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6억마련할정도면 다른동네에서 새집사고 죽을때까지살겠다..ㅡ
http://v.media.daum.net/v/20170210031123103
여긴 로또, 저긴 텅텅.. 터지는 강남 '주택 포퓰리즘' 폭탄
장상진 기자 입력 2017.02.10 03:11 댓글 68개................(중략)................
◇텅 빈 강남 장기전세 아파트 100여채
작년 6월 입주한 서울 서초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아파트 108동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입주자 전용으로 사들인 아파트다. 이 동(棟) 81가구 중 약 80%인 64가구는 입주하려는 사람이 없어 8개월째 빈집이다. 작년 11월부터 진행 중인 2차 모집에도 신청자가 50명에 불과하다.
강남 금싸라기 땅에 빈집이 생긴 원인은 '비싼 전세금'과 '까다로운 신청 자격'이다. 시프트로 공급된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 59㎡의 전세금은 6억1000만원 정도인데 '월소득 480만원 이하'의 조건에 들어야 입주 자격을 얻는다. 월급 10년8개월치를 한 푼도 안 쓰고 모은 사람만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결국 부모가 돈이 많은 사람들만 들어올 수 있는 임대 아파트"라고 말했다.
SH가 지금까지 시프트로 공급한 1만326가구 중 강남권을 중심으로 136가구가 비어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 채 당 시가 10억원에 육박하는, 최소 1200억원어치의 아파트가 길게는 수년째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 돈으로 저렴한 지역에 임대 주택을 공급했으면 더 많은 서민이 혜택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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