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살 되는 아재 입니다.
저의 첫 온라인 게임이 대학교때 리니지2 였습니다.
한 5~6년 정도 하다가 취직하고 얼마 후 접었지요..
다른 온라인 게임은 적응을 못해서 1 달을 넘은적이 없었지요.
그러다 최근에 블러디 서버가 생겨서 다시 하게 되었는데, 3개월만에 불법 프로그램으로 영구 정지를 당했습니다.
한달에 50만원씩 150만원을 사용한 계정입니다.
저는 그런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이 없어서 1:1 문의를 하였고, 관리자의 답변은 한결 같았습니다.
관리자 답변을 요약하자면..
1. 우리는 확실한 근거 자료가 있다.. 하지만 보여줄수는 없다.. 보안상 문제가 된다.
2. 불법 프로그램 탐지 방법은 완벽하다.. 의심하지 말아라. 하지만 설명은 해줄수 없다.
3. 언제 어느 시점에 탐지 했는지 알려 줄수 없다..
4. 영구정지는 정당하다.. 유저의 해명 및 설명은 듣고 싶지 않다.
5. 너는 이제 불법을 저지른 죄인.. 계정 삭제만이 답이다.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면 이리 억울하지 않을건데... 사전 통보도 주의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영구정지 당했습니다.
15년 게임 인생에서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오토 프로그램 이름도 모릅니다. )
1:1 문의를 해도 벽에다 말하는 수준 입니다. 이미 정해진 답변을 읽어 주고 있습니다.
돈을 주고 게임을 하는 고객에서 갑자기 불법을 저지른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증거는 보여 줄수 없고, 설명도 해줄수 없다... 우리를 믿어라.. 너는 불법을 사용했다...;;;
이게 매출 1.7조를 자랑하는 NC가 고객을 대하는 태도 입니다.
제가 당한 있는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모하러 시간 아깝게 이런 구차한 글을 작성하겠습니까?
아래 답변 받은 내용을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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