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년 전부터 얼리로 팔고 있고 재밌다고 소문나서 잘 팔리다보니 정식출시때 전기종 패키지로 정식 발매된거자나요.
개인적으로도 스팀으로 즐기다가 스위치로도 이번에 구입했는데 심지어 더 나아졌습니다.
정식 버전 되면서 새로 개방된 이벤트도 많고 재도전하면서 학습하는게 중요한 게임인데 스위치 버전은 빡종했다가 다시 키기도 쉽고 중간에 잠깐 멈추고 쉬었다가 하기도 좋죠.
오직 스위치라서 생긴 단점은 프레임 스킵 딱 하나뿐인데 개인적으로는 모션 트윈 초기 입장처럼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스킵이 빈번하다는 인상도 못받았고 구입하고 일주일, 스무시간 가까이 즐기면서 그것때문에 죽었다고 할만한 상황도 한번도 없었어요.
피지컬을 어느 정도 요하긴 한데 그렇게 칼같은 타이밍을 요구하는 게임도 아니에요. 할로우 나이트에 비하면 훨씬 타이밍에 여유가 있는 편이죠.
여러 요소들을 언락하거 조합해나가면서 패시브로 해결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 초기 플레이 느낌만 가지고 단정하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로그라이크나 메트로베니아라는 장르가 주로 스팀 씬에서 성장하고 소비되서 그런지 콘솔만 즐기던 분들의 취향에 안맞을수는 있습니다만 이미 게임성으로는 충분한 평가가 끝났고 판매량으로 증명되기도 했어요.
데드셀은 이 장르에서 탑급 완성도의 수작이라고 할수 있어요. 할로우 나이트, 구아카밀레 같은 게임이 떠오르는데 로그라이크 요소가 주는 끝없는 재도전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에 알맹이는 많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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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스위치 전용이라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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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평가가 설레발이라는 분위기의 의견이 있길래 취향차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쓴 글인데 그 의견은 삭제되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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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근 몇달간 이름난 메트로베니아 게임을 전부 찾아서 해봤던 입장에서 전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만 후자는 백퍼센트 동의합니다. 저는 로그라이크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런 공통적인 경향을 베이스로 표현양식을 달리해서 개성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이 많지요. 엔터 더 건전, 위자드 오브 리젠드, 슬레이 더 스파이어, 데드셀까지 전부 형식적으론 슛팅, 아케이드 액션, 카드게임, 횡스크롤 액션 등 개성적인 장점을 갖고 있으면서 제가 말한 로그라이크의 일반적 경향에 그대로 부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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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앙스에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하등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요. 마지막 문장 때문인듯 한데요. 저 의미는 데드셀은 로그라이크 + 메트로베니아의 합성 장르를 표방하며 나왔고 겉 모습은 전형적인 악마성류의 메트로베니아 스타일 같지만 사실 알맹이는 로그라이크에 더 가까운 게임이란 뜻입니다. 심지어 개인적으로는 로그라이크보다 메트로베니아를 더 좋아하는걸요. 언급한 구아카밀레의 속편이 이달말에 플스로 나오죠. 굉장히 재밌게 즐긴 게임이라 스위치로도 발매하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 18.08.14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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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로그라이크나 메트로베니아라는 장르가 최근 몇년간 많이 회자되는 이유는 돈없고 기술력없는 인디 개발자들이 이제는 메이저에서 더이상 만들지않는 고전 형식 몇개를 가져와서 요즘 스타일로 게임을 만들었고 그중에 성공작이 몇개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주 심풀하게만 말하면 로그라이크에는 아이작, 메트로베니아에는 할로우 나이트 같은 대표작들이 있죠. 메트로베니아는 사실 완전히 주류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겉모습은 비슷한데 알맹이는 제각각이라 일정한 형식이 없는 편이지만 로그라이크는 일정한 형식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개정도의 스테이지와 보스, 하나의 대보스, 지도 뿐만 아니라 아이템에 적용되는 운, 그 운의 조합. 이로 인한 반복적 플레이. 또 다른 특징으로 잦은 죽음, 초기화되는 진행도, 상대적으로 적은 볼륨(대신 절반의 가격) 등이 있는데 특히 이부분이 1회차에 20시간 정도를 보장해주는 메이져게임과는 다른 부분이죠. 저 비슷한 이유로 로그라이크를 즐기진 않았습니다. 볼륨은 적지만 대신 운의 조합 덕에 중독성있는 다회차 동기부여로 우습게 100시간 넘기는 게임들도 많이 있는게 로그라이크 장르인데 적어도 현 시점에 이장르가 많이 나오고 있는 곳은 스팀이고 처음 접했을땐 낯설고 재미없을수도 있겠다는 뜻입니다 | 18.08.14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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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것과 반대로 메트로베니아가 장르의 규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고, 로그라이크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18.08.14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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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근 몇달간 이름난 메트로베니아 게임을 전부 찾아서 해봤던 입장에서 전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만 후자는 백퍼센트 동의합니다. 저는 로그라이크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런 공통적인 경향을 베이스로 표현양식을 달리해서 개성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이 많지요. 엔터 더 건전, 위자드 오브 리젠드, 슬레이 더 스파이어, 데드셀까지 전부 형식적으론 슛팅, 아케이드 액션, 카드게임, 횡스크롤 액션 등 개성적인 장점을 갖고 있으면서 제가 말한 로그라이크의 일반적 경향에 그대로 부합하죠. | 18.08.14 1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