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갑자기 인생의 낙오자가 된 느낌입니다. [14]




(5038465)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9033 | 댓글수 14
글쓰기
|

댓글 | 14
1
 댓글


(IP보기클릭)59.21.***.***

BEST
지금은 아직 기회라도 있지 한 5년 더 있으면 그 기회 조차 없어지고 영원히 집구석에서 게임만 해야될겁니다 게임도 좋고 혼자 있는 것도 좋다지만 할 수 있는게 혼자서 게임하는 거 밖에 없는 사람이랑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게임도 하는 건 다르죠
19.02.23 15:57

(IP보기클릭)211.237.***.***

BEST
결혼이냐 평생 솔로냐 인생의 기로에 서신 것 같네요... 선택은 쓰니 몫이죠
19.02.23 17:04

(IP보기클릭)49.175.***.***

BEST
앞으로 충분해보였던 여러 가능성들이 슬슬 희미해지는 느낌이신가요 서러움이 좀 복받치셨나보네요 참 씁쓸하네요
19.02.23 16:16

(IP보기클릭)175.209.***.***

BEST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다 그렇더라고요. 같이 방과 후에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식스, 디아블로2 같이 게임에 빠져 지내던 친구들인데 나이 먹고 만나니 게임도 잘 안 하게 되고 서로 할 이야기가 집, 직장, 마누라, 아기 이런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PC방 가자고 해서 스타크래프트 하는데.. 왜 이리 재미가 없는지.. 내가 왜 이런 것에 시간을 쏟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전 지금도 게이머라 최신 게임 조금씩 하고 있는데 친구들 중 휴대폰 게임 말고 게임하는 친구들 이제 없는 듯.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이 들면 들수록 친구란 게 없어지고 점점 가족만 챙기게 되는 듯.. 가끔 술 마시는 것 빼고 서로 같이 놀아봐야 옛날만큼 재밌질 않더라고요..
19.02.24 01:06

(IP보기클릭)175.223.***.***

BEST
최근 내 상태랑 동일하다;;; 저도 한 한달 멘탈터져 있다가 우울증 같은 증세가 보이는거 같아서 일단 휴일에 약속없어도 혼자서 무조건 나가고 있네요. 젊은 애들 많은 카페에서 혼자 책보거나 영화보던가... 그러면서 친구들 이나 아는 사람들에게 소개부탁하고요. 지금은 다시 복귀되었네요ㅋ 이제 안되면 포기생각 중 입니다ㅋㅋ
19.02.23 17:36

(IP보기클릭)219.249.***.***

주말에 미친듯이 게임만해서 그런거같은데. 거기다 엄청 외로워보임. 혼자서 여러경험 할려고 노력하면 그 허무함이 사라질거임요. 너무 공허하게 삶을 사시는거같음. 게임 이제 그만하실때가 된거같음. 어디가서 여자친구도 만나고, 밖에서 헬스도하고, 어디 돌아다니고 해보세요.
19.02.23 15:34

(IP보기클릭)211.221.***.***

군중속의 고독!! 이 때 게임을 더하면 진정한 덕후로 빠짐
19.02.23 15:35

(IP보기클릭)59.21.***.***

BEST
지금은 아직 기회라도 있지 한 5년 더 있으면 그 기회 조차 없어지고 영원히 집구석에서 게임만 해야될겁니다 게임도 좋고 혼자 있는 것도 좋다지만 할 수 있는게 혼자서 게임하는 거 밖에 없는 사람이랑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게임도 하는 건 다르죠
19.02.23 15:57

(IP보기클릭)218.232.***.***

루리웹-8476272893
이 분 얘기에 공감.. ㅎㅎ | 19.02.23 17:34 | |

(IP보기클릭)49.175.***.***

BEST
앞으로 충분해보였던 여러 가능성들이 슬슬 희미해지는 느낌이신가요 서러움이 좀 복받치셨나보네요 참 씁쓸하네요
19.02.23 16:16

(IP보기클릭)211.237.***.***

BEST
결혼이냐 평생 솔로냐 인생의 기로에 서신 것 같네요... 선택은 쓰니 몫이죠
19.02.23 17:04

(IP보기클릭)175.223.***.***

BEST
최근 내 상태랑 동일하다;;; 저도 한 한달 멘탈터져 있다가 우울증 같은 증세가 보이는거 같아서 일단 휴일에 약속없어도 혼자서 무조건 나가고 있네요. 젊은 애들 많은 카페에서 혼자 책보거나 영화보던가... 그러면서 친구들 이나 아는 사람들에게 소개부탁하고요. 지금은 다시 복귀되었네요ㅋ 이제 안되면 포기생각 중 입니다ㅋㅋ
19.02.23 17:36

