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일줄 알았죠?
땡!! 아무도 안궁금한 이즘님 입국 에필로그 입니다.
이즘님 출발날 저는 평소처럼 일어나서 카톡 확인해보니 이즘님이 새벽에 주소 좀 알려달라고 보내뒀길래
그냥 아무 호텔이나 검색해서 그거 쓰고 들어오라고 답카톡 보내놨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읽음 메세지가 안뜸
그리고 점심 먹을때쯤 아무 연락이 없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잡게 들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국심사소에 잡혀있다고 루리웹 쪽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선 주소,본명,전화번호가 한국으로 치면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같은 소중한 개이ㄴ정보라 댓글로 주소 알려달라는데 일단 거기서 한번 빡침
뭐 어쩌어찌해서 쪽지 보내두고 14시에 공항에서 집근처로 들어오는 버스 예약까지(돈은 제가 지불) 해줬는데 도착할 시간이 되도 연락이 안옴. 두번째 빡침
(버스건은 알고보니 14시에 예약을 한다는걸 멍청한 직원이 오후4시로 알아들어서 생긴 일)
거기에 올때 분명히 데이터 유심 공항에 파니까 그거 사오라는데 전화번호가 안되서 카톡이 안되겠군! 하면서 알아서 안사옴.
덕분에 공항을 떠난 뒤 연락두절. 여기서 세번째 빡침
나중에 버스 문제가 어떻게 된지 상황이 파악 된 뒤 버스 도착시간 쯤 (그 날 출근한 날이였음)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만나자마자 반갑다고 드롭킥
역시 드롭킥은 가브릴드롭킥
그 후 이즘님은 신용카드 안가져 오셔서 휴대폰 개통하는데 며칠 더 걸리는 등 제 속 썩이고 있는데....
덕분에 잘 얻어먹고 살고 있습니다.^^
당시 루리웹 쪽지 내용을 마지막으로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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