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빅클럽 중에 안정적인 은퇴 가능한 구단은 없겠죠?

[East helper]

높은 수준의 실력과 자기관리를 갖추었다는 조건하에

또띠가 AS로마에서 평생을 바치다 성대한 은퇴식 가졌던 것처럼

빅클럽에서도 그게 가능하진 않겠죠?

레알이야 레알에서 은퇴하는 게 정말 정말 어려운 건 다 아는 사실이고

바르셀로나도 메시 정도가 아니면 힘들어보이던데

빅클럽들 중에서 실력(모드리치 정도), 자기관리(박지성 정도?), 충성심 3가지를 잘 갖추면

안정적으로 은퇴 가능한 곳이 있나요?

[GUTS-FFBE]

최근 현대축구의 흐름이 클럽축구는 자본이 빅리그 빅클럽으로 집중되서 더 그런 면이 있죠. 빅리그 로컬에 본인이 은퇴시기를 적절히 잡던가 엄청난 선수라면 가능하긴하겠죠

[대통령]

레알도 스페인 + 레알 데뷔급 경력 주전선수면 안전빵인데

[라켠]

카시야스 : ㅂㄷㅂㄷ..

[지라스]

라울 : ㅂㄷㅂㄷ

[Introutro]

이에로:ㅂㄷㅂㄷ

[최고빨갱이]

최근에 레알에서 은퇴한 선수가
예지 두덱
주전도 아니고 스페인선수도 아님

[루드]

최근 프로 무대에서, 최상위권 팀에서 안정적으로 은퇴 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음..... 베테랑으로서 팀을 위해 헌신 한다고 해도 감독스타일에 따라 극과극으로 평가 되기 쉬운게 노장선수인데... 무엇보다 선수들입장에서 은퇴기로에서 중동 중국 미국 일본 등 큰 돈다발 들고 나오는걸 거부하기도 어려움..
캐릭처럼 은퇴->코치 로 바로 전향할 정도로 감독 과 선수, 그리고 구단 까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드문 경우가 아니면 이젠 거의 불가능 할것 같음..

[루리웹-1727615202]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 농구 등 대부분 프로스포츠들이 비슷한데 구단의 프렌차이즈 스타 혹은 유스 출신이 데뷔 및 은퇴를 하는 낭만은 거의 없어지고 있다고 봐야죠.
선수들은 돈이나 우승 트로피를 쫓고 구단은 철저하게 비즈니스만을 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견자단]

맨유. 최근에 반전드 캐릭 개아파서 경기도 거의 못 나섰는데도 은퇴식 다 챙겨줌.
코치 전향까지도 다 챙겨주고 사실상 은퇴에서 복지까지 다 챙겨주는 유일무이한 빅클럽이죠.
긱스도 다챙겨주고 무리뉴로 감독 바뀌어도 코치 계속 제의했지만 본인이 준비 끝났다며 감독하고싶다하며 떠남.
이렇게 배려해주는 구단 거의없음.

[블레이범F]

말년에 돈챙겨주는 중동 중국 미국 일본 등 때문에 더 힘들져

[지존개창]

라울 모리엔테스 카시야스가 레알에서 버림당할꺼라곤 상상도 못할 시기도 있었죠.
호나우딩요도 폼떨어질때 바르셀로나를 떠나야했고. 배컴은 애매하지만 그래도 미국으로 갔었죠.

그나마 빅클럽에서 은퇴하면서 연봉이라던지 폼을 그나마 유지했던 선수는 긱스 정도 아닐까요. 몇명더있는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JIKON]

일단 잡아두고 싶어도 선수가 더 출장하고 싶어서 이적하는 경우도 있으니

[Kuha]

안정적이면 그게 빅클럽인가

[킹초이]

바르셀로나 푸욜

[가가탐정]

빅클럽과 선수 입장에서 힘들죠 언제나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야 하는 빅클럽 입장에서 그럴려면 평소에 좋은 포퍼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를 기용해야 하는데 선수 입장에서도 나이가들 면 기량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또 클럽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서 엔트리에만 포함 시킨다 해도 선수 본인이 더 많은 돈으로 꾸준하게 경기에 나오고 싶을텐데 진짜 구단과 선수 서로가 엄청난 애정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방출,이적은 어쩔수 없는 선택 인거죠.

[Demian]

원래 프로선수는 조건과 본인 현재 실력에 따라 계속 구단 옮겨다니는게 정상이에요. 원클럽맨같은게 특이한 케이스지

[명부사내]

그냥... 인테르 자네티, 로마 토티 때에... 눈물이 나던데... 저 사람들은 진짜 모든걸 다 바쳤구나... 생각 들었음... 맨유 긱스는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