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애프터, 대형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오픈
지난 달 출시 후 독특한 게임 스타일과 꾸준한 컨텐츠 추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X.D. Global의 아포칼립스 생존 서바이벌 MMO <라이프애프터>가 최근 신규 서버 오픈과 대형 업데이트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금주 수요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튜토리얼 스킵’은 튜토리얼이 지겹다는 일부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함과 동시에 이번 업데이트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스 늪지’와 ‘감염 사건’ 신규 콘텐츠 오픈과 겹쳐 <라이프애프터> 신규 서버 유저 유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비밀에 쌓인 그 곳, 모스 늪지 오픈
유저들은 신규 맵 ‘모스 늪지’에 진입하여 촉수 몬스터, 특수 감염자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위험 앞에서 살아 남으면서 더욱 단단하고 좋은 성능을 장비 제작에 사용되는 공작석, 홍마잎, 튼튼한 가죽, 갈라진 속껍질 등 ‘모스 늪지’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여야 한다. 특히나 새로운 세력 ‘신도’들과 베일에 쌓인 ‘기도를 하는 감염자’의 출현은 게임에 대한 흥미를 한 층 더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곳곳에 숨어 있는 미스테리와 비밀 보물 상자를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겠다.
◈ <라이프애프터>에 또 다른 재앙이? ‘감염 위기’ 오픈
<라이프애프터>에 ‘감염 위기’가 추가되어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감염 위기’에 놓인 세상을 구하기 위해 유저들은 난민들을 의료대원에게 인계하여 구조하고 의료진에게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여 백신 연구 속도를 높이는 것이 이 콘텐츠의 핵심이다. 또한 매일 낮 12:30에 감염 보스가 출현하며 처치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랜덤 타임 보스전만 있었던 것에 대한 일부 유저들의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라이프애프터>는 신규 코스튬 ‘배틀 폴리스’를 오픈하며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간 한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규 캠프 콘텐츠 ‘캠프 어장’, 신규 훈련 이벤트 ‘상단 훈련’이 오픈되어 유저들의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