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번에 한글화되는 ‘드래곤퀘스트11’도 매니아 게임인가요?

[3D 입체화면]

저번 슈로대 질문에 답변주셔서

건담이랑 그런거 모르고 약간 매니아들이 즐기는 게임이라고해서 구매결정에 도움되었습니다,

이어서 드퀘가 궁금한데

이것도 워낙 명성을 들어서 이름만 들으면 매니아게임이라는 느낌이에요.

근데 대충 찾아보니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아키라가 작화맡았더고해서 누구나할 수 있는 가벼운 게임 같기도하고..

어렵지 않고 스토리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퀘 입문 게임으로서 괜찮나요?

한글화 발표된거 고마워서 라인업 거의 다 즐겨보고싶은대 제 취향과 맞거나 매니아게임이 아니라면 최대한 사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왠만하면 플스도 그렇고 닌텐도도 그렇고 퍼스트위주만 즐겨서 서드파티게임을 잘 몰라요 ㅜㅜ

[서데]

요즘 게임과는 다르게 클래식한 부분이 많아서 답답하게 느껴지실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래도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스토리도 괜찮아서 클래식 턴제 게임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추천드립니다.

[メ한조ξ]

일본의 국민 rpg라고 불리는 만큼 정통 턴제 방식입니다.
jrpg가 취향이면 엄청 재밌고 턴제 안좋아하시면 재미 없을수도 있는 그런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드게이머들은 턴제를 많이 즐겨왔을테니 왠만하면 좋아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수타면워즈]

매니아 게임의 기준이 뭘 말하는건가요?

[대못현자]

매니아 게임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과거 게임시장을 지배했던 JRPG의 적통이거든요. 올드한 스타일이라고 할 순 있어도, 소수의 매니아들만 즐기는 게임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네요.

[이진진]

매니아 게임 맞죠 뭐..한국에서라면 게임 자체가 그런 경향이 있는데 그 와중에 드퀘면 매니아 게임이죠 뭐..

[갓겜판별사]

일본내에서는 국민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대중적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게임이에요

[목폴라]

슈로대급은 아니에요

[TOLKIEN]

마니아... 라는 건 특정 성향을 만족시키는 게임이란 뜻인지요...
그렇다고 하면 그런 유의 게임들은 대체적으로 한정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판매량이 적게 나오는 편입니다만 드퀘는 일본 국민 게임이라고 불리면서 수백만 장씩 팔리는 게임입니다.

예를들어 마니아 게임의 대표?격인 슈로대는 베스트판 포함 시리즈가 90개나 나왔는데 누계 판매량이 1600만 장입니다.
하나당 평균 15~18만 장 정도 판매한 셈이죠
제가 알기로 슈로대는 단일 작품 백만 장 넘은 적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잘 모르기에 제대로 된 정보 답글로 달아주시는 분 계실 거라 예상합니다)

단순 판매량으로 나눌 순 없지만 그래도 마니아 성향의 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판매량이 나오는 작품으로 마니아 성향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시면 됩니다.

[Chargedair]

플스로 드퀘 11 처음 했는데, 드퀘11 너무 재밌었어요. 꼭 하보시길

[아나키팬티]

게임 자체가 한국에선 마니악한 취민데 거기서 또 마니악한 게임인지 아닌지를 나누시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