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XI, 스킬 패널·부활의 주문
스킬 패널이란 동료들의 개성에 상응하는 스킬이 패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것이며, 레벨업 등을 통해 획득한 스킬 포인트를 패널에 할당하여 특기를 습득하거나 능력치를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중앙 패널 옆의 패널 기술만 습득할 수 있지만, 스킬 습득 후에는 그 옆에 위치한 패널이 개방되고, 어떤 스킬을 배울 것인지를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선택하면서 육성하게 된다.
무기마다 특기가 있는 것은 물론 도적이나 광대 등의 기능을 활용한 스킬이 존재하며, ? 표시가 되어 있는 비밀 패널은 그 주위의 패널을 모두 습득하면 개방된다.
이러한 육성 방식으로 인해 같은 동료일지라도 기술 습득 방법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확 달라진다.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하면 무기를 바꿔 가면서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난투를 펼칠 수 있고, 한 방향으로 집중하면 조기에 강력한 특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손검, 단검, 채찍을 이용한 다채로운 공격]
[기술을 연마하여 다양한 댄스를 구사할 수도]
[카뮤의 훔치다]
[세냐의 불꽃의 선율]
[마르티나의 진공 발차기]
[로우의 신비의 깨달음]
교회에 가면 들을 수 있는 부활의 주문은 짧은 문자열로 구성되기 때문에 모험의 책처럼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지는 못하지만, 레벨과 돈, 아이템을 이야기의 진행에 맞춰 받을 수 있다.
또한 '드래곤 퀘스트'와 '드래곤 퀘스트 II 악령의 신들'에서 획득한 부활의 주문도 입력 가능하므로, 모험 시작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본작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에 의해 7월 29일 일본어 버전이 선행 출시된 이후 올 겨울 이후 한국어 버전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