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라스틱과 m4a1 개머리판으로 제작한걸 보고 괜찮다싶어. 본품제작전에 적당한 길이와 각도를 시험해 볼려고 간단히 종이로 제작해봤습니다.
개머리판을 총열에 연결할 경우 조준사격시 머리를 많이 기울여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효율이 좋아 아래쪽에 연결했습니다.
재료는 키친타올과 휴지심, 케이블타이, 아이스바막대기, 목공풀입니다.
아이스바 막대기로 길이를 조정합니다.
생각보다 흔들림없이 견고하게 만들어져서 뿌듯하네요. 개머리판을 제작해보고 느낀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앞뒤가 고정되어있어 의외로 조준에 안정감이 생기고 좀 더 세밀하게 조준이 가능
-장시간에도 어깨에 부담이 줄어듬.
단점
-앞부분을 기준으로 총이 틀어지는 버그때문에 견착시 이 현상이 더 거슬릴 수 있음.
-위로 총을 들어 교체하는 방식엔 귀찮을수 있음.
-허리를 많이 쓰게되어 뭔가 SWAT요원처럼 움직여지고 몸에서 땀이 많이 남.
본품제작은 다른 게임들이 어떻게 에임콘을 지원하는지 보고 제작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론 틀어짐버그와 샷건플레이때문에 컨트롤러가 자유로운편이 나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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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신것처럼 틀어짐은 소프트웨어문제가 맞습니다. 파포인트 패치전엔 틀어짐은 더 심했죠. 그나마 패치하면서 약간 줄어들고 총기를 교체할때 리셋시키는 기능도 추가한 것 같습니다. 또 틀어짐은 총기마다 차이가 차이가 있습니다. 격발시 타격감을 위해 게임내 총이 요동치는데 이 과정에서 각도가 어긋나는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틀어짐은 카메라와 무관하며 설치 최적의 위치는 PSVR기술상 자세에 상관없이 눈높이보다 약간 높게 위치하는게 좋습니다. 실내밝기는 처음 PSVR의 LED등록할때 밝기를 유지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컨트롤러 등록할때도 동일한 밝기에서 하는 것이 좋구요. PSmoveservice 써본사람은 아는 부분인데 환경에 따라 카메라 최적의 콘트라스트값와 레벨값을 조정해야 완전한 컬러와 구체로 안정성이 보장되는데 이게 색상마다 편차가 있고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 17.06.05 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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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그럼, 카메라 위치 변경 시마다 컨트롤러 및 헤드셋 led 등록을 다시 해주는편이 좋겠다는 얘기네요. 이놈의 led 추적 방식 땜에 PC VR로 옮겨타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듭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17.06.05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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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제작한 스탠드 말고 예전에 높이, 거리 계산해서 앉은자세로 할때 고정식으로 설치해놨던(모든 컨트롤러 LED 최적화가 되어있는) 위치에서 다시 앉은 자세로 하니 확실히 거의 없다시피 총 틀어짐이 잡혔네요. 내일 휴일에는 스탠드에 올려 서서하는 자세로 새로 LED 최적화한 후에 해봐야겠네요. | 17.06.05 18: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