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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목표는 가장 높은 곳

조회수 17832 | 루리웹 | 입력 2016.10.27 (13:48:27)
[기사 본문] 27일, 엔씨소프트가 CGV 용산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쇼케이스 ‘Wake Up: 단 하나의 리니지, 깨어나다’를 개최했다.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게임 속 세계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전방 스크린과 좌우 벽면을 동시에 활용하는 CGV 스크린X 기술로 몰입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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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됨을 알려 드리기 위해 나왔다.”는 말로 서문을 연 김택헌 부사장은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결과가 오늘의 행사이다.”라며 단상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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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최종 테스트가 진행되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인트로 영상 종료 후에는 판도라의 게임 소개 영상이 이어졌다. 스토리 지역에 등장하는 여러 지역과 오만의 탑이 공개됐는데, 총 100층으로 구성된 오만의 탑에는 다양한 보스가 기다리고 있고, 100층을 넘어가면 월드 보스를 만나게 된다. 또 5인 PvP 콜로세움과 점령전, 혈맹, 소환수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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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엔씨 모바일 스마트 액세서리’가 발표됐다. 박성종 UX 기획실 실장은 갤럭시 S7에 부착하는 스마트 커버를 통해 스마트폰의 테마와 잠금 화면이 바뀔 뿐 아니라 경험치 버프와 전용 아이템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전용 던전 및 신규 소환수도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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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점령전의 순서였다. 3개 세력이 참가하는 점령전에서 혈맹 군주는 혈맹원들에게 오더를 내릴 수 있고, 소환수 상성 및 배치, 요새 생성 등의 전략적 요소를 갖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해서는 제한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은 거점을 확보해야 한다. 또 리니지라는 이름을 단 게임답게 공성전도 준비 중인데, 혈맹 간의 대규모 PvP로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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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순서가 끝나고 무대에 오른 정진수 부사장은 2017년 라인업을 소개했다. 여기에서는 오리엔탈 풍의 독창적인 아트 컨셉으로 원화의 느낌을 게임에 살린 퍼블리싱 타이틀 파이널 블레이드, 중국 버전을 기반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 PC 리니지의 감성을 모바일로 완벽 구현한 리니지 모바일(2017년 상반기)이 언급됐으며, 차세대 프로젝트 오르카의 티저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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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모든 순서를 마치고 최원석 실장, 심승보 상무, 김현호 총괄과 진행된 질의 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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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에 이미 많은 RPG가 존재하고, 넷마블에서는 리니지 MMORPG까지 만들고 있는데, 레드나이츠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단순히 퀄리티 만으로 승부하려는 것이 아니라 리니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리니지 만의 재미를 살리는 방향으로 만들고 있다.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혈맹이라는 커뮤니티의 끈끈함을 만드는 콘텐츠와 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기존 리니지의 소환수에 하나하나 스토리를 추가하여 생명력을 부여했다.

● 스마트 케이스가 신선해 보이는데 NFC를 이용한 것인가? 그리고 다른 제품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 같다.

NFC 기반이 맞고, 케이스 외에 열쇠고리 등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그리고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회사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 공성전에 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오늘 공성전, 요새전, 점령전 등의 단어가 나열되어 혼동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필드를 차지하기 위해 소규모로 싸우는 것이 점령전이고, 여기서 7개의 바둑판을 차지하면 요새가 생성되는데 요새 간에 서로 공격하는 것을 요새전이라고 부른다. 공성전은 필드 점유율이 높은 상위권 4개 혈맹이 성을 놓고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모드이며, 점령전이나 요새전은 비동기 방식인데 비해 공성전은 실시간으로 구현된다.

● 레드나이츠의 경우 너무 안정적으로 가는 게 아닌가 싶다.

31일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12월 8일 론칭을 발표한 것은 오늘 보여드린 것보다 깊이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리니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에, 리니지를 아는 사람들은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리니지 기반 모바일 게임들이 많이 나올 예정인데 레드나이츠의 포지션은?

