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하드] 닌텐도 고이즈미 요시아키 스위치 관련 인터뷰 요약

[오스틴매니아!!]

고이즈미 요시아키: 슈퍼 마리오 션샤인 디렉터, 슈퍼 마리오 갤럭시(디렉터, 디자이너, 스토리), 갤럭시2 프로듀서,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프로듀서

월 스트리트 저널은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 콘솔 빅 이벤트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총 제작자인 고이즈미 요시아키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 중 흥미로운 몇가지 내용을 발췌..

이전 휴대용 디바이스와 스위치의 차이점 :

기존 휴대형 게임기의 경우도 물론 들고 외출이 가능하나 같은 디바이스가 없으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없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능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당신이 스위치를 성공이라고 부를 수 있을때: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뿐만 아니라 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공유하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스위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때 스위치를 성공이라고 부를 겁니다.

스위치가 게임을 즐기는 다른 방식을 제공하는 방법:

당신은 카드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전략을 읽습니다.

그리고 그것 자체가 곧 재미로 연결되며 실제로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비디오 게임 디바이스가 그동안 그런 종류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 할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닌텐도 '1-2-스위치' 의 개발 계기)

출처 : http://www.wsj.com/articles/nintendo-to-gamers-try-staring-at-each-other-not-the-screen-1484560118

[근데 말입니다]

전 프로듀서가 아니라 섭외한 연예인인줄 알았어요;;뭔가 배우 포스가남

[카사비안]

처음에 얼굴도 자주 비치고 개그도 하니 이와타사장 후계자인가 생각했죠. 근데 갤럭시 디렉터라고 하니 능력있는 개발자셨구나...

[후룸라이더]

스위치 유저끼리는 계정이 있다면 빌려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얘긴가

[오스틴매니아!!]

한대로 두명이 즐길수 잇단 예깁니다 두대라면 4명이 가능하고.. 컨트롤러만 추가하면 한대로도 4인이 즐길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근데 말입니다]

한대로 2인용이 가능하다는 의미같네요

[신상불명1]

요즘은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대중화 됐지만
어디까지나 나 혼자랑 모니터 너머 얼굴도 모르는 타인이랑 하는 느낌인데
닌텐도는 스위치로 직접 사람이랑 만나서 같이 한기계를 바라보고 하는
스타일의 멀티플레이를 어필하는듯.
마치 오락실에서 한기계에 2 사람이 같이 붙어서 하나의 게임을 하는것처럼.

[루리웹-3307956949]

이런 방식을 과연 누가 받아들일런지
다들 길에서 버스 전철에서 스마트폰이건 뭐건간에 혼자서 온라인으로 플레이하는데
과연 둘중에 누가 이길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방식이 잘받아 들여진다면 또 좋은거구요

[메피스토펠리스]

데이트 용으론 좋을거같긴합니다.. 삼다수 커플끼리 즐기는용으로 두대 사는경우 주변에서 은근 봤거든요

[허공의경계식]

근데 확실히 원투는 게임의 재미는 둘째치고 번들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게임인것 같긴함

[크리스코넬]

하기사 마카7 멀티하려면 삼다수 두대있어야하는데 마카8은 한대면 되네여;

[헤밍kio]

확실히 파티용,접대용 게임이죠...

방향성은 잘 잡았네요
문제는 요즘은 점점 몰개성화가 되가는게 기술의 발전인데

그 사회현상을 잘 극복할수 있을지..

막말로 학창시절 아니면 저렇게 같이 즐길 활동을 거의 안하죠...
다들 스마트폰 들고 대화도 잘 안하는 시대로 가는데 말이죠.

[신상불명1]

맞습니다.
어찌보면 저런건 상당히 아날로그틱한 감성이죠.
요즘은 사람끼리 직접 만나 저렇게 같이 게임하는 경우가 잘 없으니까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보면 닌텐도가 제시한 저런 사례는 그다지 잘 안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저런거에 안친숙하니까요.

그렇긴해도 한편으론 아재 세대로써 저런게 반갑기도 하네요.
옛날 한창 오락실 번성했을 시기 스트리트파이터2가 처음 나왔을때
친구들끼리 올망졸망 1기계 앞에 모여 동전쌓고 플레이하곤 했는데
마치 그때 그런 분위기를 되살려주는것 같기도 하고...

[아크라이트블루]

닌텐도가 아날로그 감성 지향하는거 맞죠. 그리고 스위치가 그 아날로그 세대를 타겟으로 하는것도 일리가 있는점이 프로모션 영상만 봐도 어린세대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았죠. 로컬멀티 플레이(오락실이나 패미콤)에 추억이 있는 세대라면 스위치 디바이스 컨셉에 자극을 받기 마련이죠. 닌텐도는 과거에 모션컨트롤이라는 생소한 인터페이스로 게이머들을 비로소 의자에서 일으킨 전례가 있습니다. 과연 이번 스위치로 대중의 눈을 스마트폰 액정에서 상대방 플레이어의 눈으로 돌릴수 있을지 관건이네요.

