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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유학간 여자친구때문에 고민입니다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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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IP보기클릭)221.148.***.***

    BEST
    여친이 이쁘다면 그냥 헤어졌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겁니다..
    19.04.24 15:31

    (IP보기클릭)114.19.***.***

    BEST
    흠...... 부정적인 상상밖에 안 들어서 전 뭐라 조언을 못하겠음
    19.04.24 15:28

    (IP보기클릭)110.12.***.***

    BEST
    정리하세요. 2달쨰라고 하셨죠? 8개월 지나면 그남자와는8개월째 입니다. 무슨 말이더 필요할까요?
    19.04.24 16:11

    (IP보기클릭)39.123.***.***

    BEST
    어학연수 음.. 혹시 아직 20대 초반이신가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이미 끝난겁니다 2개월 사귀고 8개월 어학연수는 어이구..
    19.04.24 15:41

    (IP보기클릭)112.185.***.***

    BEST
    제 경험에 비춰 보건대, 8개월 동안은 남이다 마음 먹는게 좋을 겁니다. 조금이라도 괜찮다 싶은 여자들은 남자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주위에서 가만두지 않더라구요.
    19.04.24 16:17

    (IP보기클릭)114.19.***.***

    BEST
    흠...... 부정적인 상상밖에 안 들어서 전 뭐라 조언을 못하겠음
    19.04.24 15:28

    (IP보기클릭)221.148.***.***

    BEST
    여친이 이쁘다면 그냥 헤어졌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겁니다..
    19.04.24 15:31

    (IP보기클릭)61.80.***.***

    여자랑 남자는 친구가 되기 쉽지 않는데 그런 특이한 환경에서 둘이 술이라도 마시고 실수하면..뭐... 물론 모든 이성친구들을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하려는건 아닙니다. 근데 확률이 매우매우 높은건 사실이죠. 뭐 당장 헤어져라 마라할일은 아닙니다만...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되더라구요.2개월 사귀고 8개월 어학연수라...ㅎㅎ 차라리 어학연수 다녀와서 사귀는게 더 나을거같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19.04.24 15:33

    (IP보기클릭)106.186.***.***

    백이면 백...
    19.04.24 15:34

    (IP보기클릭)121.136.***.***

    ㅎㅎ...ㅈㅅ;;...ㅋㅋ
    19.04.24 15:36

    (IP보기클릭)175.223.***.***

    할건 다 했다고 생각되네요.
    19.04.24 15:36

    (IP보기클릭)121.140.***.***

    Like Crazy 이 영화 한편 보고나면 상황 정리되실듯
    19.04.24 15:37

    (IP보기클릭)222.235.***.***

    2달밖에 안사귀고 유학을 갔다면 아직 초반이지요 그럼 흔들리기 쉽겠죠 가뜩이나 외로움을 많이 탄다면 주변의 이성에게 의지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저도 이런 상황 비슷하게 겪어봤지만 할게 별로 없습니다 나는 널 믿는다 편하게 지내다 오라하면 다른사람 사귀게 되고 바람피우면 안된다 라고 강력하게 말하면 남자가 이해심이 부족하고 쪼잔하구나 하고 이별을 말할거고요 적다면 적은 시간이고 많다면 정말 하루하루가 피말리는 시간이니 그냥 마음 편하게 지내시고 일에 몰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친한테는 평상시처럼 대하면서요
    19.04.24 15:40

    (IP보기클릭)39.123.***.***

    BEST
    어학연수 음.. 혹시 아직 20대 초반이신가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이미 끝난겁니다 2개월 사귀고 8개월 어학연수는 어이구..
    19.04.24 15:41

    (IP보기클릭)115.78.***.***

    걱정하지마세요, 그냥 여자친구랑 오래 갈려면 믿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의심하면 할 수록 여자친구는 님에게 마음이 멀어지고 그 남자에게 상담을 할 거고 더 악영향입니다. 그냥 여자친구 믿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해주세요. 그래도 정 불안하다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대화로 풀어나가야지요. 나는 전 여친이 바람으로 헤어져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래서 너가 여자친구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남자랑 단둘이 만나는건 안되고 등등 서로 대화로 어느정도 풀어나가야 할것같네요. 어느정도 대화로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너 입장에서는 내가 이런 제안하는게 싫을 수 있겠지만 그만큼 너를 좋아하니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거다 라는 식으로요. 아무튼 잘 해결되서 여자친구 어학연수 갔는데 영어 많이 배워오라고 응원해주세요. 사실 간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한국친구들이랑 다니는거보면 영어 실력 늘 기회는 많이 없어지겠네요.
    19.04.24 15:45