리니지 M(모바일)은 리니지 1편을 모바일에 최적화시켜 완벽하게 이식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PC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와 달리 레드나이츠는 소환수의 상성 관계와 스토리를 다양한 콘텐츠와 엮어서 폭 넓은 유저층에게 접근하고자 했다.

● 귀여운 모델링이 많지만 원작의 콘텐츠를 알아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보이는데, 이 둘이 지향하는 유저층이 서로 다르지 않나?

비주얼은 기존 유저층만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니라 모바일 게임을 주로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하지만 게임 시스템은 기존 리니지 유저들도 반가워할 만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 해외 시장 12개국에 출시된다고 했지만 동남아와 대만만 언급되어 있다. 일본과 중국은 어떻게 되나?

중국은 알파 게임즈와 계약을 해서 2017년 1분기에 진출할 예정이고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에 동시 론칭 후 일본에는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 BM은 시중의 모바일 게임처럼 강화와 코스튬에 붙는가?

많은 부분에서 고객 지향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고민을 하고 있어서 게임을 통해 이를 확인 받고 싶다.

● BM이 중국 유저들에게 맞춰진 것 같다. 그리고 스마트 커버를 중국 스마트폰에 맞춰서 만들 생각은 없나?

한국 게임 그대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중국 시장에 맞춰서 추가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형 RPG를 중국식과 한국식으로 굳이 나눠야 한다면 중국식에 가까운 것은 맞지만, 이미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상태라서, 성장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핸드폰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MD를 계획하고 있다.

● 스마트 커버 사용 시 혜택이 있는데, 이를 사용할 수 없는 기기에 대한 보상책은?

삼성과 협업하게 된 계기는 삼성의 스마트 커버가 편리해 보였기 때문이며, 매출에 포커스를 맞춘 선택은 아니었다. 삼성과는 이외에도 VR, AR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3개국에 동시 론칭 되면 같은 서버에서 플레이 하게 되나? 아니면 지역 별로 독립되나?

한국 권역, 대만 권역, 동남아 권역으로 분리되며, 별도로 인터내셔널 서버를 준비 중이다.

● 컷씬 영상 스킵 기능이 없는데, 스토리 전달을 위해 일부러 넣지 않은 것인가?

기능을 넣는 게 어려워서는 물론 아니고, 스토리에 신경 쓰다 보니 쇼케이스에서는 이를 잘 보여주고 싶어서 뺐지만 론칭 전 다시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다.

● 중국에서 사전 등록을 받은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

수치는 알파에서 공개를 원치 않아 밝힐 수 없으나, 초반 반응은 괜찮다고 들었다.

● 360도 영상이 게임에도 적용되는 것인가?

360도 영상은 스토리를 전달하는 영상에 적용되어 있으며, 헤드마운트(HMD)가 없어도 폰을 움직여서 볼 수 있다.



● 모바일 게임 특유의 오토 시스템은 어떻게 되어 있나?

우리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자동 사냥이 모바일 게임에 적합한 형태인 만큼 편의를 위해 이를 지원하면서 그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엔씨소프트가 국내에 처음 내놓는 모바일 게임인데, 각오 및 목표를 들려달라.

목표는 당연히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이다.

● 프로젝트 오르카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

오르카는 엔씨소프트 다운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방향성이 이미 잡혀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상태이다.

● 한국과 글로벌 서버를 동시 론칭하는데, 따로 안 하고 한 번에 다 열게 된 이유는?

리니지 IP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대만과 동남아에도 팬들이 존재하는데, 항상 한국 론칭 후 한참 뒤 오픈 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어 동일 콘텐츠를 같은 시간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 레드나이츠의 개발 인력은?

개발 인력은 밝히기가 어렵지만 PC와 모바일에 경험 있는 최고의 인력들이 우리 입장에서는 소수 정예로 만들고 있다.

● 블루스택 같은 가상 플랫폼 지원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막지 않을 생각이다. 하드코어 유저들은 모바일과 PC를 병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런 부분까지 파악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끝으로 레드나이츠를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린다.

