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까지 게임을 징그럽게 많이하다가 어느순간부터 게임이 지겨워져서 잘 안하고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스위치가 나오고 젤다의전설이 엄청난 작품이라 그러길래 하나살까말까 고민하던차에
용산에서 영화본김에 쇼핑하다가 스위치나온지 한참만에 스위치와 젤다를 구매.. 그것도 벌써 1년전이네요ㅋㅋ;;
그때당시 집에와서 젤다를 해보고 엄청난 현실성의 디테일에 감탄만 하고 4시간정도 플레이후에 재미를 못느끼고 봉인...
중간에 디아블로3도 잠깐 한시즌 해보고 마리오카트 마리오테니스 무쌍오로치 등등 몇개는 엔딩완료..
드디어 어제 젤다를 다시 시작해봤습니다. 그동안 다른게임 사고팔면서 이상하게 젤다는 가지고있게 됐었는데
정말 안팔길 잘한거같습니다ㅎㅎ 루리웹 글을 읽어보며 초반에 재미를 못느끼시는분들이 저포함 많이계신거같았는데
댓글을 읽어보면 대부분 모험하듯이 게임플레이를하면 재미를 찾을수있다는 말에
일단 켜놓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해봤어요~ 산에도 올라가보고 코르그도 모으고 사당들보이는대로 다들어가서 클리어하구ㅎㅎ
도대체 어디서 재미를 느낄수있을까 했는데 새벽5시까지 플레이를 했네요-_-..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있었어요ㅎㅎ
첫신수로 사막에 낙타도 깨고ㅎㅎ 개인적으로 공략보는걸 싫어해서 공략도안보고 하트가 4개뿐이여서 너무 힘들게 했네요ㅠㅠ
왜 사람들이 젤다 젤다 하는지 알거같았던 하루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