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고민입니다
사는게 힘들어요
너무 힘드네요
그냥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열심히 살았고
정말 긍정적으로 살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인정이라는것도 받아보고 스카웃 제의도 받아보았네요
몸도 매우 건강했어요
체력도 좋고
금전적으로도 나름 여유 있었어요
열심히 살면서 어느정도 모아서
교정도 하고 나름 잘 꾸미고
취미도 있었구요
작년엔 차도 뽑았어요
새차뽑았는데 비싼 차는 아니지만 너무 좋아요
지금은 돈도 없어요
건강도 매우 안좋고
그전에 하던일도 이제 자신이 없어서 못하겠어요
몸이 너무 안좋아졌는데
이제 전에 하던일을 그전처럼 못하겠어요
차사고가 세달동안 두번 났네요
그러면서 손목 인대가 나가면서 수술도 받았구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도 터졌네요
그래서 잘 못움직이고 하다 보니까
갑자기 살이 훅 쪘네요
무릎도 고장나서 요즘엔 물도 차서 운동은 힘드네요
아 그리고 의욕이 없어서 하기 싫어요
6월달부터 장사 한답시고 돈 빌려서
공사도 시작했어요
근데 그 공사 아직도 못 끝냈어요
사정이 있어요 아주 크고 심각하게
곧 끝낼수 있는데
장사 시작하고 싶지 않네요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 하고 싶구요
우울증 치료 받아보라는데 무서워요
돈도 없구요
공사비도 다 날려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는게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공사 하던 가게에서 아무도 없이 혼자 이렇게 몇시간째 가만히 있네요
세상 모든게 그냥 다 싫어요
누군가랑 웃으며 얘기하다가도 뒤돌아서면
그냥 우울해요
어머니께서 저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셨어요
그런데도 마음을 다잡아야되는데
그게 안되네요
(IP보기클릭)125.132.***.***
지독히 힘들었던 지난 9월, 10월, 11월을 보낸 사람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일단 정신과 몸 양쪽이 모두 무너져내린 상태로 보이시는데 이걸 먼저 바로 잡으셔야 됩니다. 근데 여러가지 건강 문제로 현재 운동을 하실 수 없는 상황이니 일단 우울증 치료부터 전문가에게 받으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신과를 병행 하시면서 하루에 한 두번씩은 산책이라도 다니시면서 햇빛을 최대한 쬐세요. 그리고 물 많이 마시길 바라구요. 정말 별거 아닌 팁처럼 느껴지실 테지만 이런 사소한 '습관'이 저의 몸과 마음을 바꿔주었습니다. 힘내세요. 결국 지금의 영원같은 시간도 다 지나가고 봄날은 옵니다. 장담합니다.
(IP보기클릭)27.100.***.***
정신이 무너지신듯합니다. 이럴땐 일이 아니라, 쉬는쪽이 낫습니다. 제대로요.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보시고, 그 이후 여유되면 걷기라도 조금씩하시며 하루 3시간이상 걸을 수 있게되면 여행을 떠나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226.***.***
힘내시구 사랑을 찾아봐요 사랑만 있다면 되요 사랑을 못찾겠다 하면 어머니를 위해 힘내요 어머니한텐 님밖에 없음...
(IP보기클릭)210.223.***.***
안좋은 생각은 하지마시고 힘내셔서 예전처럼 좋은일만 있으시면하네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지금하시는게 힘드시면 정리하시고 예전에 하셨던 일을 하시는게 어떨까하네요
(IP보기클릭)1.226.***.***
힘내시구 사랑을 찾아봐요 사랑만 있다면 되요 사랑을 못찾겠다 하면 어머니를 위해 힘내요 어머니한텐 님밖에 없음...
(IP보기클릭)125.132.***.***
지독히 힘들었던 지난 9월, 10월, 11월을 보낸 사람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일단 정신과 몸 양쪽이 모두 무너져내린 상태로 보이시는데 이걸 먼저 바로 잡으셔야 됩니다. 근데 여러가지 건강 문제로 현재 운동을 하실 수 없는 상황이니 일단 우울증 치료부터 전문가에게 받으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신과를 병행 하시면서 하루에 한 두번씩은 산책이라도 다니시면서 햇빛을 최대한 쬐세요. 그리고 물 많이 마시길 바라구요. 정말 별거 아닌 팁처럼 느껴지실 테지만 이런 사소한 '습관'이 저의 몸과 마음을 바꿔주었습니다. 힘내세요. 결국 지금의 영원같은 시간도 다 지나가고 봄날은 옵니다. 장담합니다.
(IP보기클릭)210.223.***.***
안좋은 생각은 하지마시고 힘내셔서 예전처럼 좋은일만 있으시면하네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지금하시는게 힘드시면 정리하시고 예전에 하셨던 일을 하시는게 어떨까하네요
(IP보기클릭)27.100.***.***
정신이 무너지신듯합니다. 이럴땐 일이 아니라, 쉬는쪽이 낫습니다. 제대로요.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보시고, 그 이후 여유되면 걷기라도 조금씩하시며 하루 3시간이상 걸을 수 있게되면 여행을 떠나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