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바일, ‘배틀로얄’ 모드 정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의 '블랙아웃' 모드와 유사성은 있지만, 독립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이 모드는 거대한 맵에 100명이 참가하고, 경기 시작 전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 싱글, 듀오, 쿼드 매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클래스는 저마다 다른 능력을 지닌 6종이며, 공중에서 강하하여 무기와 장비를 찾은 뒤 지상에서 살아남아 모두를 제거하면 승리하게 된다. 아군을 되살리려면 도그 태그를 회수해야 하고, 치료 받은 친구들은 화물기에서 강하한다.
맵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등 이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12개 이상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다양한 종류의 신규 지역도 탐사가 가능하다.
컨트롤은 이전(https://bbs.ruliweb.com/news/read/122588)에 소개했던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틀로얄 모드 고유의 기능을 추가, 클래스 스킬은 물론 백팩을 통해 치료제, 방어구, 기타 장비에 접근할 수 있고, 웅크리기, 포복, 점프, 물건 위로 올라가기, 맵에 위치 표시 등이 가능하다.
6종의 클래스는 변형 가능한 트랜스폼 실드를 배치할 수 있는 디펜더, 엔지니어 역할의 메카닉, 레이더 맵에서 적의 위치를 볼 수 있는 스카우트, 적만 공격하는 좀비를 소환하는 클라운, 힐에 특화된 메딕, 그래플 건을 보유한 닌자다.
탈 것으로는 2인용 4륜 바이크로 속도는 빠르지만 보호 능력은 거의 없는 ATV, 파일럿을 포함한 3인이 탑승하는 경량 헬리콥터, 4인승 장갑차로 ATV보다 보호 능력이 뛰어난 SUV, 물 위를 빠르게 이동하는 전술 보트가 등장한다.
참고로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이번 주 인도에서 제한된 규모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곧바로 호주에서도 베타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