[신상불명1]

예, 저도 팬으로서 닌텐도가 제시한 저 컨셉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위유때 닌텐도가 오프TV 컨셉을 내세우며 크고 아름다운(?) 컨트롤러를 제시했지만
잘 안된 사례도 있으니까 마냥 긍정적으로 평하기엔 좀 조심스럽긴 하네요.

[카라마츠]

1-2는 생각보다 볼륨이 크기라도 한건지..
발표할때 나왔던것들로는 절대 납득할만한 가격이 아니던데..

[형광병아리]

솔직히 공개된 게임 목록만 보면 대다수는 대학생한테 시켜도 만들수있는 놈들... 번들게임 수준이네요

[브라크]

지금 공개된게 여덟개고 나중에 더 발표한다네요

[아크라이트블루]

근데 여지껏 대학생들은 아직 만들지 못했는가.

[형광병아리]

솔직히 진동으로 구슬숫자 맞추는 특정 데이터가 필요한 게임 빼고는 대학생 과제 수준 맞습니다.
툭까놓고 각도 비교후 먼저 입력들어오는거 비교(총싸움), 하단 가속도 + LR 버튼 입력 확인(착유?), 단순 거리값 들어오는거 체크(햄버거?먹기),각도측정 + 충격감지 (칼날 잡기),특정 각도에서 진동 (금고 털이) 등등

가격이라도 저렴하면 모를까 혹은 게임이라도 엄청 많으면 모를까 50달러는 좀...

[브라크]

위 스포츠도 풀 프라이스 아니었나요..
그보다 지들이 만든 겜 돈 받고 팔아야지 공짜로 퍼주는게 왜 당연시 여겨지는거죠..

[아크라이트블루]

님처럼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거나 입으로만 털어대는건 누구나 다 할줄압니다. 실천을 했느냐가 중요한거고 얘네들은 실제로 구현해내었죠. 꼭 학교다닐때 숙제안하고 놀기만 했던 사람이 나중에 과제수준이라는 둥 본인 대학생때나 뭐하고 다녔는지나 돌이켜보세요.

[형광병아리]

여러 평론 사이트들 리뷰어들 죄다 숙제안하고 놀기만하던 사람 만드는 수준의 말씀이네요

싹둑 스니퍼즈,젤다,슈퍼 봄버맨,암즈 같은 게임에 저런말 하면 망언수준 맞는데 원투 스위치는 진짜 심각한 수준 맞습니다. 저 가격의 게임이라면요
일단 추후 추가 게임들 공개한다니 전부 나와봐야 정확한 판단 가능하지만 지금 나온걸로는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오스틴매니아!!]

그 심각하다는 기준이 궁금하네요.. 눈에 보이는 단가가 전부가 아닙니다 우린 몰라요 저 사람들이 어떻게 저 게임을 만들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 고이즈미가 한 발언만 들어봐도 기존 게임과 다른 발상에서 나온 게임인데 그걸 전부 다 아는냥 말하시니 얼책이 없습니다.

[신상불명1]

저도 지금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위에 브라크님 말대로 앞으로 더 추가된다고 하니 지켜봅시다.
님들 싸우지 마세요...;;

[아크라이트블루]

그럼 처음부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격미달 수준의 컨텐츠라고 말씀하시지 왜 대학생 수준이라고 어그로를 시전하시는지...

[형광병아리]

개발자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노력을 했든 게임을 판단하는덴 전혀 고려할 사항이 아니죠
현실은 나온것만 보고 판단하는걸로 충분합니다. 마이티 넘버 나인,노 맨즈 스카이가 개발자 놀고 먹는걸 직접 봤으니 비판합니까?

[오스틴매니아!!]

해봤어요 저게임? 안해봐도 안다는 뜻인지 아님 해보나 마나란 뜻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가를 결정하고 대학생 실습 운운..

[오스틴매니아!!]

출시후에 단가 문제를 제기하던지 해보고 평가를 하던지 둘중 하나만 하세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결론을 미리 내 놓고 썰을 풀면 그 썰 아무도 안믿어요

[형광병아리]

현제 공개된 8개 트레일러로 판단한겁니다 에초에 그거 판단하라고 트레일러 공개하는거잖아요

추후 추가 게임 공개 한다는걸 브라크 님 덧글로 알게 되었으니 그걸 기다려봐야겠네요 (정보감사합니다.)

[오스틴매니아!!]