우리 보고 모바일에 늦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엔씨소프트답게 개발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며, 게임을 통해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리니지 레드나이츠

기     종

아이폰/안드로이드

발 매 일

2016년 12월 8일

장     르

RPG

가     격

제 작 사

엔씨소프트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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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3.***.***

BEST
믿고 거르는 엔씨겜~~ 어?? 넷말블과 함께라니... 더할나위 없군!!!
16.10.27 13:55

(IP보기클릭)223.62.***.***

BEST
컨트롤 씨 부이
16.10.27 14:05

(IP보기클릭)211.189.***.***

몬스터는 이쁜데 남자 캐릭터는 왜케 삐꾸같이생겼냐...
16.10.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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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는 엔씨겜~~ 어?? 넷말블과 함께라니... 더할나위 없군!!!
16.10.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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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목표는 가장 높은 곳... 거기가 어딘데?
16.10.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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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컨트롤 씨 부이
16.10.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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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애들도 가장높은곳 진짜 좋아하던데 이것도 도박이라고 지지않네
16.10.27 14:15

(IP보기클릭)119.207.***.***

와.. 리니지 1 과금만 아니라면 진짜 재밌을거같다...
16.10.27 14:40

(IP보기클릭)221.150.***.***

프로젝트 오르카라
16.10.27 14:50

(IP보기클릭)125.209.***.***

지겹다 지겨워 이젠 이런류 그만좀 양산하고.. 진짜 GTA같은 엄청난 명작을 하나좀 만들어봐라
16.10.27 15:03

(IP보기클릭)222.236.***.***

⭐️⭐️⭐️⭐️⭐️👈🖕
16.10.27 15:04

(IP보기클릭)49.166.***.***

스크린샷 보는데 왜 ... 디아블로3의 레아와 와우의 서리한이 생각나는거지..-_-;;
16.10.27 15:19

(IP보기클릭)211.36.***.***

대문에서 여캐보고 귀신인줄알고 깜짝놀랏네
16.10.27 16:04

(IP보기클릭)218.234.***.***

아덴은 날 실망시켰으니 리니지M을 해야겠어
16.10.27 18:09

(IP보기클릭)58.121.***.***

오리엔탈풍의 독창적인 아트컨셉? 딱봐도 그냥 브레이블리 디폴트인데 독창 어쩌고 하면 쪽팔리지도 않나?
16.10.27 18:48

(IP보기클릭)58.121.***.***

??????????
혹시 요시다 아키히코씨가 일러했으면 인정 아니면 그냥 흉내내기 아류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 16.10.27 18:49 | | |

(IP보기클릭)223.62.***.***

리니지는 안하지만 케릭이 귀여운건 맘에 드는듯.. 데쓰나이트 갖구싶네..
16.10.27 19:31

(IP보기클릭)36.39.***.***

어짜피 국내섭은 테썹이나 마찬가지라 실험용 생쥐마냥 테스트할듯
16.10.27 20:03

(IP보기클릭)222.236.***.***

컨텐츠보다는 과금계획을 먼저 설명하는게 나을 거 같다;;;
16.10.28 10:24

(IP보기클릭)175.223.***.***

콘솔게임으로 입문후 모바일게임중에 설치후5분을 넘긴게임이 극소수이다 검은방이후 모바일게임을 기대해보는건 리니지2가 오랜만이네 이번에는 부디 최소 10분은 네임벨류믿고 해보겠다 부디 10분뒤삭제되는 게임이 아니길
16.10.28 10:56

(IP보기클릭)27.1.***.***

내 어릴적 최고의 게임회사였던 엔씨는 지금은 중소기업에 창의력이라곤 개나줘버린 코찔찔이들의 지갑에 빨대꼽고 연명하는 기업으로 전락했다.
16.10.28 11:23

(IP보기클릭)175.223.***.***

게임성이아니라 캐쉬겜만드는게 목표이니...
16.11.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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