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불만 사항이
1. 일 못끝냈으면 퇴근을 늦춰서라도 해야지 (정작 일이 늦어지는건 추가 업무를 몽땅 부여받고 노가다 까지 전부 하기 때문입니다.)
(더더욱이 열받는건 여직원들에겐 늦게까지 일하는거 아니다. 일은 집에 가져가는게 아니라 업무시간에 해결하는거다 등등 헛소리만 합니다.)
2. 경력 하나도 없는 직원이 저보다 월급이 많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일단 많다는게 그냥 기분나쁩니다.
처음 그사람 저보다 낮게 산정하라고 해서 근로계약서 써줬더니 원장새끼가 스스로 수정해놔서 저보다도 높게 잡았네요.
3. 연차 쓰는데 눈치 봐가며 써야합니다. (3월까지 써야될 연차가 8개인데 연차수당 안주기때문에 써야되는데 쓸때마다 잔소리)
4. 3년동안 배워온일을 죄다 인수인계 해서 넘겨주고 새로운 일을 배워랍니다.
이제 일이 익숙해져서 앞으로 하나하나 배우는게 아니라 그냥 다 넘겨주고 신경도 쓰지말고 새로운걸 배워랍니다.
5. 차별받고 있습니다.
여직원들이 문제 생기면 그럴수도 있지
제가 문제가 생기면 "검수를 어떻게 했길래 이모양이냐." (최종결재는 원장이 합니다.)
여직원들에게는 ~선생 or ~선생님
남직원들에게는 "야, 너, 니"
6. 다른 부서 직원들도 차별대우
기존에 있던 요양보호사들 평균 임금 165
자기가 데려온 요양보호사들 평균임금 165
문제는 경력이 기존사람들이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야간전담자 (개꿀보직)은 자기가 데려온 사람들만 임명합니다.
그리고 평균임금 181줍니다.
차별 쩌는데 이건 고용노동부에 계속 문의중.
7. 자기때문에 모든 부서가 개판나는데 책임은 밑에서 다 져야함
총무부서 : 나를 포함한 다른 직원들과 마찰 (제가 경력 제일 많습니다. 근데 월급 제일 적습니다. 다들 요양원 경력 없고 타경력 있는걸 쳐준답니다. ㅅㅂ)
요양부서 : 요양사들끼리 임금 차별두고 싸움 붙이곤 모두 라고 강조를 하는데 진심 가증스럽기만 하죠.
영양부서 : 조리원들 다 도망갑니다.
총무부서 문제는 지가 나서긴 하는데 요양과 영양부서는 각 부서장들에게 해결하라 방치중.
8. 이런 상황에서 본인은 일 안함.
원장업무는 국장에게
국장업무는 저에게
제 업무는 사무원에게
일도 안하는 새끼가 매일 잠을 못자니 피곤하니 그러는데 때려 죽이고 싶네요.
안그래도 금요일에 연차냈던데 연차 사유가 병원이라는데 정작 이새끼 아파서 나간게 아니라 지 딸 졸업식이라 연차냄
이걸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 욕할사람 없는데 이런것 조차 구라치고 다니는데 ㅅㅂ
9. 내가 하는건 옳고 니가 하는건 틀리다.
제가 하는건 편법에 불법이고
자기가 하는건 합리적인것이라고 합니다.
노무 배워서 지식 활용했더니 지생각을 이야기 하는데 죄다 문제됨
그래서 노무적으로 반드시 문제되는거라 절대 안된다니 니가 잘못배웠네 드립침 ㅅㅂ.....
진짜 개노답 회사 때려치긴 해야될텐데...
이 일을 때려치고 다음 직장을 어디로 가야할지.....
제가 계속 이일을 할수 있을지...
이직을 한다면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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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요양원이세요? 요즘 요양원 많이있잖아요 너무너무 힘드시면 이직하세요 근데 이직하시는 곳도 지금보다 더 좋거나 똑같거나 더 나쁘거나 할거라는것만 각오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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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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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0번 사유 빠졌네요. 일하고 있을때 "너 일뭐하냐?" 라고 종종 물어보는데 이뜻은 "지금 무슨일을 하고계십니까?" 이게 아니라 "다른일 시켜야 되는데 이새끼 쓸데없는거 하는거 같은데?" 임 매번 물을때 마다 짜증나는게 일이 밀려서 넘쳐 흐르는 수준인데 뻔히 바쁜거 아는 사람한데 너 뭐하냐 라고 하면 사람 기분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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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세요. 님이 여기서 뭐라뭐라 해봤자 소용없음 노동청에 고소해봤자 노답 설마 계속 다니신다면 님이 아쉬운거겠죠.. 그런말도 있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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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하던거 계속 하는게 낫습니다.. 나이가 있는데 새로운걸 시작한다는건 진짜 못할 짓 입니다. 나이 어린애들한테 무시 당하고 뒷다마 까이는거보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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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요양원이세요? 요즘 요양원 많이있잖아요 너무너무 힘드시면 이직하세요 근데 이직하시는 곳도 지금보다 더 좋거나 똑같거나 더 나쁘거나 할거라는것만 각오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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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ㅜㅜ | 17.02.13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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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세요. 님이 여기서 뭐라뭐라 해봤자 소용없음 노동청에 고소해봤자 노답 설마 계속 다니신다면 님이 아쉬운거겠죠.. 그런말도 있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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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하던거 계속 하는게 낫습니다.. 나이가 있는데 새로운걸 시작한다는건 진짜 못할 짓 입니다. 나이 어린애들한테 무시 당하고 뒷다마 까이는거보단요. | 17.02.13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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