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엑자일, 신작 '웨이스트랜드 3' 발표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티 기반 RPG를 지향하는 이 게임은 얼어 붙은 콜로라도로 파견된 레인저 분대, 팀 노벰버의 유일한 생존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무서운 미치광이와 치명적인 무리가 횡행하는 이 지역은 묻혀진 비밀과 잃어버린 기술의 땅이며, 레인저에 관한 일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 명성을 바닥부터 다시 쌓아 올려야 한다.
그리고 싱글 플레이와 더불어 스토리에 기반한 동기/비동기 방식의 멀티플레이를 제공하는데, 친구와 함께 레인저 분대를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친구가 오프라인 상태라면 플레이어는 혼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되고, 이 때 친구가 이루어 놓은 결과물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여 코옵 플레이가 세계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
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탈 것은 단순한 이동 수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물품 보관과 생존, 탐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포탑을 장착할 수 있어 전투 시에도 활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레인저 기지의 부활이 언급되었고, 발매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플랫폼은 PS4, Xbox One, PC로 결정된 상태다. 참고로 전작은 한글화를 거쳐 PC와 PS4로 출시된 바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