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미국에서 시작된 살인자 맥(Killer Mac)에 대한 법정 재판이 시작 된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요지는 맥도날드같은 패스트 푸드 업체에서 생산하는 고열량 음식들이 청소년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비만을 부르고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올바른 식문화 개선 요구의 일환 중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 개인운동가들의 슬로건이였다.
여기서 살인자 맥이라는 명칭은 바로 샌디에고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34명이 사망한 총기난사 사건에서 따 온 것이다.
1984년 7월 18일 오후3시. 미국 샌디에이고 산 이시드로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끔찍한 참사가 일어난다.
한 남성이 들어와 난데없이 기관단총으로 총알 세례를 퍼부은 것 이다.
불청객의 총기난사로 무려 34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41세의 제임스 후버티(James Huberty)였으며 아이들과 부인 까지 있는 유부남이였다.
용접공으로 일하며 조용히 살아가던 그가 갑자기 왜 이런 참사를 일으켰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약 1시간 동안이나 총기를 난사하던 그는 SWAT 저격수에게 총을 맞고 사망하면서 사건은 종결된다.
그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들은 다음과 같다.
9mm UZI 기관단총
12게이지 윈체스터 M1200 산탄총
9mm 브라우닝 하이파워 권총
당시 사건이 발생 했던 맥도날드.
사건현장에서 촬영된 UZI 기관단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