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E. 론칭 이후 150일 간의 발자취
최근에는 2월 23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특별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자를 모집 중인데, 사전 예약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한 ‘젬 1,000개’, ‘US등급 슈트 확정 뽑기 티켓’, ‘SS등급 강화용 미니미니 16개’를 제공한다. 그리고 2월 16일 서비스 150일을 맞은 ‘M.O.E.’는 18일 넥슨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기에, 이에 앞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된 ‘M.O.E.’의 족적을 살펴 보았다.
’M.O.E.’는 출시 전 ‘SICAF 2016’, ‘서울코믹월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에서 유저들을 직접 만나며 친밀감을 형성해왔다. 출시 후에는 ‘M.O.E.’ 내 픽시의 이미지로 래핑한 슈퍼카를 홍대, 신촌, 판교 등에 출몰시켜 눈길을 끌었고, ‘M.O.E.’ 슈퍼카 이미지를 게재한 넥슨 페이스북 게시글은 좋아요 1,100개, 노출 20만 이상을 기록했다.
‘M.O.E.’ OST ‘너만의 별’은 게임만큼이나 인기가 좋다. 게임 로딩 시에 볼 수 있는 오프닝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너만의 별’ 음원은 발매 후 ‘NDC16 버스킹 공연’, ‘2016 네코제의 밤’ 등 행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기 게임OST로 자리매김 했으며, 별도로 음원을 구매해 게임 밖에서도 즐겨 듣는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넥슨은 ‘M.O.E.’ 출시일에 맞춰 픽시들의 고유한 스토리를 풍성하게 담은 ‘라이트 노벨’을 출간했다. 최초 출간한 1권은 4판까지 추가 인쇄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며,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 12월 28일 2권을 출간했는데, 2권 역시 현재까지 2판 증쇄하며 1권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작년 9월 ‘M.O.E.’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출시를 기다려준 이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오프라인 행사 ‘아스가르드파티’를 개최했다. 작년 9월 11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2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고, 시범테스트 버전에는 없었던 픽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VR 모드’를 처음으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M.O.E.’ 구현우 디렉터는 “올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콘텐츠 추가는 물론 기존 콘텐츠의 재미도 보강하는 업데이트 역시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