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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회사 사수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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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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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마세요. 절대 안바뀝니다. 저 사람은 왜저럴까 고민하지도 마세요. 원래 세상에 이사람 저사람 별 희안한 사람 많습니다. 고민해봤자 내 시간만 아깝습니다. 그리고 직장 어딜가나 나와는 너무 다른사람들 많이 존재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고 상대방의 다양성을 받아주는게 좋습니다. 상사분 성향 독특하신건 충분히 알겠는데요. 그런 사람들과 용화되어 살아갈수밖에 없는게 사회입니다.
17.08.22 10:10

(IP보기클릭)11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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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거 알려줄게요. 왜 사수와 부사수간의 감정의 골이 깊고, 다툼이 생길까요? 사수는 자신이 상사라고 생각하고 밑에있는애를 자기보다 하등한 관계의 부하직원으로 생각하기에 막말과 함부로 데하게 되고. 부사수는 나보다 좀더 일찍온 새퀴가 졸라게 아는척하고 지 맘대로 일 쳐시키고 있네? 이러고 있습니다. 내가 사수의 입장이면 ㅄ짓을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내가 부사수로 들어가서 밑에서 일을 배워야 한다는거죠. 어떤 직종이고간에 처음 일 배울땐 납짝 업드려서 사수 똥꼬 빨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맞는겁니다. 뭐가 그렇게들 잘났는진 모르겠는데 나보다 한개라도 더 알고있는사람에게 일을 배울땐 그만한 예를 갖추고 고마워하면서 배우세요. 이후 일 다 배우고나면 이때! 내 방식대로 일을 쳐나가는겁니다. 기존 사수와 이때부터 마찰이 있게되는데 대화를통해 타협을 하든, 멱살잡이해서 해결하든 이건 본인 몫이고요. 일배우는 중간기간엔 무조건 사수 앞에서 기세요. 이걸 못하고 조금 일 배우면 지잘났다고 대들다 못버티고 다 짤려나가는겁니다. 본인들이 치사해서 나갔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사수가 앙심품고 갈궈서 쫒아내는건데 본인들만 모르고있죠.
17.08.22 11:08

(IP보기클릭)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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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사장이 아니면, 일을 배워서 익숙해질때까지만 참으시고, 그 다음엔 무시하세요. 님이 잘못을 지적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할 테니, 님이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 사람 하는 부분 무시하고 님 하는 방식대로 하면 됩니다.
17.08.22 10:08

(IP보기클릭)1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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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인간이 주위에 있는데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라는 식으로 고쳤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왜 일을 이렇게 하냐면서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라라고 말하는데 진짜 미치고 환장하죠. 녹음해서 들려고주고 싶은 심정이죠. 저건 답이 없어요 그냥.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인간이라서 기분 더러워도 그냥 비위 맞춰주면서 지내든지 아니면 세게 받아버리고 관두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17.08.22 10:14

(IP보기클릭)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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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상급자이기 때문에 안 지려고 하는겁니다. 자신이 틀린건 한없이 관대해지고 자신의 하급자가 실수하거나 말대꾸라도 하면 불같이 화를 내죠. 불같이? 말이 좋아 불같이지 그냥 개같이죠.
17.08.22 18:28

(IP보기클릭)1.230.***.***

일단 힘내시고요 ㅠㅠ 경험상 오히려 계속 히스테릭하게 하면 저 새끼 또 지랄이다하고 맘이나 편한데 저렇게 정신 왔다갔다하는 스타일이 진짜 제일 피곤하더군요;;; 그 사람은 자기가 잘해주고 친절히 대해준 때는 또 기억하거든요;;; 어쩌다 술먹고 진짜 진지하게 요목조목 짚어서 말을 해도 자기가 잘할 때는 또 잘하다 보니 이야기가 진도는 안나가고 서로한테 섭섭함만 더하더라고요;;; 차라리 진짜 큰일나서 기회가 오면 모를까 갑자기 말해봐야 말이 안통할 스타일입니다;;;
17.08.22 03:30

(IP보기클릭)1.253.***.***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제가 깨달은건.. 참고 일해봤자 결국 제 자신만 손해였습니다. 그 사람이 평생 살아온 방식과 업무 스타일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절대...안바뀝니다. 계속 참고 일하니, 몸에 탈이 나고, 일도 힘들어지고, 슬럼프에 빠지고... 건강만 나빠진채 퇴사 했는데, 딱 3개월 쉬니깐 몸이 예전처럼 돌아왔었습니다. 무조건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그 사람이랑 일하면서 바꾸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결국은 아깝습니다. 본인에게 투자 하십쇼!!.
17.08.22 09:36

(IP보기클릭)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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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사장이 아니면, 일을 배워서 익숙해질때까지만 참으시고, 그 다음엔 무시하세요. 님이 잘못을 지적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할 테니, 님이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 사람 하는 부분 무시하고 님 하는 방식대로 하면 됩니다.
17.08.22 10:08

(IP보기클릭)21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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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마세요. 절대 안바뀝니다. 저 사람은 왜저럴까 고민하지도 마세요. 원래 세상에 이사람 저사람 별 희안한 사람 많습니다. 고민해봤자 내 시간만 아깝습니다. 그리고 직장 어딜가나 나와는 너무 다른사람들 많이 존재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고 상대방의 다양성을 받아주는게 좋습니다. 상사분 성향 독특하신건 충분히 알겠는데요. 그런 사람들과 용화되어 살아갈수밖에 없는게 사회입니다.
17.08.22 10:10

