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참 옛날 게임인데...하면서 찾아보니 2002년 발매였네요 ㅎㄷㄷ
발매 당시에는 돈도 시간도 없고 :)
2007년엔가 박스셋 싸게 팔길래 사서 해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다른 일에 밀려서 챕터1도 못 끝내고 접고
이사하면서 분실 후 ㅠㅠ 2014년에 GOG에서 다이아몬드 에디션 싸게 팔길래 사뒀다가 이제야 오리지널만 엔딩을 봤네요.
분명 옛날 게임을 요즘 컴으로 돌리는데 뭔가 셋팅이 잘 안 맞고 화면이 너무 느리길래 그래픽 옵션을 확 낮춰서 했습니다.
2장 끄트머리 어딘가...개인적으로 지하던전들은 좀 지겨운 감이 있었습니다.
임무 얘기 중인 아린...은근히 말투가 기분이 나쁜 녀석입니다. 그래서 그냥 말 위에서 내려다봐주기로 했습니다.
3장 넘어가니까 용이 마구마구 나와요!
용 두 마리...
용 세 마리...
그리고 흑화한 아리베스....살려서 법정에 세우고 싶었는데 본인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4장 동굴에서 깜놀..
마지막 전투 시작합니다. 잘 모르고 준비를 충분히 안 하고 와서 정말 어려웠네요.
바이바이..요거 다음이 막타였습니다.
그래도 고생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울컥하더라구요.
지금의 바이오웨어도 대단하지만 발더스게이트와 네버윈터 나이츠로 이어지던 시절이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웨어꺼는 아니지만 토멘트...이건 꼭 한 번 다시 해보고 싶네요.
아무튼 즐겁게 잘 플레이했습니다~!!
(IP보기클릭)121.171.***.***
(IP보기클릭)128.146.***.***
플레이할 때 추억이 딸려오는 건 고전게임의 특권이죠 :) | 17.02.13 02:57 | |
(IP보기클릭)121.128.***.***
(IP보기클릭)128.146.***.***
맞습니다. 국내 패키지는 한글화되어 있었어요. 이번에 한 건 GOG에서 산 거라 영문이에요 ㅎㅎ | 17.02.13 02: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