    (IP보기클릭)121.134.***.***

    믿음이 생길만한 기간도 이유도 없으셨던거 같은데 지금 본인도 걱정되고 의심되고 그러는 거자나요. 누구나 그럴거에요. 딱히 해줄말 없어요. 연락자주하세요. 연락이 뜸해지고 짧아지면,,,,잘판단하시리라 믿어요.
    19.04.24 15:50

    (IP보기클릭)121.171.***.***

    나중에상처받지말고 그냥 지금 정리하세요
    19.04.24 16:03

    (IP보기클릭)110.12.***.***

    BEST
    정리하세요. 2달쨰라고 하셨죠? 8개월 지나면 그남자와는8개월째 입니다. 무슨 말이더 필요할까요?
    19.04.24 16:11

    (IP보기클릭)211.245.***.***

    이건.. 좀 꿈도 희망도 ㅠㅠ...
    19.04.24 16:12

    (IP보기클릭)112.185.***.***

    BEST
    제 경험에 비춰 보건대, 8개월 동안은 남이다 마음 먹는게 좋을 겁니다. 조금이라도 괜찮다 싶은 여자들은 남자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주위에서 가만두지 않더라구요.
    19.04.24 16:17

    (IP보기클릭)168.126.***.***

    Pre-Dec
    뭐 이미 글쓴님 여자친구 없는 자리에서 남자 유학생들끼리 모일때는, 한번 어떻게 해보려고 작당질을 해대고 있을 거 같긴 하네요. | 19.04.24 16:52 | |

    (IP보기클릭)116.42.***.***

    Pre-Dec
    평범하게만 생겨도 주변에 남자있으면 가만두지 않는다는 | 19.04.24 18:25 | |

    (IP보기클릭)175.208.***.***

    상황이 저랑 많이 비슷한편이시네요 6개월 이상 많나고 나서 1년정도 어학연수 가기로해서 보냈었었어요 사실 저는 그렇게 이친구가 엄청좋고 하지않았고 가야되니까 보냈었었습니다 가기전엔 1년정돈는아니고 금방 들어올거다 라고애기하고 가기도했죠. 문제는 저의 전여친은 외로움도 타는편이였지만 워낙 성격이 둥글둥글하여서 대인관계가 엄청 원만하다 그래서 만난 케이스이기도했구요 일단 결론부터 애기드리자면 2개월 만나셨고. 기다린다 의 개념으로 지낸다는 별로 라고 생각이드네요 헤어지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될것이고 그건좀 그렇다면 마음은 크게주지않고 본인도 다른여자에게 마음은 열어놓고 지내는게 좋습니다. 뭐같은사람이네 라고할지모르지만 상처받는건 본인이니깐 잘생각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단 저의 이야기를 마치자면 저역시 전여친이 가고나서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지낸다 라는걸 많이 보았었고 사진도 매번 찍어서 보내줬었어요 근데 늘 한놈이 꼭 있더라구요 그사진엔. 뭔가 찝찝했지만 꾸짖고싶지도 않고 타지에서 힘들거란걸알기에 그러려니했구요 그러고 몇달안지나고 차였습니다. 뭐 타지에서 외롭구 힘든데 뭐 어쩌구저쩌구 신경쓰고 뭐 어쩌구 그런내용이였어요 별로 기억도안나요. 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슬픈건 어쩔수없더군요 차인쪽은 늘 괴롭고 아쉬움이 남는법이니까요 여기까지 제애기구요. 얼추 비슷한 느낌이라 잘생각하셔서 고려하셨으면 하고 본인 여친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타입이라했는데. 타지에선 그런 타입은.. 혼자서 버티기 많이 힘들어요 엄청 오래만난 것도아니고. 첫번째 헤어지는게 가장 이롭다고 보는데 이시점에서 마냥 헤어지라고애기하기도 어려운부분이니. 두번째인 여친에게 전부 마음주지않는게 본인에게 상처가 덜되는쪽이라고 봅니다. 선택은 어짜피 본인이구요 남녀관계란게 다그렇잖아요 남이 조언해준다고 사실 결정에 도움이되진않아요 마음가는대로 하는거니깐 그저 푸념하고싶고 다른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남기는거니까요 . 암튼 화이팅입니다.
    19.04.24 16:17

