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쿨러가 원래 쉽게 고장나나요?

[국민의 힘]

본체는 선반위에 올려서 쓰고있고 본체를 건들거나 옮기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구요.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면 이게 총쿨러가 3개인데 하나같이 다 괴랄한 소음을 냅니다 정상적인 쿨러소음이 아니고

어디가 부서진것처럼 소음을 내요 전기톱소리비슷하게 납니다. 문제는 이걸 제가 한번 교체를 했는데도 반년도 안되서 또 이래서 마지막 as교체를 받게되었는데

아무리그래도 너무 빨리 고장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컴퓨터를 지금까지 총 3-4번 교체햇고 매 컴퓨터마다 3-4년은 사용햇었는데 한번도 쿨러교체를 한적이 없었는데

이번 컴퓨터만 유독 쿨러교체를 많이합니다. 120mm 쿨러인데...

아무리 소모품이라지만 10년넘게 다른컴쓸땐 이런적 없었는데 지금 1년사이에 2번이나 교체하고있어요 ㅠ

이게또 처음엔 컴퓨터 킬떄만 전기톱같은 긁히는 소음이 나다가 윈도우가 다 켜지고 좀 있으면 소음이 싹 사라지는데

이렇게 몇주정도 쓰다보면 소음이 안없어져요. 그렇다고 쿨러가 완전히 맛이 간거면 계속 소음이 들려야하는데 본체에 있는 쿨러스위치를 이용해서

쿨러는 멈췃다 다시 켯다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소음이 안들리고, 컴퓨터를 장시간 꺼놓지 않는다면 또 멀쩡히 소음없이 잘 돌아갑니다.

내부온도도 정상이고 쿨러도 잘 돌아가는데 이 소음현상만 지금 계속된데다 벌써 2번쨰 (3쿨러 다 교환 총 6개 교체) 다보니 너무 이상해요.

쿨러파워가 패스트 정지 슬로우 가 있는데 항상 패스트로 해놔서 빨리 고장나는걸까요?

꼭 돌아가는 쿨러 사이에 전선이라도 끼어있는듯한 소리가 나서 항상 확인해보면 뭔가 걸리는것도 없고 이상도 없이 잘 돌아가고, 쿨러만 따로 떄서 손으로 빙빙 돌려봐도

그럴떈 또 소음이 안나요  ㅠ.... 왜이럴까요?

[KGL Chopper]

케이스 팬 내부에 윤활류가 말라서 발생하는 베어링 마찰음입니다 보통 업체를 통해서 팬교체를 받아서 해결하지만 팬자체 윤활류가 금방말라서 그증상이 일어날거에요 자가수리법은 팬중앙 보시면 해당브랜드 로고가 스티커로 붙어있는데 커터칼로 떼내시고 내부를열어서 윤활류 두어방울 떨어트리고 팬을 손으로 20회정도 돌리시고난다음 장착해서 사용하시면 해결이됩니다

[국민의 힘]

아... 윤활류 문제였군요!?
감사합니다 해보겠습니다

[JOSH]

팬의 방식이나 모델이 뭔지에 따라 다릅니다.
좋은 팬은 오래 버티고, 허접한 팬은 금새 이상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요.

그리고, 자동차가 오랜 운행이나 급발진/급제동을 자주하면 그만큼 쉽게 노화되고,
경제속도를 유지하면서 곱게 운전하면 오래 쓸 수 있는 것 처럼,

팬도 전체적인 운행의 균형이 맞으면 오래 쓸 수 있는데
구조적인 문제나 세팅 문제로 송풍이 원활히 되지 않아서 계속 고회전을 강요당하면
빠른 노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국민의 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