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회차 정도에는 총과 검 모두 활용하면서 했는데 난이도가 점점 올라갈 수록 검만 쓰게 되더군요. 마지막에는 속성무기도 거의 제외시키고 검 두 개로 모두 평정했습니다.
이 무기는 깡데미지가 엄청나죠. 사실 기본 스펙은 용검이 더 좋긴 하지만 용검은 파란색 룬 밖에 못 박기 때문에 데미지 올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 바꾸었습니다.
안정적으로 4, 5천씩 꾸준히 뜨고 잘되면 7000 이상도 뽑아주며, 최고 난이도라도 몇몇 대형 적을 빼고는 한방을 견디는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물리 이뮨이 없을 때지만요.
그러다가 물리 이뮨이 있는 적은 이 검으로 바꾸어서 쓸어줍니다. 이 검도 2, 3천 정도의 데미지는 뽑아줍니다. 스킬로 저항 40, 검에서 120 정도 갉아 주면
대부분 물리 이뮨은 사라집니다. 물론 열쇠를 지키는 중간 보스급은 물리 이뮨이 고정인 경우도 있는데 그때만 다른 검을 살짝 쓰고 대부분 두 검으로 통합니다.
물리 이뮨이 붙은 적도...
검을 바꾸어 들면 물리 이뮨이 사라집니다. 그럼 데미지가 박히죠. 전 속성별로 무기를 준비하는 것보다 이게 더 편하더라고요.
보통 스킬 40, 갑옷 40, 검에서 120 정도 갉아주면 물리 이뮨은 사라지더군요.
싱글 난이도는 이게 마지막인 모양이더군요. 마지막 난이도는 무엇보다 적 데미지가 너무 쎄서 스치면 사망이던데, 익숙해지면 또 금방 한바퀴 돕니다.
세팅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정말 순수하게 게임으로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전 사실 게임에서 스토리나 연출의 비중은 아주 적은 편이고 게임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는 걸 좋아하는데,
섀도우 워리어2가 딱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전 옛날 오락실에서 별다른 스토리 없는 "파이널 파이터" 같은 게임을 원코인 하는 걸 정말 좋아했으니까요.
그래픽도 스크린샷은 저렇지만 HDR도 지원해서 TV로 HDR로 출력해 보면 분위가와 그래픽도 좋습니다.
게임성도 좋고 각종 무기를 세팅하는 맛도 있으며, 정신없이 쏘고 베고 터뜨리고 하는 것에서 이 게임을 따라갈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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