(IP보기클릭)119.197.***.***

회사 집만 왔다갔다 하면 확실히 사람이 점점 어두워지는거 같음.
19.02.23 19:44

(IP보기클릭)121.129.***.***

집에서 하는 취미는 사실 그것밖에 선택지가 없는 사람들 비율이 더 많지 않음 ???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간 본능(?) 적으로 사람이랑 부대끼고 소통하고 소속감을 통해서 느끼는 에너지가 없을수가 없는데 외루움은 만인 공통 아닌가
19.02.23 20:20

(IP보기클릭)126.227.***.***

전 독신주의 이지만 여자는 만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결혼 한 친구들은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 절 부러워 하더군요 지금 친구들 결혼 생활 하는거 보면 일단 좋고 나쁘고를 떠나 저랑은 안맞는거 같아서,.. 여자를 만나세요
19.02.23 23:52

(IP보기클릭)175.209.***.***

BEST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다 그렇더라고요. 같이 방과 후에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식스, 디아블로2 같이 게임에 빠져 지내던 친구들인데 나이 먹고 만나니 게임도 잘 안 하게 되고 서로 할 이야기가 집, 직장, 마누라, 아기 이런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PC방 가자고 해서 스타크래프트 하는데.. 왜 이리 재미가 없는지.. 내가 왜 이런 것에 시간을 쏟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전 지금도 게이머라 최신 게임 조금씩 하고 있는데 친구들 중 휴대폰 게임 말고 게임하는 친구들 이제 없는 듯.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이 들면 들수록 친구란 게 없어지고 점점 가족만 챙기게 되는 듯.. 가끔 술 마시는 것 빼고 서로 같이 놀아봐야 옛날만큼 재밌질 않더라고요..
19.02.24 01:06

(IP보기클릭)103.10.***.***

돈도 잘버시고 하시면 결정사 가입하셔서 결혼하시면 되지 않을까?
19.02.25 09:50

(IP보기클릭)69.251.***.***

it기업이시면 직장도 벗듯하신데 ㅎㅎ;;;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을 친구분들이 가지신건지... 아니면 그냥 본인의 친구들의 행복이란게 부러우신건지, 그냥 행복해보이는게 부러운건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냥 대화에 끼지못한게 억울하신건지 글쓰신 작성자분은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살면서 즐길수있는 유흥?소소한 행복이란게 없어보입니다..ㅠ 본인이 원하는걸 찾으시는게 제일 우선인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9.02.26 11:38

(IP보기클릭)121.155.***.***

그런 생각이 들어서 삶이 바뀌고 싶은 거라면 자전거든 카메라든 외부활동을 하는 동호회 가입을 해서 활동해보세요. 전 이런 분들에게는 늘 동호회 추천
19.02.26 17:21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2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2)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6)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8)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5)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7)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7)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3)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3739 2009.05.05
30580547 이성 루리웹-2833091338 172 13:58
30580546 취미 램버트0722 740 12:09
30580543 인생 아임로매 670 2024.04.19
30580541 취미 루리웹-9017808102 1232 2024.04.19
30580539 인생 루에이 5 4888 2024.04.19
30580538 인생 원할머니차돌상추보쌈 1783 2024.04.18
30580536 인생 lietaler 1416 2024.04.18
30580534 취미 미칠듯사랑했던기저귀 2867 2024.04.18
30580533 취미 헤븐스나이트 1 3945 2024.04.18
30580530 인생 regkk00 1955 2024.04.18
30580529 취미 가면라이더 지오 569 2024.04.18
30580528 인생 루리웹-3498745257 7 3908 2024.04.17
30580527 취미 루리웹-9143957384 2 561 2024.04.17
30580524 인생 금발 미소녀 52 4271 2024.04.17
30580523 인생 BitSaNa❤️ 5 3766 2024.04.17
30580521 인생 버나드제로 1839 2024.04.17
30580519 인생 쾰럼 1 2320 2024.04.16
30580518 인생 리케이 1236 2024.04.16
30580516 친구 notton1 3 4743 2024.04.16
30580515 인생 껐다키니 안돼 1 1480 2024.04.15
30580514 인생 음속검 1912 2024.04.15
30580513 취미 산니님13 2 1773 2024.04.15
30580512 신체 루리웹-436342343 1 848 2024.04.15
30580511 취미 루리웹-2753669417 1720 2024.04.15
30580510 인생 Trabia 2110 2024.04.15
30580509 취미 하지말라면열심히하지마루요 2 2386 2024.04.15
30580508 인생 누구라도 살려줘요 16 5023 2024.04.15
30580507 취미 도도리아지트 2 2049 2024.04.14
글쓰기 45213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