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위해 컴퓨터 이사보냅니다
저의 첫 일체형 수냉으로 인도할 물건입니다
솔직히 누수사례가 어느 회사제품엔 자주보이네 어디쪽은 거의 못봤네
펌프가 뻗었네 어쨌네 하긴해도
좀 소심해서 그런지 무섭긴하더군요
그래서 as좋으면서 감성넘치는 크라켄 시리즈를 선택했습니다만...
솔직히 쓰고있는 지금도 조금은 긴장되네요
펌프100%두고 쓰자니 왠지 수명이라던가 기타등등으로
겁나서 80%정도에 두고 쓰고 있고
팬은 궁금해서 100%두고 했다가 컴생 최초로
말로만 듣던 비행기 이륙한다 한다를 직접 들어서 65%에 두고 있긴한데
쓰시는분들은 어떻게 두고 쓰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지난번 샌드위치관련 질문을 했는데
집에와서 뜯어보니 헛된 질문을 한거같았네요
매번 조립할때마다 다음엔 선정리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데
중도에 정신을 부여잡지 못하고 어정쩡한 선정리가 되버립니다
몇년전의 "남자의 선정리" 라는것에서 조금은 나아지긴했다고 보고싶은데
하고나니 택도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설치다하고 led좀 만지고 난 후 입니다
후면은 파란색인데 폰카의 한계로 하얀색에 가깝게 찍혔네요
생각해보면 분명 별거 없었는데
이사하고 프로그램 다 깔고나니 6시간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천천히 하면서 한숨쉬고 언제 다하지 하며 하긴했는데
그래도 너무 느리네요
방불끄고 찍어봤습니다
그래도 이런맛에 수냉하나봅니다
아이들 온도도 기존에 비해 좀 내려간거 확인했고
게임기준으로는 추후 확인하겠네요
저 거울같은 워터블록 정말 맘에듭니다
이 케이스에 기본으로 달린 전면 쿨러 2개가 남아있는데(크라켄 쿨러가 정면에 장착된 상태)
밑에 쿨러 3개는 꼽을수있어보이덥니다
저 상태로라면 가운데와 라디에이터 쪽에 설치하는게 올바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