해보지도 안고 보고 판단하고 보이는게 다라고 믿어버리면 누가 그걸 못합니까 한번 내린 결론을 철통같이 스스로 믿어버리고 글을 쓰는데 누가 그걸 이해 할까 싶습니다.

[아크라이트블루]

댓글 수준만 봐도 님의 인성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결과주의 함정에 빠져서 모든 과정과 노력의 가치를 무시하시니 딱 지금 시국이랑 별반 다를게 없네요. 님같은 꼰대사상을 가진 성인들이 생각을 고쳐먹지 않을까봐 진심으로 자식키우기 겁나네요. 그러니 님도 성과위주의 직장에서 결과만능주의 상사만나서 어떤 노력을 하던 말던 꼭 성과내서 본전뽑길 바랍니다.

[zon]

이제껏 구경도 못해본 플레이가 대학생 과제가 되는 마법..
참신하단 의미인가?ㅎㅎ
이건 뭐 딱히 드릴 말씀도 없는 댓글 수준이네요.

[형광병아리]

다시 한번 말합니다.
"게임"판단하는 데는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사람을 판단할떄야 과정과 노력의 가치가 중요하죠
제가 말한 건 "게임""물건"을 판단할 때의 고려항목입니다. 전혀 상관도 없습니다.
인격모독수준의 덧글 사과하시죠

[아크라이트블루]

님이 개발자 보고 대학생 과제 수준이라고 조롱한건 인격모독이 아닌가요? 서로 대화중이 아니라면 인격모독해도 성립이 안되는줄 아시나요? 길거리에서도 나랏님 욕하면 옥창살이 합니다. 먼저 개발자한테 사과하시면 저도 정중히 사과드리죠.

[팩트츙]

누구한테 따지기전에 게시판 도배나 하지마요

이분 신고 엄청했는데 글삭제도 없고

[오징어SP]

겜 자체만 보면 단순해 보이는 건 사실이긴 한데, 저렇게 정밀하게 피드백 디자인 하는 게 대학생 수준은 아아니지 않나요? 툴과 미들웨어가 다 준비된 상태에서라면 대학생...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거도 사실이긴 한데 0에서 만들어낸거니 대학생 운운은 좀 심하지 않나 싶네요.

[형광병아리]

나랏님을(정부,공무인) 욕해서 처벌받기는 매우 힘듭니다.(최근들어서 남발하는 경향이 있지만)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7315
http://www.pac.or.kr/webzine/contents/sub_1_02.html
(이 항목은 현 주제랑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갑시다.)
그리고 개발자 보고 대학생 과제 수준의 프로그래머라고 말한다면 인격 모독이 되겟지만 물건의 수준 평가가 인격모독이 될순 없습니다.
저분의 다른 작품(오딧세이,갤럭시 등)에는 딱히 불만사항도 없고 모독할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나 원 투 스위치, 초기 8개의 게임 만 공개된 상태에서 높은 가격과 단순성에 대한 불만은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바리버리]

ㅎㅎ 또 싸우네 ㅎㅎ 이런 게시물엔 안싸우는 댓글이 없지 어떻게

[스퀘어에닉스]

왜 도배라고 하지요? 정보글 많이 올리신 분인데..

[스퀘어에닉스]

제품이 대학생 퀄리티라는 말에는 공감하기 어려운게 아이디어 측면에서 대학생 퀄리티라고 보기어렵네요.
페이스북을 대학생이 만들었다고 그 대학생이 일반적인 대학생은 아니니까요.

[아크라이트블루]

닌텐도는 여지껏 로컬멀티를 고집해왔지만 홈콘솔로는 반드시 집으로 초대해야 가능한 디바이스적 한계로 인해 다소 성능을 희생해야하는 휴대용기믹을 포기할 수 없었던 걸지도...

[마리오짝퉁]

닌텐도의 장점이 로컬로 2인용 이상이 가능한 게임이 많다는거....
확실히 이쪽으론 컨셉 잘 잡음.

[서윤♪]

대접용으로 너무 좋죠...

[짖궃은 깜까미]

아오누마랑 같이 시간의 오카리나 공동 제작자로 알고 있는데.

[서윤♪]

코이즈미가 저리 보여도 대단한 사람이죠...

[Vii U]

저 분이 퍼 마리오 션샤인 디렉터, 슈퍼 마리오 갤럭시 디렉터, 디자이너, 갤럭시2 프로듀서,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프로듀서셨구나..

나중에 닌텐도 다이렉트때도 출연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조이컨 같은거 소개할 때 인상이 강렬..

[Gamestop Man]

따악~

[스퀘어에닉스]

저분도 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ARMS 디렉터도 코믹해서 인상 깊엇어요... 어설프게 코믹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