    (IP보기클릭)119.207.***.***

    떨어져 있으면 님 정리할 확률 매우 올라감 거기다 유학이면 흐음응..
    19.04.24 16:20

    (IP보기클릭)153.142.***.***

    연애와는 좀 거리가 멉니다만 외국에 나가서 저렇게 한국사람들끼리만 몰려다니면 그 나라 언어가 별로 안늘것 같네요 물론 외국에 나간지 얼마 안돼서 주위에 가장 쉽게 의지할 사람은 같은 한국사람 밖에 없다는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요
    19.04.24 16:21

    (IP보기클릭)121.168.***.***

    20대에 2달 사귀고 여자분이 8개월 짜리 어학연수면.... 그냥 맘편히 드시고, 님도 하실거 하면서 사는게 맞을듯
    19.04.24 16:30

    (IP보기클릭)220.116.***.***

    Out of site, Out of mind 아니겠습니까 ... ㅜㅜ
    19.04.24 16:34

    (IP보기클릭)121.170.***.***

    Nirr
    Sight 아닌가요?? ㅎㅎ | 19.04.24 17:14 | |

    (IP보기클릭)121.66.***.***

    에릭 드레이븐
    맞긴 한데... 왠지 Nirr님 불쌍하네요 ㅋㅋㅋㅋ | 19.04.24 17:24 | |

    (IP보기클릭)115.95.***.***

    사귄지 두달째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면.......에휴 다른분들 말씀대로 그냥 헤어졌다고 생각하시고 연락에 매달리지 마세요 그리고 아무일 없이 입국한다고 해도 출국하던 그때 마음이랑은 같지 못할듯 하네요
    19.04.24 16:34

    (IP보기클릭)221.167.***.***

    확실한 건. 장거리 연애나 단거리 연애나 남녀 둘중 누군가 딴맘 먹으면 거리와 상관 없이 바람납니다. 지금 연애 하시는 분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좋다면 할 수있는 때 까지 노력해보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실 겁니다.
    19.04.24 16:49

    (IP보기클릭)168.126.***.***

    남녀관계/회사문제로 인터넷에 글 올려서 질문하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헤어져라/그만둬라. 사실 제가 봐도 상황이 좋다고는 말씀 못드리겠는데 스스로 잘 판단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9.04.24 16:51

    (IP보기클릭)106.129.***.***

    님과의 영상 통화 끝나고 바로 이제 안심 시켰으니 본방에 돌입 하자고 하고 콩냥콩냥 모드 들어갈걸요 믿겠다고? 믿을만한 행동을 해야 믿지 애초에 자기 남친한테 지금 남자랑 같이 있다고 보여주는 사람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나요 그래, 백번 양보해서 여친분 생각은 아니라고 해도 과연 남자도 아닐까요? ㅋㅋ 남자는 언제든 들이댈수 있습니다 여자분이 싫다고 해도 키스 해버리면 참으실수 있으세요? 에초에 남친 신경 쓰는 사람이면 구차한 설명 다 필요없이 아예 에초부터 남자와 같이있는 상황을 안만듬 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열심히 머리 굴리고 있을겁니다
    19.04.24 16:53

    (IP보기클릭)222.98.***.***

    반성문
    사악한데?ㅋㅋ | 19.04.24 17:02 | |

    (IP보기클릭)121.164.***.***

    영상통화할때 얼굴말고 밑에 보면 아마 둘이 손잡고 있었을듯....
    19.04.24 17:02

    (IP보기클릭)222.98.***.***

    마음을 잡을 수 없습니다. 일단 믿고 기다려야죠.
    19.04.24 17:02

    (IP보기클릭)211.248.***.***

    걍 거꾸로 생각하면 편해요. 님이 타지에서 외로운데 옆에서 챙겨주고 그러면 좋은감정이 들까요. 안들까요.'ㅡ'
    19.04.24 17:07

    (IP보기클릭)121.66.***.***

    이게 유게였으면 드립이라도 쳐보겠는데 여기는 고민게니까 차마 드립은 못치겠고... 어... 후.... 해줄말이 없네요. 만약에 정말 무슨수를 써서라도 연인관계를 제대로 지속하고 싶고, 상대방의 나에 대한 사랑이 확실하다고 믿을 수 있다면, 그리고 상대방도 반드시 나와 오랜기간 교제하기를 원한다고 확신한다면... 이유고 논리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그냥 무조건 옆에 있는 남자들 치우고 여자들이랑만 친하게 지내라고 얘기하세요. 그게 안되면 그냥 헤어진다고 생각하세요.
    19.04.24 17:21

