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창기 플스를 사신분들은 보증기간이 지나가고 있어서 고장시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사설업체도 고려하실텐데요.
참고 하시라고 AS 후기 남깁니다.
8월 무상 AS 기간을 한달 지날때즈음, 플스를 켜보니 화면이 나오지 않아 무슨일인고 해서 소니 정식 AS 센터에 택배로 맡겼었습니다.
몇일후 센터에서 메인보드 문제로 메인보드를 교체해야되는데 비용은 24만 5천원이라 고가인데 수리를 할꺼냐 라는 연락을 주길래,
그럼 그냥 수리 하지말고 돌려달라고 말한게 긴 수리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설업체를 알아보는데 업체 수가 많지 않고, 그래도 국전에 있는 리뉴월드가 나쁘진 않겠지 하고 9월 7일에 방문 접수를 했습니다.
맡길때 물량이 많아 지연될수 있으니 10일에서 14일 가량 소요될 것 이라고 하셔서, 그러면 추석 시즌에는 쓸수 있겠거니 생각하고 알겠노라 했지요.
2주가 지나고 추석이 지나고 9월말에 수리 진행 상황 알려달라고 오전에 전화를 했더니, PS4 수리는 사장님이 직접 하시는 부분이라 오후 2시 이후 사장님 출근하시면 여쭈어 보고 연락 주겠노라 라는 답변을 들었고 다시 연락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문의를 한게 4~5번 정도 된 이후 10월 7일경에 사장과 통화를 할 수있었고 왜 연락이 없었냐는 말에 접수증을 분실했다는 당혹스러운 답변이 오더군요. 그러면서 그날 수리해서 다음날 발송해주겠다 라고 해서 약간의 짜증은 났지만 빨리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익일 리뉴월드에서 연락이 오길 보드 문제인데 원래 이러면 12만 5천원에서 추가 요금을 받는데 많이 기다려서 죄송하기때문에 그건 안받겠다. 어제 수리 해서 오늘 수리 마쳤으니 택배로 보내주겠다 라는 연락이 와서 입금하고 지겨운 수리가 끝나는 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10월 12일 택배로 수리 맡겼던 플스가 왓고, 당연히 수리 되었겠지 생각하고 당일날 켜보지 않았습니다.
택배받은 다음날 플스 정상 작동이 궁금해서 전원선을 연결하고 작동시켜 보는데 전에는 비프음은 나지만 화면이 안나오거나 깨지거나 했었다면, 이번엔 전원 LED 창에 파란불은 들어오는데 Fan 돌아가는 소리나 비프음도 나지 않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전화해서 그쪽은 수리하면서 테스트도 안하냐 했더니, 자기내들 매장내고 이름걸고 하는건데 그리허투르 하지 않는다며 당연히 테스트를 한다고.. 그말만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알겠으니 다시 택배로 보내고, 받은 담에 수리 제대로 해서 보내라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8일 당일저녁에 택배로 다시 발송을 했죠.
다시 시간이 흘러 10월말이 되었고 다시 참다가 연락해보니까 아직 수리중이라고 하고, 오늘 11월 2일 드디어 연락을 다시 받았습니다. 수리 끝났다고.
다시 받아서 테스트 해본 결과 파워 서플라이 문제가 있었다는데, 그렇다면 그쪽에서 테스트를 하고 박스에서 담겨 택배오는동안 고장이 난것이냐? 난 이해할 수가 없다. 라고 말하니까 , ***씨 그쪽도 학생은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그런걸로 거짓말 할꺼 같지 않은데, 우리도 이름걸고 매장내고 하는 장사라서 거짓말 하지 않는다. 라고 하더군요. 물론 마지막엔 수리가 길어져서 미안하다 라고는 말을 했습니다.
이로서 2개월에 걸친 긴 수리 이야기가 끝나길 바라면서, 내일이나 모래쯤 받은 택배는 정상 작동했으면 좋겠네요.
사설 AS 업체 정보가 많지 않아 참고 하시라고 AS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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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시 물건받고 확인결과 지금은 작동 하네요 다만 같이 보낸 박스가 빠진채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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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헛점 투성이군요~ 뭐가되면 뭐가 부족하고 잘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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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헛점 투성이군요~ 뭐가되면 뭐가 부족하고 잘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여~ | 15.11.06 0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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