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도 개판...사실확인도 개판...ㅡ
님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에서도 금지곡인데..ㅋ.
http://www.vop.co.kr/A00001267450.html
방북 예술단 이끄는 윤상에 ‘종북낙인’ 찍으려다 망신살 뻗친 한 보수인사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본명 이윤상・50)에 종북 프레임을 씌우려다 망신을 당한 보수인사가 있다.
18일,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이라는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방자경씨는 자신의 SNS에 ‘윤상씨라면 김일성찬양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간첩 윤이상, 5.18광주폭동 핵심으로 보상금 받고 월북한 대동고출신 윤기권, 김일성이 북한에서 만든 5.18영화의 주인공 윤상원 이들 중 누구와 가까운 집안입니까?’라고 쓴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에 작곡가 김형석은 답글로 ‘본명이 이윤상 입니다만’이라고 남겼다. 윤상의 본명은 이윤상이다. 방자경씨는 작곡가인 윤상이 윤씨인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김형석은 이런 점을 꼬집은 것이다.
작곡가 김형석의 지적 후에도 다른 내용의 SNS 글을 남긴 방 씨는 해당 글을 수정하거나 지우지는 않았다. 19일 오후 4시 현재도 그대로 남아 있다.
방 씨의 SNS 글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이 다수 담겨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을 점거하다 계엄군의 총에 세상을 떠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과 ‘들불야학’을 창립하고 노동자 야학 운동을 주도했던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 바쳐진 노래다. 이 곡의 작곡가는 당시 전남대 경영학과 학생이었던 김종률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은 1967년 박정희 정권의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간첩단 사건 ‘동백림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2006년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발전위원회가 국가보안법과 형법상 간첩죄를 무리하게 적용해 사건의 외연과 범죄사실을 확대・과장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생략),.,,
(IP보기클릭)119.200.***.***
(IP보기클릭)221.143.***.***
ㅋㅋㅋ | 18.03.20 10:32 | |
(IP보기클릭)1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