    (IP보기클릭)121.66.***.***

    스쿤
    물론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면, 남자들 치우고 여자들이랑 친하게 지내라는 말 자체를 꺼낼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오빠는 그렇게 나를 못믿어?'부터 시작해서 싸움나고 난리 날테니까요. ...뭐 그 뒤는 알아서 생각하시길... | 19.04.24 17:23 | |

    (IP보기클릭)104.236.***.***

    이미 2달 남친한테 배려가 없는거. 걱정하든가 말든가 자긴 유학생활 즐겨야겠다는 마인드.
    19.04.24 17:24

    (IP보기클릭)14.40.***.***

    굳이 왜 친구가 생겼는데 남자라고 소개까지 시켜줄까? 불안해 할 꺼 알면서. 남자친구가 갑자기 올 것도 아니고. 진짜 멍청하지 않은 이상은 남자친구에게 다른 남자를 보여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괜히 오해 살 짓을.. 근데도 왜 보여 주냐 하면 그 심리상태는 이 남자를 만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지우기 위해서임. 한마디로 내 맘이 편하기 위해서 난 남친에게 이 남자를 소개시켜 줬으니까 죄책감 안가지고 만나겠다는 것 인데 그렇게 만나다 보면 뭐..
    19.04.24 17:26

    (IP보기클릭)60.157.***.***

    뚜니비앙
    내가 먼저 이렇게 소개 시켜 주는데 설마 의심하겠어? ㅋ 라는 심리 | 19.04.24 20:01 | |

    (IP보기클릭)210.104.***.***

    사실 댓글들에서 이런 반응들이 주를 이루는 것도 다 그동안 겪어 왔던 일들이거나 들어왔던 일들이거나 본 일들이 기반이 되어 있는거라서.. 그런데 또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의심을 낳고 그런 의심들이 은연 중에 내 마음에 자리잡고 상대방에게 표출되는 순간 연인관계도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믿음이 없는데 무슨 장거리 연애가 가능하겠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여자친구를 믿으라기엔 기간도 너무 짧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그리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것들이 조금 부족할거라 봅니다. 사실 본인의 입장은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 원하는바대로 알아서 잘 해결하시길 빕니다.
    19.04.24 17:35

    (IP보기클릭)175.197.***.***

    작성자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님은 그냥 보험이죠. 어학연수는 원래 그래요. 거기 간 사람만 이해하는 기간 한정 자유 일탈입니다. 심지어 두 달 교제하고 8달짜리 어학연수? 그냥 위추드립니다.
    19.04.24 17:38

    (IP보기클릭)182.222.***.***

    딴 얘기지만...어학연수 가서 외로워서 한국인 만나는 순간...돈날리고 시간낭비하는 겁니다... 그 여자 친구가 철없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제 기준으로 좋은 여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잊으세요.
    19.04.24 17:46

    (IP보기클릭)59.20.***.***

    다들 왜 이렇게만 이야기하나 싶으시죠? 내 여자친구 그리고 나는 다를 수도 있다 싶으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마 대부분은 직접 경험하시거나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가 그러하니 이런 조언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경험자니까 로그인하고 댓글 다는거구요. 정말 장거리 연애임에도 저만 바라보고 다른사람은 철벽쳐내던 여자친구도 외국가면 달라지더군요. 그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인지 한국이랑 멀어져서 들킬일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외로와서 그런건지 더 ↗같은건 같이 외국간 주변사람들이 은근히 부추겼다는겁니다. 한국에 남아있는 저를 같이 흉본다던지, 둘이서 데이트하는걸 뭐 외국인데 그럼 어때라며 응원한다던지 그럼 설득을 당해서 영영 갈아타던, 아니면 일시적으로 넘어가던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어학연수가면 공부만 할껀 아닌거 잘아실꺼고 당연히 중간에 맛난 것도 먹고, 온 김에 여러군데 관광도 다녀보고 할껍니다. 근데 적당히 괜찮은 남자가 그 과정에서 계속 좋다고 들이대면 버텨내기 힘들어요. 철벽쳐도 힘든데 저런 경계선이 희미한 스타일이면 더더욱이요. 하다못해 원나잇 성공할 확률이 제일 높은게 술이 떡되는 클럽이아니라 여행지의 해변가라고 하잖아요? 게다가 숙소가 누군가는 있고, 게다가 외국이고... 흐트러지는 경계심과 외로움, 멀어지는 몸과 멀어지는 마음, 솔직히 8개월이면 버텨낼 확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주를 퍼붓는건 아니에요. 그때 제 여자친구도, 똑같은 일을 겪고 왔던 제 아는 여자후배도 한국 돌아와서는 엄청 후회하면서 자신의 남자친구들한테 미안해하고 붙들고 하긴 했죠. "잠깐 정신이 나갔었다"며, 근데 남아있는 사람 상처는 몇년 몇십년이고 갑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그럴 마음의 상처를 안겪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바로 헤어지자는건 말도 안되는 것 같고, 비슷한 혹은 그보다 약간 빠른 수준으로 마음을 열어두세요. 이성들과 적당히 가까이도 지내고, 굳이 다가오는분 밀어내지말고 그렇게 행동해도 실제로는 더 안빠를지도 모르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19.04.24 18:24

