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zBlue Song Interlude III / Daisuke Ishiwatari
- conciliation
본편 ( Call of Duty: Black Ops 3 ) 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모드를 적용한 게임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404915347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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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콜옵을 판매했던 시절에 (2013년작 고스트 때 부터 판매 시작)
매년 출시된 콜옵들은 발매 후 3개월 뒤쯤에 다렉에서 30~40% 할인이 되었고
블옵3도 마찬가지로 출시 후 그 다음해 1월에 2만원 후반대로 나와줘서
그때 나름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다렉 콜옵키는 재고 처리를 마친 뒤엔 거의 재판매하지 않아서
현재는 콜옵이 다렉 상점 페이지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블옵1,2 의 등장인물이 나와줄까, 1편에서 엎어버린 떡밥들을 3편에서
다시 활용할까. 이번엔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게임 할인만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 딱 시기가 되어 구매해볼 수 있었죠.
그런 기다림 끝에 만난 블옵3를 정주행을 하고 느낀건.
이건 블옵 외전이라고 불러야 겠는데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트레이아크 사의 감각은 있었습니다. 잔혹한 연출, 암울한 분위기,
주인공의 정신적 혼란, 현실 세계의 논란이 될만한 요소를 이용한 스토리,
그리고 반전 형태까지 블옵1과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캠페인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은 블옵2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블옵과 세계관만 공유하면서 등장인물은 몇 차례 빼고
언급도 되질 않고 연결점도 거의 없었고, 딱히 인상에 남는 캐릭터들이나
장면은 많지 않아 전작의 캐릭터들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는 듯해
그 점은 참 아쉬웠습니다. 4인 코옵을 상정해서 만든 레벨 디자인이
짜증났던건 덤이구요.
그렇기에 이 게임을 대략 4번 정도 정주행 한 시점에서도 이 게임이
재밌냐는 질문엔 여전히 확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흥미롭게 하긴 했지만
일단 영문판에, 따라가기 힘든 스토리에, 타 콜옵에 비해 재미가 떨어지는 캠페인에,
매력없는 캐릭터들, 진부한 대사와 연출등이 막연히 좋다 및 할만하다 라는 대답을
망설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드라도 설치해서 즐긴다면 좀 더 재밌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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