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PS VR 대응 계획, 한국도
디지털터치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Fortune'의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 대응 패치가 한국에서도 10월 13일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내용 역시 다른 나라와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원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Fortune'(DOA 익스트림 3)의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 대응 계획이 공개됐다.
코에이테크모 게임즈가 10월 13일 부로 PS4용 DOA 익스트림 3의 PS VR 대응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 이를 통해 메인 메뉴에 'VR 파라다이스'가 추가되며, 이벤트 파라다이스, 그라비아 파라다이스, 포토 파라다이스를 즐길 수 있다.
VR 파라다이스는 튜토리얼에서도 컨트롤러와 헤드셋을 이용해 다양한 거리와 각도로 관찰하거나 접촉하는 것이 가능하다. VR 멀미를 막기 위해 플레이어의 위치는 4-5개로 정해져 있고, 컨트롤러와 연동되는 '잭 센서'를 신체에 갖다 대면 이에 반응한다.
또 VR로 그라비아 씬을 체험하는 그라비아 파라다이스에서는 버튼을 눌러 시선을 이쪽을 향하게 하거나 배경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으며, 컨트롤러를 상하로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면 신체와 의상 등을 흔들리게 하는 기믹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포토 파라다이스에는 접촉에 대한 반응을 추가하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게 하는 등 더 높은 레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게임 상에 구현되어 있는 수영복은 VR 모드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가격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으나, 업데이트 후 사용권 같은 것을 구입하면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