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맺음말 등 필요없는 글을 제외한 제가 썼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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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문의 페이지에서 "외국 관련은 받지 않는다"고 씌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나도 슬퍼서 써봅니다.
자동답변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지사 혼자서는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서 탄원합니다.
저도 한국인이기때문에 최근 몇년간 한국 시장에 닌텐도의 입지가 상당히 좁았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귀사의 신중한 입장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정을 아는 다른 사용자들도 그 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빨리 한국 계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냥 기다리고 있지만 한국 지사는 모든 문의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몇주 전 한국 지사는 자신들을 '연락 사무소'라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발언은 사용자에게는 "지사의 결정권이 하나도 없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e-숍, 시스템 언어, 게임 등 대부분의 건이 미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한 베요네타의 경우 다른 나라는 2구입 후 1다운로드 코드를 싸게 구매할 수 있지만, 저희 쪽은 e-숍이 없어서 2만을 7,200엔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한국어화도 아닌데, 단지 2를 다른 나라보다 높은 가격에 파는 것에 모두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며칠전 한국에서 스위치가 12월 발매 후 3일 기록적으로 5만 5천대가 팔렸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실제로 과거와 달리 한국은 콘솔 게임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는 동시에 이용자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귀사의 정책상 일정을 선행 공개하지 못하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유저도, 닌텐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니 이곳에서도 꼭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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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답변
『Nintendo Switch』をご利用いただき、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当窓口は日本国内向けとなりますので、日本国外向けの製品・サービスについてご案内させていただける情報がございませんが、頂戴いたしましたご意見は関連部門に報告させていただきます。
具体的な回答とならず申し訳ございませんが、何卒よろ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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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ntendo Switch』을 이용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창구는 일본 국내용이기때문에 일본 국외 제품·서비스에 대해서 안내할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만 저희에게 주신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답변이 되지않아 죄송하지만 아무쪼록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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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마냥 최대한 정중하게 보냈네요
별 내용은 없습니다만 예전의 다른 유저분의 답변내용과 달리 "관련부서"에 전달한다는 문장이 눈에 띕니다.
항의하는 분들이 은근 있나봅니다 무작정 한닌에 문의하라 하지 않고 전한다고 하는 것 보면..
닌코에 권한이 없는만큼 닌코보다 상위=본사에 직접 의견표출하는 쪽이 나아보입니다
그닥 도움되지 않은 답변이지만 긍정적으로 보고싶네요
(IP보기클릭)163.152.***.***
저거 전달 안됩니다...ㅠ 위에 전달하겠다라는 응대는 상담센터의 기본적은 대응 수단이에요... 생존 전략처럼 상담부서는 정해진 메뉴얼에 따른 상담 내용만 담당하는 것이고, 다른 부서와 협동하고 그런 것이 거의 없고, 닌텐도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대기업에서는 상담센터는 외주 줍니다.... 외주업체는 계약받아 하는 것인데, 그런 계약 관계에 있는 타사 직원들이 닌텐도에 전달할 입장 또는 사정이 될까요? 무의미합니다.....
(IP보기클릭)210.97.***.***