    (IP보기클릭)218.41.***.***

    걍 최선은 콘돔은 꼭 쓰라고 약속받는거임
    19.04.24 18:50

    (IP보기클릭)126.193.***.***

    Out of sight out of mind
    19.04.24 18:56

    (IP보기클릭)59.187.***.***

    짧게 쓰겠음 소위 애정결핍이라고 보임 교제 2개월은 어학연수 전 불안감 해소를 위했을뿐 당신은 귀국후 손잡고 올 사람이 없을경우에는 보험, 아닌경우 양다리로 여자 자신의 만족감을 채울 도구정도임 직설적이라 죄송스러운데 거의 같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니 참고해주세요
    19.04.24 19:10

    (IP보기클릭)211.20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요..
    19.04.24 19:12

    (IP보기클릭)122.210.***.***

    잘 해주시구요. 스트레스 받으시거나 외로울 땐 자유를 만끽하시면 됩니다. 초심 잃지 않고 귀국하면 예정대로 합치시면 되구요, 마음 바뀌시면 다른 분 들이시면 돼요.
    19.04.24 19:28

    (IP보기클릭)60.157.***.***

    전 외국 생활 하면서 기러기 아빠 둔 유부녀들이 그렇게 남자들 만나는것도 많이 봤습니다
    19.04.24 20:02

    (IP보기클릭)219.77.***.***

    님 여친분이 백분의 일의 확률로 안 그럴 사람이라면 다행이지만 1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 남친과는 떨어져있음 2 그럴때에 하필 주위에 이성친구들이 많이 생김 확률로만 보면 매우매우 암담합니다.. 님도 이미 미래를 알고 계실거에요.. 완전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주위 비슷한 일 겪는 커플들 딱 한커플 빼놓고 다 헤어짐 그런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헤어지고싶진 않을겁니다 그럴지 안그럴지는 아무도 백퍼센트 장담하지 못하니까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만의 하나라도 님 여친이 안그럴 가능성은 있는거고 여친 좋아하는 마음에 그 작은 희망에라도 기대보고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근데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정도는 해두는게 좋을거에요 찬물에 들어갈때 갑자기 누가 떠밀어서 들어가는것보단 본인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해놓고 천천히 들어가는게 훨씬 충격이 덜하지요 아 그리고 님도 그렇게 목메지 말라는 말씀 해드리고 싶습니다 올인하지 말라는거에요 그렇다고 양다리 걸치라는 말은 아니고 님도 여친없이 외로운 한국에서 "여사친" 많이 만드시고 자주 만나고 그러세요 여친은 님 없이 자유로운 이국땅에서 남사친 만나서 하하호호 재미있게 노는데 님 혼자 마음 졸이면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거리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그게 실제로 일어날까봐 벌벌 떠는거 억울하지 않으세요? 그냥 다 내려놓고 님도 똑같이 여사친들 만나면서 즐기세요
    19.04.24 20:33

    (IP보기클릭)122.43.***.***

    일단 헤어지세여 솔직히 지금 상태에서 본인만 스트레스 받지 여자친구가 스트레스 받을까요? 뭐 본인이 시원찮은 반응 보이고 뚱해 있어서 그 여자친구가 어학연수 포기하고 다시 한국오면 그여자는 잡아야 하는 여자고 갠히 짜증 내고 그러면 솔직히 여자가 아쉬울꺼 하나도 없을껄요 어차피 주위에 남자는 많은데 아쉬울께 뭐 있을까요 그냥 헤어지고 다시 와서 만날지언정 아니면 그냥 믿고 포기하고 기다리시던가;;
    19.04.24 21:07

