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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진퇴양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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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255.***.***

BEST
할머니 건강이 괜찮으시면 할머니께서 맡아서 키우시고 금전적으로만 좀 지원해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와이프 건강도 안좋은데 조카까지 떠맡아서 기르긴 상황이 안좋아 보이네요...동생분은 그냥 호적에서 파버리시구요...양손을 잘라도 입으로 한다는게 도박이니까요...이미 자신을 통제할 능력을 잃어버렸는데 답이 없을겁니다.
17.08.21 15:10

(IP보기클릭)180.229.***.***

BEST
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런데 님이 조카 받아들이자 와이프분께 말하는 순간 바로 가정에 금가고 이혼각이 올지도 모릅니다. 도박중독에 풍비박살 난 동생 도와줄 생각 마시길 바랍니다. 조카는 그냥 할머니께서 키우셔야 할듯합니다. ㅠㅠ 일단 한부모가정 해당 동사무소 방문하여 사회담당 만나서 상담해보세요. 아동돌보미서비스 신청하시고 기초보장수급 대상이 시면 그것도 신청하시길.... 명절이나 들릴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괜하게 데려와 ㅣ울 생각일랑 마시기 바랍니다. 키워도 좋은 소린 못 듣습니다. 공은 헛 것으로 들리고, 과는 엄청나게 크게 들려 나중에 원망하는 소리만 듣습니다. 주변에서 참 많이 봐왔습니다.
17.08.21 15:51

(IP보기클릭)59.128.***.***

BEST
정말 진퇴양난이네요, 어떻다 해답은 드릴 수 없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제 조카를 보면 그냥 내가 키우고 싶어질 것 같은데... 거의 자식같은 느낌이 드니 시설 보내도 참 마음아플 것 같고
17.08.21 16:57

(IP보기클릭)211.246.***.***

BEST
그럴라나요. 큰아빠도 아빠다. 설마 내가 조부모나 시설만 못하겠느냐 싶은데...아 참 힘드네요 사는게
17.08.21 16:40

(IP보기클릭)210.180.***.***

BEST
글쓴이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동생분이 이혼하더라도 조카는 동생분이나 제수씨가 둘중에 한분이 맡아서 키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물론 동생분은 도박문제, 제수씨는 빚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 두사람이 멀쩡히 살아있고, 제수씨가 아이를 포기한것도 아닌데 조금 앞서나가신건 아닌가요? 물론 저도 한집안의 가장이자 장남이다보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17.08.21 17:03

(IP보기클릭)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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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건강이 괜찮으시면 할머니께서 맡아서 키우시고 금전적으로만 좀 지원해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와이프 건강도 안좋은데 조카까지 떠맡아서 기르긴 상황이 안좋아 보이네요...동생분은 그냥 호적에서 파버리시구요...양손을 잘라도 입으로 한다는게 도박이니까요...이미 자신을 통제할 능력을 잃어버렸는데 답이 없을겁니다.
17.08.21 15:10

(IP보기클릭)211.246.***.***

【화이트핸드】
근데 애 입장에서 보면 부모님대신 할머니가 오는 거니까 ..두분 살림도 그렇고요..ㅜㅜ | 17.08.21 15:45 | |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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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런데 님이 조카 받아들이자 와이프분께 말하는 순간 바로 가정에 금가고 이혼각이 올지도 모릅니다. 도박중독에 풍비박살 난 동생 도와줄 생각 마시길 바랍니다. 조카는 그냥 할머니께서 키우셔야 할듯합니다. ㅠㅠ 일단 한부모가정 해당 동사무소 방문하여 사회담당 만나서 상담해보세요. 아동돌보미서비스 신청하시고 기초보장수급 대상이 시면 그것도 신청하시길.... 명절이나 들릴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괜하게 데려와 ㅣ울 생각일랑 마시기 바랍니다. 키워도 좋은 소린 못 듣습니다. 공은 헛 것으로 들리고, 과는 엄청나게 크게 들려 나중에 원망하는 소리만 듣습니다. 주변에서 참 많이 봐왔습니다.
17.08.21 15:51

(IP보기클릭)211.246.***.***

BEST 레옹
그럴라나요. 큰아빠도 아빠다. 설마 내가 조부모나 시설만 못하겠느냐 싶은데...아 참 힘드네요 사는게 | 17.08.21 16:40 | |

(IP보기클릭)5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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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퇴양난이네요, 어떻다 해답은 드릴 수 없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제 조카를 보면 그냥 내가 키우고 싶어질 것 같은데... 거의 자식같은 느낌이 드니 시설 보내도 참 마음아플 것 같고
17.08.21 16:57

(IP보기클릭)21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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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동생분이 이혼하더라도 조카는 동생분이나 제수씨가 둘중에 한분이 맡아서 키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물론 동생분은 도박문제, 제수씨는 빚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 두사람이 멀쩡히 살아있고, 제수씨가 아이를 포기한것도 아닌데 조금 앞서나가신건 아닌가요? 물론 저도 한집안의 가장이자 장남이다보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17.08.21 17:03

(IP보기클릭)223.38.***.***

제수씨가 아이를 잘 케어할 수 있을까도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빚땜에 돈버는데 열중하다 되려 조카분에게 신경 못 쓸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어찌되었건 사정이 되는한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을 주는게 나으니까요
17.08.21 17:27

(IP보기클릭)211.246.***.***

그 빚은 동생 때문에 생긴거고 이혼하면 제수씨도 직업을 구해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고요. 그러니 애는 키울 방법이 없으니 할머니에게 보내라 도저히 방법이 없다입니다. 근데 동생은 인천 할머니는 광주에 있어서 한집에 사는 것도 아니라 키워준다해도 뿔뿔이 이산가족이 되는 상황이라 이혼하면 동생이 키울수도 제수씨가 키울수도 없고 할머니도 여태 일하시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애 곧 학교 가는데 부모 없이 크게 되는 생각을 하니 슬퍼서요
17.08.21 17:56

(IP보기클릭)106.240.***.***

그런데 동생분 부부가 친권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나요? 아니라면 너무 미리 걱정하시는거 아닌지.
17.08.21 18:39

(IP보기클릭)125.130.***.***

haetae2son
이미 다 가긴 갔지요 | 17.08.21 22:01 | |

(IP보기클릭)183.91.***.***

상황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잘 아시겠지만 아이는 부모가 키우는게 제일이고 당연한거고, 누구도 부모를 대신할순 없다고 생각해요. 조카를 맡아 키우시겠다는 책임감있는마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만. 여건이 어려운데 어쩔수없이 키우다보면 다른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고 조카도 그 부분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할꺼 같아요. 특히 3살 따님을 키워야 하는 상황에서 조카가 소외 받을 수도 있고요. 저같으면 이혼을 하든 뭘 하든 동생 내외중에 누군가가 키워야지 아무도 키울수 없다고 엄포를 놓고. 정 키워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조카에게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입양이든 시설이든 의사를 물어보고 결정할거 같습니다. 여섯살이면 충분히 상황을 이해할 수 있거든요.
17.08.21 23:01

(IP보기클릭)112.161.***.***

머리검은 짐승은 들이는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내 딸도 좀 커서 중학교 들어가는순간 아버지는 방안에 들어갈수도 없고요. 이후 눈한번 안마주치고 결혼할때까지 그냥 동거인으로 살게 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친딸도 이정도인데 남의 자식이라뇨. 감당할수 있겠어요?
17.08.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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