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 눈팅만 하다가 재직 직종 외에도 타분야 사람들에게도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 스펙, 재직 중인 분야가 미래가 있을지 한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스펙]
- 95년생 (23살), 여자
- 경력 2년 (졸업 전에 조기취업 했습니다)
- 경기권 전문대 중국어과 졸업
- 新HSK 5급 보유
- 모아둔 돈 400 ~ 500만원
[회사]
- IT > 게임 업계 > 비개발 부서
- 정규직/연봉 2400만원, 실수령액 180만원정도?
- 통근시간 편도 30분
- 10시 출근 ~ 7시 퇴근
- 복지 관련 지급액 1년에 130만원? (올해는 회사 어려워서 50만원만 줌 ㅜ)
- 야근수당 하루 만원
- 야근 많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 IT > 게임 업계 > 비개발 부서
- 정규직/연봉 2400만원, 실수령액 180만원정도?
- 통근시간 편도 30분
- 10시 출근 ~ 7시 퇴근
- 복지 관련 지급액 1년에 130만원? (올해는 회사 어려워서 50만원만 줌 ㅜ)
- 야근수당 하루 만원
- 야근 많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업계특성상 정규직이라고 해도 짤리기쉽고 IT업계라서 연봉도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게임을 좋아해서 업무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회사에서 슬슬 무리한 업무도 시키려고 하고 ㅜㅜ 회사가 가난해져서 여부사관이라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21살때부터 직장생활을 해서 어렸기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내 친구들은 다 캠퍼스 걸으면서 즐거워하는데 나만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것같고..저는 대학교 축제도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ㅠㅜ
요즘따라 뭔가 모를 불안감에 매일밤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잠도 많이 못자고 있습니다..
독신주의이기 때문에 평생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데 과연 제가 서른살이 넘었을 때 부모님 걱정시키지 않을만큼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그냥 저는 못먹고 못입어도 참으면 괜찮으니까 엄마 아빠가 제 대신 행복할만큼 벌고 싶어요
(IP보기클릭)210.123.***.***
신종 여혐인가? 무슨 이런말이 다있담.. 얼굴안보이고 넷상이라고 막말 내뱉지 맙시다. ilbe.com 여기 들어가서 같이 의견교환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IP보기클릭)223.33.***.***
댓글달고 다니는 꼬라지 보니까 그냥 관종같던데 한심하다 진짜
(IP보기클릭)58.230.***.***
이 인간 이런 헛소리 할줄 예전에 알았음. 가끔 개소리 하길래 머 이런 인간이 다 있지 했는데
(IP보기클릭)114.199.***.***
본문으로 봐서는 지극히 평범한 직딩이신거 같고요. 굳이 눈물 빼고 잠 못잘 이유 전혀 없어 보이세요 그냥 딱히 큰 위기랄건 없는데 뭔가 애매하게 불안해서 밤에 잠이 안 오고 눈물 난다는건데, 솔직히 여자들 공연히 그러는거 답 없다 생각합니다. 게임이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푸시든지,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목표 제대로 잡고 달려보시든지 하세요
(IP보기클릭)49.142.***.***
감히 추측해본걸 써봅니다 요즘 회사가 가난해져서 위기의식을 느꼈다. -> 나에게 무리한걸 시킨다. 월급은 그대론거 같은데? -> 나 혹시 착취당하는건가? 나만 왜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 그리고 회사가 가난한데 미래가 불안하다. -> 더 나은 근무환경or복지를 원한다 , 안정적인 직장을 원한다. -> 이직을 해야 하나? 난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여군부사관은 어떤가? 이런 생각이신거 같습니다. 맞나요? 게임이 좋아서 중국어를 전공하시고도 게임업계로 가셨는데, 대학생활을 못해본게 아쉽다고 하신다면.. 반대로 대학생활 하는 친구들은 진담이든 농담이든 먼저 사회로 진출하여 돈을 벌고 있는 작성자님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을겁니다. 그냥 서로 '다른'겁니다. 굳이 비교하셔서 맘에 상처입지 마세요. 무시당하지도 마시구요. 자존감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옷 쇼핑하시고 화장하시고 그들앞에 당당히 나타나 자랑도 하시고 그러세요. 나도 이정돈 된다고. 그리고 고용불안으로 걱정하시는건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겪는 고민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다들 자기계발도 하고 스펙업도 하고 돈 벌 궁리 찾아다니고 투잡을 뛸까 투자를 해볼까 이리저리 끙끙 앓는거 아닐까요 ㅎㅎ 안정적인걸 찾기위해 공무원/군부사관을 생각하신거라면 안정적인 직장이란 목적에는 맞는데 이를 해내기까지가 힘들수도 있어요. 각오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난 이 길을 가는게 맞는건가... 이런 생각들이 드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각종 미디어나 언론매체에서 '성공한 삶', '우수한 삶', '타인의 부러움을 사는 삶'들만 소개하니까 그런 허상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것 뿐입니다. 평범한 삶도 좋은 삶입니다. 꼭 성공하고 돈 많이 벌고 위상이 높아지고 편리해지고 남들에게 인정받는것만이 우리가 추구해야할 목표는 아니라 생각하네요.
