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막막함니다

[아귀다툼]

25살의 나이로 부사관 전역후 대학졸업장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기운차게 복학했습니다만 

내머리는 공부머리가 아니구나는 것만 뼈저리게 깨닫고 직업훈련소에서 전기기능사 자격증따고 

현재 조선소 공무파트에 소속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신는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조선소경기가 어렵죠, 저희 회사도 1년후면 일감이없어 인원감축이니 임금삭감이니 

안좋은 소리가 떠돌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에서도 능력좋은분은 벌써 갈곳 구해놓고있더군요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저도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갈곳이 있다면야 좋겠지만 구인 사이트를 뒤져도 고졸학력으로는 갈곳이 마땅치 않더군요 그냥 대학에 붙어있을걸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올해 나이가 31인데 회사를 그만두고 전문대라도 나와야 할까요? 아니면 현재 다니고 있는곳에 붙있으면서 방통대라도 다녀야 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학이란 공허의유산이다]

취업고졸기능직이라는 카페에 한번 가서 물어보세요

[철학이란 공허의유산이다]

그리고 공부는 꼭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sasman]

기능사 있으면 나이도 젋고 하시니 아파트 상가 백화점 병원 호텔 시설관리나 아니면 공장설비 쪽으로 가심이 시설이 월급짠데 경력2~3년에후에 공부하셔서 기사따면 밥먹고 사는데는 지장없음

[루리웹-5284617797]

조선소 뿐만이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 자동차쪽 사출 금형 제조업을 하고 있는데 진짜 일 전멸입니다. 저희 회사만 그런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거의 모든 회사들이 그러고 있죠... 제 친구녀석들도 각자 다른 직종하고 있지만 다들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볼때는 나라 자체가 불경기 입니다....

[발기찬 아침]

가능하다면 다시 군대가는 것도..좋은 방법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