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위에 1등 스샷보면 "혼자가 아니고 팀원 있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서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두번째 그림의 맵을 보시면, 흰색 선이 비행기 경로이고 비행기에서 내려 프리모스크 쪽으로 저희 팀이 이동하였습니다.
낙하산 펼치고 가는 도중 저희랑 같은 곳으로 가는 다른 두 스쿼드를 발견하여 내린 후 빠른 총 루팅 후 교전을 하려 했으나
저 말고 나머지 두 분은 루팅 도중 사망, 한 분은 크리스 총으로 교전하시다가 사망하셨습니다.
저는 프리모스크 북쪽에서 내려 북서쪽으로 뛰어가 AKM을 줍고 다른 두 스쿼드가 싸우는 도중 뒤에서 끼어들어 뒤치로 2명 잡고
난간 너머 적을 샷건으로 잡은 뒤 기절이 아닌 즉사를 확인하고 (한 스쿼드 괴멸), 샷건을 버리고 M4를 주어서 AKM, M4 조합으로 무기 세팅 후
프리모스크 해안가 쪽 보트를 타고 이동하려다가 보트가 2개가 있는 것을 확인하여 나머지 하나는 해안가로 올라오도록 운전하여
운전 못하도록 만들고 남은 보트로 밀베 남쪽 해얀가로 이동하였습니다. (프리모스크 쪽에 아직 적 한 스쿼드가 남아있기 때문)
밀베 섬 남쪽 도로에서 버기를 발견 후 밀베 좌측 언덕 아래의 2층 집에 자리 잡고 자기장 원 위치를 확인하였는데
원 위치가 너무 좋아 제 집을 두 번 걸치고 마지막 원이 제 집 바로 앞에 걸쳐서 집에서 대기타다가 집에서 W 방향 언덕 위 나무에서 앉아
있는 적을 AKM으로 기절시켰고 나중에 자기장 밖에서 사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팀원이 남아있음)
자기장이 다가오기에 집 앞으로 이동 중 뒤에서 달려오는 2명을 잡은 뒤 기절이 아닌 즉사를 확인하였습니다. (뒤에 이제 오는 사람 없음)
마지막 원에서 저는 언덕 아래 (평지에 나무 하나) 에 자리 잡아 처음에는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만 언덕 위 나무 뒤에 한명이랑 언덕 위
돌 뒤에 한명이 서로 싸우는 걸 확인. (1 vs 1 vs 1 상황) 풀 도핑 후 마지막 원이 언덕 아래 나무 쪽과 언덕 위 돌 뒤쪽에 걸치는 것을 확인. 저랑 언덕 위 나무 뒤에
있는 적은 무조건 뛰어야 되는 상황. 자기장이 다가오자 저는 바로 뛰었습니다만 역시 언덕 위 나무 뒤에 있는 적이 저를 쏘기 시작. 응전하여
이긴 뒤 언덕 위 바위 뒤에서 쏘는 적의 총알을 현란한 무빙으로 피하며 실피인 상태로 나무 뒤에 숨음. 언덕 바위 뒤에 적이 계속 위협 사격을
하는 도중 저는 메드 킷을 사용하여 풀피로 됨. 결과적으로 1:1 상황에서 마지막 적이 연막탄 던지려는 모습을 포착하여 바로 사격. 게임 종료.
3줄 요약.
1. 첫 파밍 때 저 빼고 팀원 모두 사망
2. 자기장 운이 좋았음.
3. EEJ로 혼자서 스쿼드 1등 굳.
역시 배그는 EEJ!
좋지 않았던 점은 팀원 분들이 전부 다 디스코드에서 팀원 모집으로 만나신 분들인데 나가신다는 말씀도 없이 크리스 총으로 응전하신분 빼고
나머지 두분이 나가시더라구요. 도중에 계속 디스코드 음성채널에 다른 분들이 들어오시면서 자리있냐고 물어보셔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제가 방장은 아니지만 배린이 여러분 디스코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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