있는듯 없는듯 한 중소기업의 매뉴얼과 달리 대기업은 허투루하지 않아요 절대 지키고 타부서에 넘긴다고하면 무조건 넘깁니다 저도 몇몇회사 다니면서 담당부서에서 아예 문의용 직통번호 만들어서 직접 대응한적도 있고 고객센터 외주준적도 있지만 급한사안의 경우 그쪽에서도 하루 몇통씩 전화오기도했습니다 의견같은 일반적인 사안은 메일이구요 본사측에서도 메일로 전달하겠다는거지 협력이나 대면보고의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의견전달이 됐다는 의미에서 그정도면 충분한것같네요 전달만 하면 그 이후의 일은 담당부서의 관할인거고 메일 한통 보내는게 그리 힘든 일도 아니니까요 안할 일은 한다는 말도 안해요 그전과 같은 우리들은 책임없으니 한닌에 물어봐라-처럼말이죠 제가 다닌곳도 모를만한 회사가 아닌지라 이쪽 돌아가는 생리를 나름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짜장면 아까출발했어요 하면서 만드는 식은 중소기업이 더 해요 외주라해도 담당자가 1개 혹은 소수의 회사를 담당하는것과 달리 중소쪽은 한명이 10개가량되는 회사를 담당하는 쪽에 외주주는 경우 허다합니다 때문에 모르는것도 많고 의견전달이 안 되구요 닌텐도의 경우 전담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닌텐도가 제가봤던 회사들과 달리 매뉴얼을 앗싸리 없는것 취급하는 회사일 수는 있겠죠 그렇다면 정말 실망스럽겠네요 하지만 본사에 문의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할수있는 최선의 행동인데 그것까지 부정적으로 보시면 그냥 포기하겠다는 의미나 같습니다. 그렇다면 불평할 권리도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지는 말아주세요
(IP보기클릭)210.97.***.***
뭐.. 그래도 상위급에게 의견전달한다하니 헛된 일은 아니니까요 그 전 답변과 같을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나으니 최소한 실망스럽진 않습니다
(IP보기클릭)163.152.***.***
애초에 상담담당하는 직원들도, 아주 특이사항이 아닌 이상은 메뉴얼대로 처리 후 간단하게 기록 후 처리하면 끝이고 누군가가 그걸 하나하나 검토하는 것이 아닙니다ㅠㅠ 닌텐도에 저런 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이요? 주주가 되어서 주주총회에서 말하는게 제일 현실적이네요
(IP보기클릭)210.97.***.***
STARBUCKS™
더 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 17.12.19 0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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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상위급에게 의견전달한다하니 헛된 일은 아니니까요 그 전 답변과 같을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나으니 최소한 실망스럽진 않습니다 | 17.12.19 01:46 | |
(IP보기클릭)218.237.***.***
(IP보기클릭)210.97.***.***
저도 산지 반년이 넘었는데 게임은 아직도 네개인 라...라ㅣㅣ이트 유저.. ㅋㅋ 죄송할 것 까지야 ㅋㅋ 베요네타를 모르던 분들도 정발정보로 인해 타국과의 차이를 깨닫고 쌓여있던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제가 오해했나봅니다 껄껄껄 실력도 한몫해서 저렇게밖에 쓰질 못 했네요. 다른분들의 문의글도 싹 전달돼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줬음 좋겠습니다. | 17.12.19 02:30 | |
(IP보기클릭)163.152.***.***
저거 전달 안됩니다...ㅠ 위에 전달하겠다라는 응대는 상담센터의 기본적은 대응 수단이에요... 생존 전략처럼 상담부서는 정해진 메뉴얼에 따른 상담 내용만 담당하는 것이고, 다른 부서와 협동하고 그런 것이 거의 없고, 닌텐도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대기업에서는 상담센터는 외주 줍니다.... 외주업체는 계약받아 하는 것인데, 그런 계약 관계에 있는 타사 직원들이 닌텐도에 전달할 입장 또는 사정이 될까요? 무의미합니다.....
(IP보기클릭)210.97.***.***
있는듯 없는듯 한 중소기업의 매뉴얼과 달리 대기업은 허투루하지 않아요 절대 지키고 타부서에 넘긴다고하면 무조건 넘깁니다 저도 몇몇회사 다니면서 담당부서에서 아예 문의용 직통번호 만들어서 직접 대응한적도 있고 고객센터 외주준적도 있지만 급한사안의 경우 그쪽에서도 하루 몇통씩 전화오기도했습니다 의견같은 일반적인 사안은 메일이구요 본사측에서도 메일로 전달하겠다는거지 협력이나 대면보고의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의견전달이 됐다는 의미에서 그정도면 충분한것같네요 전달만 하면 그 이후의 일은 담당부서의 관할인거고 메일 한통 보내는게 그리 힘든 일도 아니니까요 안할 일은 한다는 말도 안해요 그전과 같은 우리들은 책임없으니 한닌에 물어봐라-처럼말이죠 제가 다닌곳도 모를만한 회사가 아닌지라 이쪽 돌아가는 생리를 나름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짜장면 아까출발했어요 하면서 만드는 식은 중소기업이 더 해요 외주라해도 담당자가 1개 혹은 소수의 회사를 담당하는것과 달리 중소쪽은 한명이 10개가량되는 회사를 담당하는 쪽에 외주주는 경우 허다합니다 때문에 모르는것도 많고 의견전달이 안 되구요 닌텐도의 경우 전담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닌텐도가 제가봤던 회사들과 달리 매뉴얼을 앗싸리 없는것 취급하는 회사일 수는 있겠죠 그렇다면 정말 실망스럽겠네요 하지만 본사에 문의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할수있는 최선의 행동인데 그것까지 부정적으로 보시면 그냥 포기하겠다는 의미나 같습니다. 그렇다면 불평할 권리도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지는 말아주세요 | 17.12.19 04:42 | |
(IP보기클릭)163.152.***.***
애초에 상담담당하는 직원들도, 아주 특이사항이 아닌 이상은 메뉴얼대로 처리 후 간단하게 기록 후 처리하면 끝이고 누군가가 그걸 하나하나 검토하는 것이 아닙니다ㅠㅠ 닌텐도에 저런 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이요? 주주가 되어서 주주총회에서 말하는게 제일 현실적이네요
(IP보기클릭)11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