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대학에 들어간 새내기입니다.
봄이라는 말은 저에게는 엄청 머나먼 계절이자 절대 오지않을 계절일줄 알았는데
그런저에게도 봄이 왔습니다 ㅎㅎㅎ
어쩌다가 동기 여자애랑 통화하는중에 제 마음을 전하게 되었고
그 여자아이도 사실 저를 좋아하고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ㅎㅎ
그리하여 거의 2시간 가량 왜 좋아하는지 얼만큼 좋아하는지를 토론?했습니다 ㅎㅎ
좋아한다고 속삭이면 그에 호응하듯 그 아이도 좋아한다고 말을하면서 귀를 간질거리게 했습니다
여자아이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해본것도 처음이지만 좋아한다는 말을 듣는것도 처음이였기에
기분이 무지 좋았고 날아갈것같았어요...
그렇게하여 그여자동기가 저를 받아들이는 듯 했으나
집 사정이 여의치않은지 연애를 선택해야하나 학업과 일을 선택해야하나 고민하더군요
학점을 챙기느라 너를 무시할수도 있다,신경을 많이 못써줄수도있어... 장학금 받아야지 ㅋㅋ 라고 말하는것을보아
장학금이 확실히 절실한것같습니다....
그 아이는 수업들을때도 한번도 졸지않고 계속해서 복습하며 말그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그런아이였구요...
많은 사정이겹쳐 고민을 많이 했던것같고 그만큼 힘들어보였습니다.
나도 널 무지 좋아하지만...사정때문에 사귀는건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썸타는 사이로 남고 여유가 생기면 내가 고백할테니까 사귀어달라고 그애가 말하더군요
그리하여 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로 안좋아하는것도 아닌 애매한 관계가 되었네요...
전 이 아이가 무척 좋습니다.
mt때 보여준 친절한 모습 때문에 항상 머리에서 맴돌았고
자기전이나 밥먹기전에 생각날만큼 머리에서 떠나가지않고 한번이라도 더 만나면 좋겠다고 매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애의 사정등을 생각하면 연애까지 하면 힘들지 않을까?포기하는게 좋겠지...라는 생각과
이애를 절대 포기하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맞물려 저를 미치게합니다;
제가 잡는게 맞을까요?아니면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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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세요 :), 둘다 양립됩니다. 물론 남들이 말하는 연애의 모양으로는 양립 되지 않겠지요. 하지만 마치 동성친구와 같은 꿈을 향해 서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형식의 연애로 사귀면 될 문제입니다 :) 사랑에 꼭 정해진 규칙이나 방식이 있나요?
(IP보기클릭)223.62.***.***
집 사정이 여의치 안으면 생계가 최우선이쵸 정신차리세요
(IP보기클릭)124.53.***.***
정말 현실적인 문제네요... 집이 여의치 않아서 장학금 노리고 죽자고 공부하는 거면 정말로 연애가 힘들텐데.. 연애도 돈 엄청 깨지거등여... 본인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한다면 평범한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 생각은 조금 접어두시고 연애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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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게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로 주위에 신경도 못쓰고 공부할텐데 그것도 좀 감안하셔야할듯..
(IP보기클릭)180.230.***.***
그 여자분입장에서 보면 헤어지는게 맞는데요 다른 생각으로는 두분다 같이 장학금을 목표로 욜심히 공부해 보시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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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실적인 문제네요... 집이 여의치 않아서 장학금 노리고 죽자고 공부하는 거면 정말로 연애가 힘들텐데.. 연애도 돈 엄청 깨지거등여... 본인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한다면 평범한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 생각은 조금 접어두시고 연애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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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게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로 주위에 신경도 못쓰고 공부할텐데 그것도 좀 감안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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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입장에서 보면 헤어지는게 맞는데요 다른 생각으로는 두분다 같이 장학금을 목표로 욜심히 공부해 보시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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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세요 :), 둘다 양립됩니다. 물론 남들이 말하는 연애의 모양으로는 양립 되지 않겠지요. 하지만 마치 동성친구와 같은 꿈을 향해 서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형식의 연애로 사귀면 될 문제입니다 :) 사랑에 꼭 정해진 규칙이나 방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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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정이 여의치 안으면 생계가 최우선이쵸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