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30대가 되고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게임을 즐길 시간이 없어지니 막상 사두고 거의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그러다보니 마냥 수집만 하게 되고 바라보며 만족하는 날만 늘어나게 되는 ^^;
한달전쯤 멋진 외관에 이끌려 지름신이 오긴 했었는데.. 정말 바쁜 한달이었네요.
결국 쇼핑가방에서 빼보지도 못한 상태로 수납장에 갇혀있던 신세가ㅠ
여튼, 최근 여유가 좀 생겨 해볼 겸 방을 정리하는데 문뜩 !! 예전 PS3 구형 참치 블랙 색상 때문에 엄청 신경썼던 기억이 났습니다.
유광이란 특성 때문에 먼지만 쌓여도 기스가 난다는 소리는 당시에도 들었지만.. 충격적이었던것은 손으로 묻은 것을 스윽 닦다가 실기스가 주욱 생기는;;
루리웹 회원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이 기기를 그나마 실기스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필름 같은 것도 딱히 있는 듯 싶지 않고, 유광 무광 조합이라 어려울 듯 싶고 :<
아니면 기기를 처분하고 기본 색상인 블랙으로 구입해야 할까요? 이건 무광으로 알고 있어서 스트레스 안 받을 듯 싶은데.... 고민입니다.
사실, 드래곤퀘스트 로토에디션도 너무 이뻐서 사려다가 번쩍이는 유광 덕에 지갑을 닫았네요. 어째서 보호필름? 같은 것도 붙어 있지 않은 상태로 판매가 되는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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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있는 보관함을 구해야하겠군요ㅎ | 18.02.22 06: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