왕전 솔지[57표] VS 문명진[42표]
가왕전 뮤지[52표] VS 솔지[47표]

현 복면가왕 아이돌 성적

[루리웹-4035836072]

정규 초대 가왕 루나와
최근 가왕 3연승하고 물러난 마틸다 해나가 빠졌네요.
애초에 기사가 아이돌과 보컬리스트들의 보컬 역량을 비교하여 아이돌 가창력을 문제 삼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가 없어보이는 댓글이긴 합니다만..

[엥?....]

맨날 연예인 인스타나 기웃거리는 걸 기자라 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