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PS VR 호러 체험 '키친' 판매 결정
캡콤이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용 호러 콘텐츠 '키친'의 국내 서비스 일정을 10월 13일, 가격은 1300원으로 결정했다.
[기사원문]
캡콤이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 전용 타이틀 '키친'(KITCHEN)을 10월 13일 일본에 서비스 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 E3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키친은 VR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테크 데모였기에 체험 시간이 3분 가량에 불과하며, 그래서인지 가격도 93엔(세금 별도)으로 결정됐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프로듀서 카와타 마사치카가 프로듀스 한 키친에서 플레이어는 양 손이 묶인 채 더러운 부엌의 의자에 앉아 공포스러운 체험을 하게 된다.
VR 특유의 몰입도로 인해 E3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고, 그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결국 '바이오하자드7'의 PS VR 완전 대응 방침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본편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하자드7은 자막 한글화를 거쳐 2017년 1월 24일 PS4, Xbox One, PC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