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온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

[네나 모에]

역샤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사라지는 세력이었으면 그나름대로 시작과 끝이 잘 마무리된 멋진 세력이었을텐데

유니콘으로 나온 소데츠키는 잔당의 잔당 주제에 샴블로나 네오지옹 같은 괴물급 모빌아머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ㅎㅎ

이번에 NT에도 지온군 잔당 세력이 나오는것 같던데 정말 가져다 쓰기 좋네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잔당의 잔당 같은 설정이 덧붙을때마다 원작의 지온 세력이 점점 더 없어보이는것 같은 슬픔이 있네요.

이제는 오와콘이 되버린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 유니콘을 다룬다면 재미있을것 같긴한데...

유니콘 원작 설정대로만 보면 게임에서는 소데츠키가 이길거 같음...우주 필드에서 네오지옹 쓰고 지상에서 샴블로를 쓰면

유니콘 혼자 다 막을순 없겠지...뭐 몸에서 광석 생긴 다음에는 무조건 연방이 이기겠쥬..설정이 그러니까 ㅋㅋ

NT 정보 보다가 걍 유니콘 까고 싶어서 쓴 글이긴 한데 기렌의 야망 후속작이 만약 나온다면 기대는 되긴 하네요.

마리다로 버나지 격추시켜버리고 싶다...

[붉은 쇼스케™]

이거도 후쿠이가 스토리 쓰는거같은데 매우 불쾌하던..

[네나 모에]

유니콘 보다보면 후쿠이 = 버나지 같은 느낌의 자캐딸 느낌이 물씬 나던데
NT 주인공도 또 다른 후쿠이의 자아를 들어내주겠지요 ㅎㅎ

[♡Roll♡]

유니콘에서 뉴타입을 인간을 초월한 존재처럼 묘사하는게 맘에 안들더군여
매력요소는 많은 작품이지만 우주세기에 숟가락 얹는건 별로였고
잔당 세력이 어떻게 그정도 규모의 초대형 신병기를 뚝딱뚝딱 준비하는지도 이상했음
알아보니까 문건담이랑 건담NT라고 똑같은 사람이 만드는거 있던데
우주세기를 사유화 하려는거 같이 보이는데다가 설정 오류도 보여서 영...
뉴건담이 애니판 설정상으로 설계 나온지 3개월만에 만들었고 시간도 촉박해서 아무로가 직접 수령해왔었는데
내러티브 건담이 뉴건담 테스트용으로 만든거라는 설정이람서요

돈 벌어야 하니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아마 퍼건을 중심으로 이어지던 우주세기를
유니콘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우주세기로 바꿔서 새로운 팬층을 만들고 장사질 해보려는 생각인듯

[네나 모에]

유니콘의 성공 이유를 작화진들의 노력과 멋진 브금,멋진 ms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기에
향후 반다이가 밀어줄 후쿠세기가 더욱 걱정입니다.
유니콘을 스토리나 설정적으로 보면 깔거리가 한가득일만큼 엉망이라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말씀하신 내러티브 건담 설정 처럼 후쿠이 입맛대로 설정이 바뀔수도 있고
그게 정사가 되버린다는게 정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