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하다가 멘탈이 한번 깨지면 오랫동안 잡지 않는 버릇이 있습니다. 예시로... 젤다를 진행 중인데 팁 글을 보고 퀘스트를 해석해봐도 뭘 해야할지 이해가 안되서 사놓고 아직도 방치 중입니다. ㅋㅋ
스플래툰 2 랭크 매치도 8월에 10연패로 멘탈이 깨진 이후에 연어런만 하다가 오늘(토요일) 정말 오랜만에 경건한 자세로 프로콘을 잡고 랭크를 돌렸습니다.
실력이라고 믿고 싶지만 매칭 운이 좋아서 A-에 승급했습니다. 8월 초에는 B 랭크인데 왜이리 빡세나 싶었는데 지금 해보니까 그렇게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번 작부터 애용한 52겔런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느낌이 옵니다.
정작 제 멘탈을 깨트린 야구라는... 강등 위기예요. ㅋㅋ 이것도 B+에서 B로 떨어진건데 하나만 밀고 올라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ㅋㅋ
그나저나 북미판은 이번 페스가 뱀파이어 VS 늑대인간이더라구요. 저는 별 생각 없이 뱀파이어를 골랐는데 여러분들은 무엇을 고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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