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엠을 보니 제 기준에서는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지금까지 플레이한 게임 중에서 초이스한 거긴 합니다만 말이죠.
템페스트도 육성이 메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전 기본기만 죽어라 시켰지만.
하여튼, 역대 파엠 중 육성면에서는 가장 세세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업 장면으로 추정되는 스샷입니다. 1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지도, 자율지도(자율학습?), 그룹편성, 목표설정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특별지도라는 건 이런겁니다. 한명 집중육성. 대상은 예서... 아니 도로테아라는 이름의 여캐.
템페스트로 치자면 샤른호스트를 최애캐 옆에 붙여주면 "오호 멋진데?" 하면서
컨디션 안떨어지고 능력치 더 잘오르고 덤으로 호감도도 상승하는 것과 같은 걸로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저기도 컨디션이 존재하는군요. 컨디션이 학습능률(?)에도 영향을 줄 건 확실합니다.
전작인 에코즈에서도 컨디션 수치가 있었지만, 던전 돌아다닐 때만 좀 귀찮지 전체적으로는 신경 안써도 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풍화설월에서는 더 잘 관리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교육이 가능한 스탯을 자세히 보니
검술/창술/도끼술/궁술/격투/과학(공격마법?)/신앙(회복마법?)/지휘/중갑/기마/비행
이렇게 보이는군요. 최대 2개까지 올려줄 스탯 지정 가능하고.
이렇게 교육으로 올려준 스탯과 본작의 '프루프' 역할을 할 시험권을 이용하여 클래스 체인지를 시키는 것 같습니다.
'합격률'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걸로 봐서 클래스 체인지를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상급직으로 갈 수록 상급직 전직용 아이템도 잘 안나오고 합격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어요.
그나저나 E3 2018도 그렇고 스샷에서 에델가르트를 도끼 전사로 전직시키는 걸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에델가르트는 도끼녀로 미는 것 같은 느낌이...
육성이 메인이라면 아미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도 대충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역대 파엠의 영웅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특별수업을 시킨다는 콘셉트로 생각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파엠 관련 아미보는 마르스, 아이크, 로이, 러플레, 루키나, 카무이, 크롬, 치키, 아름, 세리카의 10종류.
그리고 에코즈에 존재했던 '되감기'(미라의 톱니)는 이번에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는 설정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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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그럴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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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육성이 세세해진건 정말 맘에 드네요. 클래스는 격투가가 새로생겼는데 새로운 직업이 또 뭐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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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육성이 세세해진건 정말 맘에 드네요. 클래스는 격투가가 새로생겼는데 새로운 직업이 또 뭐가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