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포인트의 경우 이름만 들어 봤고 에임 컨트롤러는 어떻게 생겨 먹은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출시일이 생일이라 셀프 선물 ....]
게임 자체는 좀 단조로운 구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좋게 말하자면 게임을 하는데 방해할 정도의 완성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에임 컨트롤러
적과 처음 조우하고 몇번의 공방이 끝나고 [스타쉽 트루퍼스??] 라는 느낌이 들고 있었는데
에임 컨트롤러를 다시 꽉 잡기 위해서 움직이다가 도트 사이트 느낌이 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설마 하면서 각잡고 조준을 하는데 눈에 보이는건 도트 사이트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머야 시바 ????"
심호흡을 하고 조준선 정렬을 해보고 다시 입에서는 "WTF !!!!!!?????"
저걸 눈치를 챈 그 순간부터 게임의 단조로운 구성을 뒤집어 버릴 정도로 재미가 200%, 300% 급상승을 하였습니다.
아마 파포인트를 듀얼쇼크로 했다면 좀 지루해도 못할 정도의 게임은 아니다 였을거 같습니다.
에임 컨트롤러 이게 정말로 진국 입니다.
번들이든 별도로 구입이든 에임 컨트롤러의 가격이 어느정도 나가다 보니 반드시 무조건 구입하라고는 이야기하기 힘들겠지만
가능하면 에임 컨트롤러로 파포인트를 접하시는걸 권장합니다.
(IP보기클릭)59.13.***.***
(IP보기클릭)211.189.***.***
어깨견착은 무리죠 ㅋ 크긴하지만. 실제총같은 생김새는 아니어서 | 17.05.20 12:11 | |
(IP보기클릭)20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