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아트북 Vol. 2 & 컬렉션 카드 코스튬 에디션 프리뷰
어느덧 3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두번째 아트북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 두번째 아트북 표지 주인공은 레이첼이 등장!!
앞서 2015년에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첫번째 아트북이 출시돼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5천 부 한정판은 1시간 만에 매진될 만큼 인기였다고 하죠.
▲ 2015년에 발매됐었던 첫번째 아트북, 한정판(좌)과 일반판(우)
머리말 / 일러스트 / 캐릭터 / 배경 / 개발자 팬아트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일러스트 챕터는 각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원화들과 할로윈, 크리스마스, 신년 등 이벤트 원화들이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 vol. 1과 유사한 디자인의 챕터별 타이틀 페이지
일러스트들은 이처럼 시안과 작업과정이 같이 배치되어 있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는 지를 알 수 있어, 세나 팬은 물론 컨셉 아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 3주년 매의 기사단. 매의 기사단 코스튬 넘나 좋은 것.
▲ 2016년 할로윈 일러스트. 올해 할로윈도 기대됩니다!!
▲ 2016년 크리스마스 일러스트. 뒤에 니들 뭔데 ㅋㅋㅋㅋㅋ
▲ 일본 신년. 일본판의 새해 기념 일러스트로 보입니다.
▲ “이제 전쟁을 시작해 보자” – 델론즈
게임 에피소드 순서 및 이벤트 개최 순에 따라 스토리 씬 및 일러스트들이 편집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일러스트의 아티스트 이름도 표기되어 있으니 팬이라면 확인하며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 캐릭터 챕터의 표지 feat 태오.
캐릭터 챕터 역시 vol. 1과 마찬가지로 주요 캐릭터 및 신규 각성 캐릭터의 대표 일러스트 및 코스튬 원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챕터와 마찬가지로 이 아트북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챕터이기도 합니다.
▲ 3주년 기념 신규 각성 세나 ‘바네사’. 신규 유저인 세린이들에겐 아주 유용한
캐릭터입니다.
▲ 루디의 일본 코스튬 및 스파이크의 코스튬 원화들.
▲ 세븐나이츠 ‘레이첼’. 이번 아트북의 표지에 쓰인 레이첼 일러스트가 접이식
브로마이드로 포함돼 있습니다.
▲ 사황 ‘손오공’. 전우치, 각성, 일본 코스튬 등 다양한 원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구사황 ‘태오’의 메인 일러스트와 까마귀 집사 코스튬. 이번 아트북 특전으로
태오의 신규 코스튬 쿠폰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뷰 말미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 구사황 ‘연희’. 귀욤귀욤한 한복 스타일의 청매아 코스튬과 수영복 코스튬.
같은 캐릭터라도 아티스트와 코스튬 컨셉에 따라 분위기가 각양각색입니다.
▲ 성십자단 ‘루리’. 어.. 어머니?!! 응, 아니야.
▲ 지난 아트북의 특전 캐릭터였던 노호의 신규 코스튬 원화.
캐릭터 챕터는 ‘세븐나이츠’, ‘다크나이츠’, ‘사황’, ‘구사황’, ‘나이트크로우’, ‘혁명단’, ‘하얀이리’ 등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큰 축을 차지하는 각 진영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낙 많은 진영과 집단이 등장하므로 에피소드와 진영 간 역학관계를 따져가며 감상해도 좋을 듯 합니다.
▲ 세븐나이츠의 월드맵 일러스트.
네번째 ‘배경’ 챕터에서는 월드맵 일러스트 및 게임 내의 결투장, 던전 등 아트 팀이 내 피, 땀, 눈물을 갈아넣어 만든 다양한 배경 원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임 중에는 자동 플레이 시켜놓고 딴짓 하느라 못봤던 배경들이 많을테니, 아트북을 통해서 감상하도록 합시다.
마지막 ‘개발자 팬아트’ 챕터에서는 개발자들의 재치있고 애정 듬뿍 단긴 팬아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개발자들도 하나같이 금손들이네’라고 생각하며 앞발로 타이핑하는 중.
대망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트북의 간략한 정보와 우리가 아트북을 사는 또다른 이유, 한정판 전용 아이템 쿠폰번호가 인쇄돼 있습니다. 단, 안드로이드 전용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아이폰 유져들에게는 애도를. 특전 아이템은 태오의 ‘흰까마귀 집사장’ 코스튬입니다. 아아, 넘나 궁금한 것..
▲ 쿠폰번호 아닌데 착각해서 모자이크 처리해 버렸습니다. 실제 쿠폰번호는 화면
밖에..
이상, 세븐나이츠 3주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아트북 리뷰였습니다.
게임 뿐 아니라 설정이나 컨셉아트에도 관심이 많은 세나덕후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아트북과 함께 발매되는 ‘세븐나이츠 TCC 코스튬 에디션’입니다.
각성 코스튬 6장을 포함한 총 45장의 홀로그램 카드로 구성된 컬렉션 카드 앨범입니다.
▲ 200루비 증정용
박스를 개봉하면, 45장의 컬렉션 카드와 쿠폰, 카드 리스트와 함께 카드 보관을 위한 바인더 앨범이 포함돼 있습니다. 덕분에 크기에 비해 제법 묵직한 느낌입니다.
▲ 총 17장의 ‘길드 코스튬’ 카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 총 6장의 ‘각성 코스튬’ 카드들.
45장의 카드 모두가 홀로그램 카드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카드 배경에 변화가 생깁니다. 생각보다 효과도 좋고 실제로 보면 꽤 예쁜 느낌입니다.
▲ ‘길드 코스튬’ 카드 홀로그램 GIF 이미지(클릭)
▲ ‘각성 코스튬’ 카드 홀로그램 GIF 이미지(클릭)
아트북이나 게임과는 또다른 느낌의 캐릭터 원화를 카드로 소장할 수 있는 특별판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컬렉팅을 좋아하는 세나덕후라면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이상 세븐나이츠 ‘아트북’과 ‘컬렉션 카드 코스튬 특별판’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