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소프트] 닌텐도 라보, 부품 가격 공개

[박작가]

 

버라이어티 킷 골판지 각 시트(28종): 각 162엔

버라이어티 킷 부속품 세트(고무줄 등): 1080엔

버라이어티 킷 부품 풀세트(위의 두개 모두 포함한 가격): 3218엔

로봇 킷 골판지 각 시트(19종): 각 162엔

로봇 킷 부속품 세트(고무줄 등): 1080엔

로봇 킷 부품 풀세트(위의 두개 모두 포함한 가격): 3758엔

세금 포함 가격입니다.

골판지 매수는 버라이어티 킷이 더 많음에도 로봇킷쪽 세트 가격이 더 높아서

버라이어티 키트는 세트로 사는게 파츠를 개별로 가는 것보다 2398엔 저렴한 반면

로봇킷은 고작 400엔 저렴하네요.

출처 : http://onlineshop.nintendo.co.jp/shop/item_list?category_id=537843

[damnedone]

골판지 제질이 문제죠

[Jeff_0]

ㅎㅎ 온 세상이 따지고 보면 자급자족이 가능하죠

[damnedone]

그런데 정말 본인이 도안가지고 그리고 자르면 좀더 싸게 먹힐껀데...

아마 시간이 배로 걸리겠죠..

관련 기기가 있으면 엄청 쌀듯..그러 면에서 다른 곳애서 엄청 찍어낼듯

[이불킥3년각]

물을 왜 돈 주고 사냐는 시대도 있었으니
사람들 이런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는 닌텐도 역량이고 까봐야 알겠죠

[KK110200]

금손들은 직접만들수잇을듯....

[박작가]

사실 닌텐도가 골판지도 따로 팔고 싶기야 하겠지만, 한편으론
각자 스스로 조달하는것도 닌텐도의 의도한 바이기도 하죠.
개발자 인터뷰에서도 대놓고 망가진 토이콘을 마스킹 테이프로 자가수리 하는 모습을 보였고
https://youtu.be/DIxD9yWlw1k
토이콘 개러지의 경우에도 자신만의 창작 조이콘을 만들라고 권하고 있으니까요.

[마인부우~]

저런거 장당 대략 천원 정도 할꺼고, 그거 직접 그리고 자르는데 필요한 도구, 소비되는 시간 등 생각하면 완제품이 더 쌀 수도 있어요.

[자넨누군가]

근데 피아노 연주되는거 보면 일반 골판지로 다만든다고 그냥은 연주가 안될것 같아요 뭔가 있는듯 하던데

[박작가]

골판지는 그냥 골판지고요. 적외선에 반응하는 반사 필름 스티커가 있는데 그걸 이용합니다.

[자넨누군가]

아핫 그렇군요!!!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

[강돌504]

반사 스티커로 인식합니다

[세컨양초]

종이가 점선으로 따져 있어서 분리하기 쉽다면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보는데, 직접 다 오려내야하면 좀 그런듯...

부속품세트가 좀 비싼감이 있는데, 세트로 사면 할인되니..

[박작가]

미리 다 오려져 있어서 손으로 밀면 툭툭 떨어집니다.

[KOS○MOS]

먼지가 쌓이거나 날리것네

[흑고간]

실제 구동해서 노는것보다
도면뽑아서 만드는 과정이 더 재밌지 않을까

[비둘기빌런]

그냥 그럭저럭 살만한 가격인거 같긴한데 신기해서 한두번 사용하고 먼지 쌓일거 같음

[damnedone]

좀 애들용 이긴 하죠

[종나멋진새끼]

좀이 아니고 그냥 대놓고 아이들 학습용으로
나왔다고 하는게 맞죠 일본 친구가 오사카 라보캠프 갔는데 거의 대부분이 아이들과 아이들 데리고온 어머니들이 대부분이였고 아이들은 아주 흥미롭게 가지고 논다고 하더군요 그런걸 루리웹 아조씨들이 게임성, 내구성 논한다는게 웃긴것 같네요 아조씨들은 비싼 주변기기사서 코어한 게임 즐기면 되는겁니다. 아이들이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주변기기를 이용한게임 즐기기에 이만한게 없는데 아조씨들이 불만이네요

[박작가]

라보 캠프 그거 자녀 동반 부모만 참여 가능했던 거로 압니다.

[damnedone]

제가 좀이라고 한거는 어른들도 애들용 제품 가지고 재미있게 놀수 있어서 그렇죠..

[아라라라각키]

짭라보도 곧 나오겠지..

[박작가]

정말 파츠라면 알리같은데서 싸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바다콬히리]

꼭 골판지로만 만들라는 법 없죠.
패트병이나 과자상자나 재활용 토이콘 만드는사람들도 분명히 많이 나올듯

[바다콬히리]

그러나 저러나 토이콘 게라지 처음에 보고 떠오른게 버추얼 콘솔 토이콘이랑 연동 시키는건데 해보고 싶다...

[∠이건45˚도]

디자인 하는 사람이라 프로토타입 모형을 많이 만드는 사람으로서, 골판지 자르는걸 우숩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듯...
손가락이 얼마나 쉽게 다치는지 모르는 느낌.

[Lichu[리츄]]

원래 모르는 사람이 말은 더 쉽게하는 편이죠...

[콘노]

북미 아마존 예구 뜨자마자 예약해수 직배송비가 4달라밖에 안나왔음 ㅎ

[바리버리]

장당 2천원정도면 현지에 산다는 가정하라면 나쁜 가격은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ㅁㄱㄹ™]

골판지 장당 가격생각하면 6~7만원이 절대로 비싼가격 아닌데 골판지 20장씩 들어있는건 생각안하고 종이가 무슨 6~7만원 한다고 무조건 비싸다고 빼액 하던 사람들 너무 웃기던데

[에노쉬]

게임, 애니 문화에 관심없는 분들은 피규어에 대해서 비슷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플라스틱 조각을 왜 비싼돈을 주고 사냐고 말이죠. 문화상품의 가격 합리성은 판매고가 어느정도 입증해준다고 봅니다. 실물도 아닌 고작 그래픽 덩어리를 돈주고 사는 분들이 모인 이곳에서 컨텐츠의 힘을 우습게 보는 분들이 많아보여 씁쓸합니다.

[ThePeace]

애초에 컨셉이 아동용이고, 일단 성인들은 자식둔 부모이지 않은 이상 한두번 해보고 창고에 넣어둘텐데

어차피 안사면 그만입니다.

[라테린]

여기가 이렇게 엄근진한 이유는 스펙도 좀 올랐길래 플스시리즈의 대항마를 기대했더니
또 전에 하던대로 장난감 만드니까 성에 안차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