(IP보기클릭)183.96.***.***
(IP보기클릭)110.9.***.***
착한 딸은 아니에요 ㅎㅎ 사실 고등학교 때 작은 사고도 치고 방황도 많이 했어요. 그냥 운좋게 좋은 부모님 만나서 받은만큼 갚고싶어요 | 17.11.23 18:42 | |
(IP보기클릭)101.235.***.***
(IP보기클릭)110.9.***.***
요즘 회사때문에 심란해서 ㅜㅜ 어제 괜히 틱틱거렸던데 마음에 걸리네요...ㅜ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좋은 딸은 아닌 것 같아요 | 17.11.23 18:43 | |
(IP보기클릭)220.123.***.***
(IP보기클릭)210.1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햄스터
신종 여혐인가? 무슨 이런말이 다있담.. 얼굴안보이고 넷상이라고 막말 내뱉지 맙시다. ilbe.com 여기 들어가서 같이 의견교환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17.11.23 19:03 | |
(IP보기클릭)211.179.***.***
㈜햄스터
ㅈㄹ 마요. | 17.11.23 19:22 | |
(IP보기클릭)39.7.***.***
㈜햄스터
진짜 무섭네요 님같은사람이 진짜 있다는게 | 17.11.23 19:53 | |
(IP보기클릭)223.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햄스터
댓글달고 다니는 꼬라지 보니까 그냥 관종같던데 한심하다 진짜 | 17.11.23 20:01 | |
(IP보기클릭)58.2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햄스터
이 인간 이런 헛소리 할줄 예전에 알았음. 가끔 개소리 하길래 머 이런 인간이 다 있지 했는데 | 17.11.23 20:02 | |
(IP보기클릭)61.98.***.***
㈜햄스터
아 꼰대 헛소리 좀 하지 맙시다 | 17.11.23 21:25 | |
(IP보기클릭)175.223.***.***
㈜햄스터
편하게산다는 가정하에 완전히 틀린말은 아닌데 결코 옳은 가치관은 아니지 이양반아. 그런게 진리인 인간들은 한심하다 진짜. | 17.11.23 22:00 | |
(IP보기클릭)106.244.***.***
(IP보기클릭)60.196.***.***
(IP보기클릭)220.122.***.***
(IP보기클릭)114.199.***.***
본문으로 봐서는 지극히 평범한 직딩이신거 같고요. 굳이 눈물 빼고 잠 못잘 이유 전혀 없어 보이세요 그냥 딱히 큰 위기랄건 없는데 뭔가 애매하게 불안해서 밤에 잠이 안 오고 눈물 난다는건데, 솔직히 여자들 공연히 그러는거 답 없다 생각합니다. 게임이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푸시든지,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목표 제대로 잡고 달려보시든지 하세요
(IP보기클릭)180.229.***.***
(IP보기클릭)59.166.***.***
(IP보기클릭)175.118.***.***
(IP보기클릭)14.33.***.***
(IP보기클릭)222.117.***.***
고민계 출석일수 1일은 뭔가 흠 | 17.11.23 21:27 | |
(IP보기클릭)124.53.***.***
(IP보기클릭)118.37.***.***
(IP보기클릭)118.33.***.***
(IP보기클릭)180.224.***.***
(IP보기클릭)211.54.***.***
(IP보기클릭)49.142.***.***
감히 추측해본걸 써봅니다 요즘 회사가 가난해져서 위기의식을 느꼈다. -> 나에게 무리한걸 시킨다. 월급은 그대론거 같은데? -> 나 혹시 착취당하는건가? 나만 왜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 그리고 회사가 가난한데 미래가 불안하다. -> 더 나은 근무환경or복지를 원한다 , 안정적인 직장을 원한다. -> 이직을 해야 하나? 난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여군부사관은 어떤가? 이런 생각이신거 같습니다. 맞나요? 게임이 좋아서 중국어를 전공하시고도 게임업계로 가셨는데, 대학생활을 못해본게 아쉽다고 하신다면.. 반대로 대학생활 하는 친구들은 진담이든 농담이든 먼저 사회로 진출하여 돈을 벌고 있는 작성자님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을겁니다. 그냥 서로 '다른'겁니다. 굳이 비교하셔서 맘에 상처입지 마세요. 무시당하지도 마시구요. 자존감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옷 쇼핑하시고 화장하시고 그들앞에 당당히 나타나 자랑도 하시고 그러세요. 나도 이정돈 된다고. 그리고 고용불안으로 걱정하시는건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겪는 고민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다들 자기계발도 하고 스펙업도 하고 돈 벌 궁리 찾아다니고 투잡을 뛸까 투자를 해볼까 이리저리 끙끙 앓는거 아닐까요 ㅎㅎ 안정적인걸 찾기위해 공무원/군부사관을 생각하신거라면 안정적인 직장이란 목적에는 맞는데 이를 해내기까지가 힘들수도 있어요. 각오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난 이 길을 가는게 맞는건가... 이런 생각들이 드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각종 미디어나 언론매체에서 '성공한 삶', '우수한 삶', '타인의 부러움을 사는 삶'들만 소개하니까 그런 허상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것 뿐입니다. 평범한 삶도 좋은 삶입니다. 꼭 성공하고 돈 많이 벌고 위상이 높아지고 편리해지고 남들에게 인정받는것만이 우리가 추구해야할 목표는 아니라 생각하네요.
(IP보기클릭)59.128.***.***
(IP보기클릭)59.128.***.***
그리고 게임업계에 어느 직종인지는 모르지만 중국어를 살리세요. 중국쪽 니즈는 앞으로 많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해외사업팀쪽으로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IT업계에 사업팀에서 경력 쌓으면 연봉 결코 낮지 않습니다. 저도 동종업계에 일본어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언어와 게임업계에서의 경력이 정말 큰 무기가 되더라고요. | 17.11.24 11:43 | |
(IP보기클릭)125.179.***.***
(IP보기클릭)175.209.***.***
(IP보기클릭)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