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조이트론 EX 스위치 리뷰글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프로컨트롤러를 추가 구매 한 기념으로 비교리뷰를 남깁니다.
골판지 재질로 된 박스에
밑에 깔린 스티로폼처럼 가공한 비닐로 포장 되어있는데
좀 실망스럽더군요.
타사의 듀얼쇼크4는 물론이거니와 엑스박스 패드도 그렇고...
심지어 절반 가격인 조이트론 EX스위치도 저렇게 포장이 잘 되어있는데 말이죠.
기능 자체는 나무랄 것이 없지만, 이런 것은 좀 아쉽네요.
조이트론 EX 스위치 옆모습
프로컨트롤러의 옆모습
ZR키가 옆에선 가장 다른 점이고
이 부분은 트리거 형태를 선호하는 분들께
EX 스위치가 어필 가능한 장점 같습니다.
패드 전면 중앙 버튼도 다릅니다.
실제로 버튼 누르기엔 EX 스위치가 버튼이 튀어나와 편리하지만
디자인상으론 프로컨트롤러가 더 예뻐보입니다.
그립감은 프로컨트롤러가 더 좋은 편인데
플라스틱 가공에서 차이가 느껴집니다.
타공 스타일로 마감된 손잡이가 조금 더 꽉 잡히는 느낌이 들고
EX 스위치의 경우 전면 분리커버로 되어있어
아무래도 일체감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충전 중 인 프로컨트롤러는 저렇게 케이블 옆에 불이 들어오고
EX 스위치는 패드 전면에 4개의 LED가
앞 점멸(?)로 확인 되는 차이가 있네요.
있는 기능과 없는 기능 중 가장 큰 차이점은
NFC가 아니라
HD진동이였습니다.
더블 모터를 채용했다는 EX 스위치는
해당 맵에 들어가자 변신이 됩니다.
변신?하실지도 모르지만
진심으로 이렇게 변신합니다.
.......
너무나 당황스러울 정도의 진동이라
진심으로 안마기인 줄 알았습니다.
강력한 진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다만 스위치라는 기기의 패드로 봤을때
기기의 HD진동을 살려 나오는 퍼스트파티 게임들에겐
매우 부적합 할 수 있습니다.
마리오 오디세이를 거의 양손에 조이콘을 각각 쥐고 하기에
몰랐습니다만...
일부 파워문은 찾는게 아주아주 곤욕스러울 정도입니다.
거참...
다만 가격이 절반인 점과
정식 라이센스를 지닌 호리사의 패드보다는 훨씬 쓸만하다고
생각되고
프로컨트롤러는 스위치하면 왜 프로컨트롤러인지
게임을 하다보면 충분히 납득이 갔습니다만...
마리오 오디세이의 컨트롤 자체가
조이콘에 너무나 최적화가 되어있어
당분간 마리오만 하고 있을
저에겐 가격대비 아쉬운 제품이였고
몬헌월드가 정발되어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제품 모두 장단 점이 있어 비교하면서
너무나 즐겁게 보냈네요.
이만 긴 글 마치며 장문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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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오히려 닌텐도나 마소가 좀 부실해보일 수 있는데, 친환경소재로 포장해서 환경단체에게 평가받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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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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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댓글 감사합니다. | 17.12.07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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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12.07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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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탐험하는 기능이 중요한 게임의 경우엔 EX 스위치가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 17.12.07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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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마오만 하고 있어서 인지 컨트롤 자체가 조이콘이 더 다채로워서 좋더라구요. | 17.12.07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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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오히려 닌텐도나 마소가 좀 부실해보일 수 있는데, 친환경소재로 포장해서 환경단체에게 평가받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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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그렇군요~더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17.12.07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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