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의로니 입니다.
오늘은 PC 부품을 구매하기전 찾아보는 벤치마크를 제대로 보고 찾아보는 법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벤치마크의 사전적 의미는
"전자 기기의 성능을 수치로 표현하는 것." 입니다.
그래픽 카드면 그래픽카드, CPU면 CPU의 성능을 숫자로 표시하는거죠.
그럼 실제로 벤치마크는 어떻게 사용될까요?
제가 생각하는 벤치마크의 종류는 두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번 : 단일 제품에 대한 벤치마크로 특정상황에서 어느정도의 성능이 발휘되는지 보여주는 벤치마크.
2번 : 두개 이상의 제품을 서로 비교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벤치마크.
이 두가지 입니다.
자 그럼 PC 조립을 위해 찾아봐야 하는 벤치마크는 어떤 것일까요?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다 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와 B 라는 제품중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면 2번의 벤치마크와 같이
A와 B를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하는 벤치마크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정 작업이나 게임을 할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부품을 골라야 하는지 궁금한 상황이라면
1번의 벤치마크로 원하는 게임에서 이 부품으로 성능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주는 벤치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올바른 벤치마크를 보는 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번 벤치의 경우는 실제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플레이하고 사용하는 영상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게임을 기준으로 봤을때 그 실제 영상이 어떤 옵션에서 얼마만큼의 프레임이 나오는지를 보고 원하는 성능인가? 아닌가를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테스트가 진행된 환경도 본인이 사용할 환경과 비교를 해 보셔야 직접 구매를 했을때 실제 성능과의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래픽 카드의 경우 보통 인케이스 안에 넣고 사용하는데 테스트에서 오픈 케이스 에서 테스트를 한 데이터 라면
저 테스트 결과보다 온도가 좀더 높게 나올 수도 있겠구나 하고 예측 해 볼 수 있습니다.
2번의 벤치의 경우에는 조금 복잡합니다.
2번 벤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가 진행 되었는가? 를 가장 먼저 확인 하셔야 합니다.
일단 자세한 조건등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벤치들은 비교 벤치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조건을 보여주지 않은 만큼 결과값을 속이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CPU 비교 벤치를 진행하면서 오버클럭 여부 나 램클럭 등을 숨기고 비교를 진행한다면...
실제의 결과와 다른 결과를 고의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교 벤치를 보실때는 꼭 동일 환경에서 비교를 했는지를 잘 보고 결과를 판단 하셔야 합니다.
1번 벤치와 마찬가지의 예를 들어서 그래픽 카드를 비교하는데 한개는 오픈케이스에서 한개는 인케이스에서 테스트를 한다면 온도 비교의 경우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비교 벤치를 보실때는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동일한 테스트를 했는지를 잘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유튜브가 활성화 되면서
올바른 정보들을 찾기 쉬운만큼 정보를 가장한 광고가 많아지는 상황 입니다.
광고라고 할지라도 정확한 상황과 조건 등을 명시하고 결과를 보여줌으로서 광고를 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 되지만
제대로 상황과 조건의 정보도 없이 제품의 장점과 단점 중에 장점은 더 부각되게... 단점은 더 축소되게 보여주는 정보를 가장한 광고는
상당히 악질이라고 생각되고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비자 역시 보는 눈을 길러서 그런 악질적인 행위에 속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취득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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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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