(IP보기클릭)182.231.***.***

LatrellSprewell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극공감.. 내가 무슨말을 하던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이해하고 다양성 받아주는게 안되서 대부분 고민이자나요 말이 참 쉬운거죠.. 솔직히 친하게 지내는게 가장 베스트방법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차선책은 그 사회안에서 룰을 지키면서 자기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감정을 지키지못하고 상처받아서 대부분 퇴사하는거니까요 | 17.08.23 18:10 | |

(IP보기클릭)1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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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인간이 주위에 있는데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라는 식으로 고쳤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왜 일을 이렇게 하냐면서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라라고 말하는데 진짜 미치고 환장하죠. 녹음해서 들려고주고 싶은 심정이죠. 저건 답이 없어요 그냥.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인간이라서 기분 더러워도 그냥 비위 맞춰주면서 지내든지 아니면 세게 받아버리고 관두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17.08.22 10:14

(IP보기클릭)125.191.***.***

그 사수가 님 인사권자가 아니라면 그냥 덤비시길.... 본인 잘 못한 것 있으면 평소처럼 당연히 인정하시고... 사수가 잘 못하면 이건 왜 이런식으로 하느냐, 혹여 뒷처리하라하면 니가하세요 ~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니 엄마~ 이런식의 인격모독하면, (이런 말 하면 될지 모르겠지만...) 살짝 들리게 나즈막히 'c~발'하시고 뭐라했냐 따지면 그냥 혼잣말했다하시고 계속 쌈붙어오면 기분 나빠서 그랬다, 앞으로는 그딴식으로 말 안했으면 좋겠다. ~씨(님이나 선배라는 소리하지말고 그냥 이름+씨라고 부르는게 내상이 큽니다)도 실수하면 내가 당신 엄마 찾으면 되겠냐~고 말하고, 앞으로 실수하는거 한번만 눈에 띄면 그렇게 부르도록 하겠다 하세요.. 즉 '이 쉐키 건드리면 나도 피해보고 기분 나쁘구나' 싶은 느낌을 줘야 덜 건드리고 피할 듯 싶습니다만... 물론 어느정도의 완력과 깡이 있어야 시전 가능한 패시브입니다.
17.08.22 10:41

(IP보기클릭)27.117.***.***

ㅇ_ㅇ 가장 쉽게 엿먹일수있는 방법은 저색히떄문에 일못하겠다고하고 사표쓰는겁니다 다른데 이직할곳 알아보시구요 어딜가도 ㅁㅊㄴ들이 다있지만 저정도 ㅁㅊㄴ이면 그냥 상종안하고 엿먹이고 이직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17.08.22 10:44

(IP보기클릭)11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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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거 알려줄게요. 왜 사수와 부사수간의 감정의 골이 깊고, 다툼이 생길까요? 사수는 자신이 상사라고 생각하고 밑에있는애를 자기보다 하등한 관계의 부하직원으로 생각하기에 막말과 함부로 데하게 되고. 부사수는 나보다 좀더 일찍온 새퀴가 졸라게 아는척하고 지 맘대로 일 쳐시키고 있네? 이러고 있습니다. 내가 사수의 입장이면 ㅄ짓을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내가 부사수로 들어가서 밑에서 일을 배워야 한다는거죠. 어떤 직종이고간에 처음 일 배울땐 납짝 업드려서 사수 똥꼬 빨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맞는겁니다. 뭐가 그렇게들 잘났는진 모르겠는데 나보다 한개라도 더 알고있는사람에게 일을 배울땐 그만한 예를 갖추고 고마워하면서 배우세요. 이후 일 다 배우고나면 이때! 내 방식대로 일을 쳐나가는겁니다. 기존 사수와 이때부터 마찰이 있게되는데 대화를통해 타협을 하든, 멱살잡이해서 해결하든 이건 본인 몫이고요. 일배우는 중간기간엔 무조건 사수 앞에서 기세요. 이걸 못하고 조금 일 배우면 지잘났다고 대들다 못버티고 다 짤려나가는겁니다. 본인들이 치사해서 나갔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사수가 앙심품고 갈궈서 쫒아내는건데 본인들만 모르고있죠.
17.08.22 11:08

(IP보기클릭)119.194.***.***

글쓴분 심정 이해합니다. 어느 직업이나 직장을 가든 사수는 다 그렇습니다.. 이직 몇번 해보고 나온 결론입니다. 흑흑..
17.08.22 12:02

(IP보기클릭)121.167.***.***

친해지면 됩니다 무조건 친해지시길
17.08.22 13:52

(IP보기클릭)61.101.***.***

해군조리병으로 나오신거면 요리실력은 나름 검증된거 아닌가요? 해군밥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17.08.22 15:39

(IP보기클릭)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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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상급자이기 때문에 안 지려고 하는겁니다. 자신이 틀린건 한없이 관대해지고 자신의 하급자가 실수하거나 말대꾸라도 하면 불같이 화를 내죠. 불같이? 말이 좋아 불같이지 그냥 개같이죠.
17.08.22 18:28

(IP보기클릭)175.206.***.***

다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댓글달아 감사표시하고싶었는데 이렇게 많은댓글달릴줄은 몰랐네요 달아주신댓글들 꼼꼼히 읽고 이제서야 마음정리하게됬습니다. 이직알아보고 결정되면 바로 옮겨야겠네요 좋은말씀과 경험에서나온 충고들 새겨들을게요 감사합니다
17.08.22 20:24

(IP보기클릭)118.37.***.***

저도 비슷한 관리자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아예 수첩 하나 준비해서 날짜랑 그날 지시했던 사항 모조리 기록해두고 한번더 확답까지 받은뒤에 나중에 딴소리 하면 그거 보여주면서 이렇게 하라고 하셨는데 왜 말이 바뀌시는거냐 이렇게 되받아쳤습니다.몇번 그렇게 하면서 제 할일 다하니 그뒤로는 딱히 엄한소리 안하더라구요
17.08.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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