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의 코드네임은
620000 SLAVE KNIGHT GAEL/ YUPA
처음엔 아르토리우스와 비슷하다는 스포로
아르토리우스와 검술의 유파가 같다는 뜻으로
유파流派의 일본어 발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곰님이 유파流派의 일본어 발음은 유하라고 하셔서,
다시 찾아보니 올바른 답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 나왔습니다.
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의 등장인물인 유파라고 합니다.
육탄전에 한해선 작중 최강자급으로 매우 뛰어난 검사이고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나우시카의 스승이라고 하네요.
이미지 상으로 게일과 닮은 것 같습니다.
저는 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보신 분은 나우시카와 유파에서 화가 소녀와 게일에 대한 뭔가를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나무위키 스포를 보니 코믹스판 기준으로
유파는 나우시카에게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어
생명을 걸고 헌신적으로 나우시카를 돕는다는군요.
후반부에 최후를 맞이할 때는
자신을 대신해 죽었던 다른 사람(마니 족이라는 민족의 승정)의 힘과 모습을 빌려 싸움을 멈추고,
다른 등장인물에게 "피의 길"이 아닌 왕도를 걸어달라고 부탁하고 죽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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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에는 에반게리온과 신 고지라의 안노 히데아키님도 원화가로 참여하셨는데,
어둠을 먹는 자 미디르는 보스전을 직접 해보니
미디르의 브레스는 신 고지라에서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이더군요.
미디르 역시 신 고지라의 고지라처럼
브레스를 발사할 때 처음에는 화염인데 이후 화염에서 보라색빛으로 변화하면서 위력이 폭증합니다.
만약 고지라가 모티브인 것이 맞다면 미디르의 어둠 브레스의 엄청난 위력이 납득되기도 하네요.
그외에 미디르는 고룡의 후예가 심연의 어둠을 먹은 끝에 저렇게 변했는데,
신고지라의 고지라는 심해의 고대 생물이 핵폐기물을 먹고 변화한 것이라는 비슷한 설정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