    (IP보기클릭)221.147.***.***

    그래서 전 상대가 유학 간다고 하면 그 시점에 망설임 없이 조심스레 헤어짐을 통보합니다. 제 경험상 200%의 확률로 외국에서 이별을 통보해오더군요. 시간문제일 뿐이었습니다. 선빵필승입니다
    19.04.24 21:17

    (IP보기클릭)221.147.***.***

    오늘도다새거다
    처음에는 제가 만난 그 여자만 쌍x인줄 알았는데, 돌이켜보니 십중팔구 백이면 백 다 그렇더군요. 그냥 생물학적으로 그런 동물이니 하고 제 마음 한켠에선 결론 내렸습니다.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최소 저와 제 주변 포함 그런 해피엔딩은 본 적이 없어요 | 19.04.24 21:21 | |

    (IP보기클릭)121.130.***.***

    유학 다녀온 여자는 결혼정보업체에서 점수가 깍이죠..
    19.04.24 22:05

    (IP보기클릭)209.151.***.***

    물론 모든사람이 그렇다 라는 일반화는 힘들고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남여 성비 변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서양권 어학연수의 경우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애들도 동양인 페티쉬가 있는건지 들이대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남자여자 할거없이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로 오는사람들중 체류비 아낀다는 명목으로 같이 동거 하는 케이스는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젠 놀랍지도 않구요. 그리고 meetup 같은 곳에서 랭귀지 익스체인지 빌미로 어떻게 해볼려고 하는 사람들 천지구요, 타지에서 말도 안통하고 문화적인 차이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정말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 남자들도 조금더 힘들다 뿐이지 만약 여기저기서 찝쩍되는데도 오롯이 공부하면서 있을분 극소수라는거 님도 잘 아실겁니다...
    19.04.24 22:55

    (IP보기클릭)14.200.***.***

    어디로 간거에요? 제가 호주에서 3개월 단기쉐어할때 다른방에 여자 두명 살았는데 두명중 한명은 한국에 남자친구있는데 집주인누나가 꼬셔서 클럽가고... 어떤날은 새벽 3시정도에 쿵하는 소리 들려서 마당에 가보니까 그 여자가 만취한 상태에서 키가 없다고 담을 넘다가 넘어졌더라고요 다음날 어제 클럽에서 물병에 보드카가지고 들어오고 길거리에서 퍼질러자던거 경찰이 일으켜세워준거 자랑하듯이 거실에서 떠들고... 인도 스리랑카 중국 일본 호주 영국 정말 남자 가지가지 만나더라고요 Tinder (데이팅 앱)도 다운받아서 막 신기하다 꺌꺌 집주인누나 (학생비자로 왔다 불법체류자인거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니는 헷가닥 하는사람)랑 얘기하고... 그 여자분 저보다 1주일 전에 호주 도착하셨는데 첫인상은 그냥 착하고 영어못하는 한국여자1이였는데 정말 그 누나랑 같이 다니다보니까 3개월후에는 너무 바뀌었더라고요... 자기의도가 아니였어도 유학이나 워홀로 타지에 가게되면 자연스럽게 그곳의 교민들을 통해서 영어와 타지생활을 배우려 하는데 여자남자할거없이 정말 위험해요. 남자들은 도박 ㅁㅇ 여자들은 클럽가서 서양남자 만나고...
    19.04.24 23:54

    (IP보기클릭)182.211.***.***

    이뿌찐잉
    아일랜드로 갔습니다. 저도 진짜 여자친구가 걱정이라기보단 주변 환경이 너무 걱정이네요 유혹도 너무 많을테고 외로움도 점점 심해질텐데 | 19.04.24 23:57 | |

    (IP보기클릭)1.224.***.***

    어학연수는 진짜 동물의 세계입니다.
    19.04.25 01:33

    (IP보기클릭)180.69.***.***

    작성자분이 여기에 글을 적으신게 대체 뭘 기대하고 적은건지 의문이 드네요. 사람들이 괜찮아 걱정하지마 한다고 여친이 바람을 안 필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헤어져 문제생겨 라고 한다고 여친이 바람을 피는 것도 아니죠. 그냥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다만, 해외에 있으면 외롭고 힘드니 문제가 생기기 쉽고 연락 없고 그런다고 조급해하고 몰아붙이는건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는거겠죠. 여친에게 해줄 말이요? 주위 사람들이 헤어져라는 식으로 말하는걸 들었는데 난 널 믿는다고 해주세요. 바람피고 문제 생기면 그때 헤어지면 되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왜 미리 걱정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헤어지고 싶으시면 지금 당장 이별통보 하시면 되고요.
    19.04.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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