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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와 함께 웨스트 홀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 부스는 규모도 규모지만 다양한 종류의 타이틀을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우선 '언챠티드 잃어버린 유산', '몬스터헌터 월드', '데이즈 곤', '스파이더맨', '디트로이드 비컴 휴먼'은 밀폐형 부스로 제작되었다.
특히 스파이더맨은 E3 트레일러 마지막 장면을 연상시키는 조형물로 셔터 세례를 받았다.
다음으로 멀티플레이가 주목 받고 있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데스티니 2', '콜 오브 듀티: WWII'는 복수의 인원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시연대를 마련했다.
한쪽 구석에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코너가 있었는데, 레이싱 게임 팬들의 마음에 쏙 들 것만 같은 시연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 게임은 2층으로 제작된 시연 부스에 모여 있으며, '파이널 판타지 XV'의 '몬스터 오브 더 딥', '아크엔젤', '스타차일드', '디노 프론티어', '디 인페이션트', '브라보 팀', '모스', '더 퍼시스턴스', '레기온 커맨더'가 관람객을 맞았다.
일반 게임의 시연대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낵 2', '매터폴', 'New 모두의 골프',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FIFA 18'이 준비됐다.
한편, SIEA 부스 옆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플레이링크 for PS4 대응 타이틀을 선보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유럽(SIEE) 부스도 있었으나, 이쪽은 개방된 공간이 아니다 보니 유리창 너머로 '히든 어젠다', '댓츠 유', '프랜틱스'를 플레이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