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에덴 오리진으로 새로 정식오픈을 시작했더군요.
기존 다크에덴보면 장비도 복잡해지고 진입장벽이 높아져 재밌지만 라이트하게는 즐기기어려운 더 매니아틱한 게임이 되버려서 아쉬웠죠.
오리진은 다크에덴 아우스터즈가 사라지고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두종족이 처음있었을때 그재미를 재현하고자 리뉴얼된 버전이라고 보면 쉽습니다.
오픈 이래 마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벼서 예전 그 추억이 어렴풋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다크에덴의 재미라면 퀘스트 강제 진행의 얽매힌 요즘 게임과 다른 시원한 몰이사냥과 PK시스템인데요.
게브1(61)이상부터 진입할 수 있는 러스트타워에 들어왔는데 타종족 뱀파이어를 만나 선제공격을 시도했죠.
이렇듯 오리진은 제한없는 오픈시스템의 PVP라 강해진만큼 확실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그런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
스킬들 딜사이클과 범위, 타겟팅, cc기, 생존 피흡등을 이용해 정말 재밌는 pk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리진에서도 퀘스트가 있지만 빠른레벨업을 도와주는 부가적인 요소일뿐이지
퀘스트 경로를 참고해서 몰이사냥하는 맛은 기존과 같이 여전합니다.
다크에덴오리진은 펫시스템이 부각이 되는편인데, 합성으로 특수옵션 대박을 노려볼 수 도 있고
인게임 사냥을 통한 아이템과 괴를 팔아 돈을 모아 사람들에게 구매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샤마인 서버에서는 대규모 지원을 해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인데
마아트까지 스킬북과 물약 등 10피흡 8모능의 샤마인 고유 닉네임이 붙은 인큐버스 펫을 지급해 주더군요.
아마 저도 늦게 시작했더라면 샤마인 서버에서 좀더 편하게 시작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